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카드이며 죽음과 일맥을 같이 하는 삼대 카드중 마지막 탑 카드 입니다.
1, 상징체계
떨어지는 왕관 : 인간들의 자만, 오만
* 카드마다 좀 차이가 있습니다. 그저 건물처럼 그린 것도 이 웨이트 처럼 왕관으로 표시한 것도 있습니다.
이 탑의 기원은 바벨탑으로 보면 될 듯합니다.
번개 : 신벌
*이것도 바벨탑을 모델로 한듯합니다.
불, 연기 : 파멸
*화재를 연상합니다
떨어지는 사람 : 멸망, 파멸, 실제적인 추락
탑 : 신을 무시한 인간의 업적
2. 정 방향
말 그대로 망함
돌이킬수 없는 파국
파업, 해고,
천천히가 아닌 도저히 대처할 수 없는 급격한 변화
이별, 이혼,
죽을 것 같은 질병,,그 고통
3. 역 방향
이 카드의 특징중 하나는 이 역 방향이라도 그 특성이 너무 커서 돌려 놓기가 어렵다고 보는 것입니다.
도산, 파산, 해직 위기를 겪게 된다.
정 방향의 특징들이 서서히 나타나는
애정적으로는 이별이나 이혼의 위기
인간의 고통을 자아내는 모든 것들이 서서히 다가오는,, 마음이 고통도 포함,,회사에서의 커다란 갈등,,,소송,,,대기발령, ,등
4, 실전
실전에서는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경우 가끔 나옵니다.
또한 정 방향으로 나오더라도 무조건 "당신 망합니다" 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주변 카드를 잘 둘러 보고 요령껏 말해야 합니다.
또한 역 방향으로 나오면 다가올 고통이 무엇인지 주변 카드를 추단하여 대비토록 하여야 합니다.
이 카드는 악마 카드나 귀신 카드의 일종으로 실제로 이 카드가 나왔을 때 타로 마스타가 질문자인 여성 보고 "당신 집에는 무슨 귀신들이 그리 많죠?" 라고 묻자 그 여성이 깜짝 놀라서 그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되물었다고 합니다.
그 여성의 어머니가 무당이었다고 합니다.
그리 기분 좋은 카드는 아닙니다만, 한가지 위안이 있다면 이 일을 겪게 되면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는 있습니다.
원래 역의 원리중 가장 강력한 부정의 원리를 적용한다면, "고통에서 벗어나다" "도산의 위기에서 벗어나다" 또는 더욱 발전시켜 "오히려 역경을 딛고 발전의 단계에 들어서다" 등으로 하여야 하는데 이 탑 카드는 그렇지 못한듯합니다.
출처 : THE TOWER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