*염소자리 (12/22-1/20)
[남자]
염소자리 남성은 마음이 따뜻해요.
여리고 정이 많아 다른 사람 가슴을 아프게 못하죠.
부탁이나 제안 등은 쉽게 거절 못하고요, 웃어른은 깍듯이 공경하는 사람입니다.
누구에게나 예의 바르고 자신을 의지하는 사람은 끝까지 책임져 주고파하는 인정주의자고요.
가족애가 특히 강해 부모님이나 형제들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두고 껌벅 죽는 경향이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생신이나 기념일 등은 누가 일러주지 않아도 거르지 않고 챙기는 그 사람.
그만큼 극진한 정성으로 가족을 돌보는 사람이란 뜻이겠죠.
가족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나 유품 등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기며 아낀답니다.
전통을 알고 예절을 아는 올 곶은 심성의 선비 스타일 이라고나 할까요.
조금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경향이 있는 것이 문제이지만
바르고 건전한 사람이니 신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는 무한 경쟁의 시대입니다.
너무 신중하고 너무 정직하여 손해를 보게 된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또 없겠죠.
거짓된 허풍쟁이가 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자신이 지닌 능력을 세상의 흐름에 표현할 줄 아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란 뜻이죠.
톡톡 튀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자신을 표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허위 과장 광고만 아니라면 눈에 띄는 것일수록 좋겠죠.
지나치게 깊은 생각이나 망설임으로
자신에게 찾아온 천재일우의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성실하고 변함없는 태도로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조금만 유연해 진다면 더 높은 곳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이나 공직자 등의 안정적 직업이라면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지조 있는 선비의 배우자감으론 참한 양가집 규수가 딱 이겠죠.
염소자리 남성의 이상형은
다소곳이 내리 감은 눈매가 아름다운, 단아하고 조용한 백합 같은 여성입니다.
섹시한 글래머 타입보다는 부러질 듯 하늘하늘한 청순가련 형에 마음이 설레는 타입이니까요.
만날 때마다 애교 부리고 귀여운 듯 오버하는 여성은 절대 사절입니다.
끼 있는 여성은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저 하얀 앞치마 둘러매고 퇴근하는 남편의 저고리 받아들며
조심스레 뚝배기 된장국을 요리할 수 있는 여성이라면 그는 행복할 겁니다.
가느다란 뒷모습을 감싸 안으며 다시금 넘치는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 테니까요.
[여자]
염소자리 여성은 매사에 진지하고 현재에 충실한 타입입니다.
조금은 내성적이지만 조용히 주어진 일을 처리해 내는 착실한 여성이지요.
결코 튀지는 않지만 드러나지 않게 훌륭한 성과를 거두는 실속파입니다.
지적이고 차분한 사람이라 무엇을 하든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청송녹죽 같은 사람이므로 선생님과 같은 직업이라면 잘 어울리겠습니다.
사랑을 할 때에도 매 순간 절실하군요.
그러나 자신을 거절한 사람은 금세 잊어버리는 냉정한 면모도 있네요.
구차하게 사랑을 구걸하는 타입은 절대 아니죠.
편하게 기대어 쉴 수 있는 휴식 같은 남성을 선호합니다.
마음을 혼란시키는 자극적인 사랑이 찾아올지라도 아마 조용히 사양할 것입니다.
한 순간의 설레임 보다는 영원을 함께 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가정적인 남성을 택하는 쪽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탓이겠지요.
조심스럽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다가오는 사람에게만 감정을 키워가는 타입입니다.
사랑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증오하지요.
염소자리 여성으로부터 호되게 거절당한 뒤에야 정신을 번쩍 차리시렵니까?
자신의 매력만 믿고 장난처럼 사랑을 얻으려 하는 사람은 조심하세요.
너무 안정적이라 일생을 가도 가슴이 터질 듯 격정적인 사랑의 경험은 없을 수 있습니다.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운 사랑이 없다는 것은 불행일 수 있지요.
그러나 본인 스스로가 이상보다는 현실에 머물러 있길 원합니다.
괜찮은 남자와 결혼하여 지극히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 뒷바라지를 하고,
노년엔 두 사람이 정답게 인생을 마무리하길.
굴곡 없는 평탄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큰 슬픔은 없겠지만 큰 기쁨도 없겠죠.
그러나 일단 시작한 결혼생활은 아주 윤활하게 가꾸어갈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아내로서,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잊지 않죠.
모성애가 강하므로 남편도, 자식도 늘 같은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혼을 하기 전까지 외로운 짝사랑의 경험은 많을 듯 한데요.
지극히 이성적인 사람이라 자신의 감정을 함부로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죠.
마음속에 간직한 상대는 있지만 그 사람의 조건이, 현실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말하지 않은 채 묻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사랑보다는 완벽한 조건에 맞는 남성을 구하려 할 테니까요.
출처 : ‥‥‥‥‥ 별자리운세 - cafe.daum.net/greatopen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