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바꾸기#2

좋은 인상이 성공한다

깡통박사 | 2017-10-07 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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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상이 성공한다



배용준을 본 일본인들은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배용준은 얼굴이 길면서 광대뼈가 나오지 않은 타입. 선이 불퉁거리지 않고 차분히 내려간 그의 얼굴은 턱이 약하고 이목구비가 쪼잔해보이는 일본인들에게 이상형 그 자체다.

비의 ‘견치(뾰족한 송곳니)’는 누님들을 열광케 한다. 꽉 채워지지 않고 약간 빈 듯한 느낌을 주는 견치가 ‘채워주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란다. 송혜교는 언뜻 글래머 스타로 보이기도 하지만 저자는 ‘사진이나 기능성 속옷의 도움’을 받았다고 판단한다. 그녀는 사실 ‘범생이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다.

국내 첫 인상학 박사 주선희씨가 신문이나 잡지 등에 연재한 글에 새 내용을 더해 책을 엮었다. 손금, 관상, 자세 등 ‘인상’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정치인, 경영인, 연예인의 인상을 쓴 부분이다. ‘조심스럽게’ 쓰긴 했지만 현재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고 있는 정치인 6명도 등장한다.

고건 전총리는 이마가 좋은 재상의 상. 유머감각과 호방한 모습도 갖췄다. 하지만 공적인 자리에 나서면 자세가 경직된다. 저자는 진한 색 옷이나 무늬가 있는 강한 느낌의 넥타이를 매 변화를 시도하라고 조언한다. 정동영 장관은 목소리나 표정이 영민한 상이고, 김근태 장관은 코가 반듯해 마음에 없는 말을 쉽게 하기 어려운 스타일이다. 박근혜 대표는 얼굴 균형이 잡혀있지만 환하게 밝아 보이지는 않는다. 눈썹 끝을 올려가며 활짝 웃어야 한다. 이명박 시장은 눈에 보이는 인상은 인물이 없어 보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은 좋아 보인다. 손학규 지사는 승부욕 있는 눈을 가졌지만 목소리가 약한 게 흠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둥글고 큰 광대뼈는 강한 명예욕을 나타내고, 둥근 코끝은 정감이 있음을 의미한다. ‘갈매기 입술’은 화술에 능함을 보여준다. 노 대통령은 이마가 좁아 어디 가서 달라고 해도 잘 못 받아내는 스타일. 이런 이마는 자력으로 치닫는 게 쟁취하기 수월하다.

또 한가지, 삐딱하게 앉는 사람에겐 돈을 빌려주지 말라고 한다. 명동 사채업자들은 나이에 상관 없이 반듯하게 앉은 사람과 급해도 느긋하게 미소짓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준다고 한다.

 
 
 
출처 : 좋은 인상이 성공한다 - cafe.daum.net/dur6f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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