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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바꾸기#2

이름 장사꾼 주의보

을일생 | 2017-10-07 09:11:42

소중한 사람의 이름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유의해야 겠습니다.

o 이름만으로 팔자를 고친다고 하는 사람

▷ 동양철학에서 인간의 운명은 사주팔자에 따라 정해진다고 합니다. 이것을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선천운명이라 하며, 사주팔자를 고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겠으나 ‘적선지가(積善之家)’ 가 최고라고 선현이 말씀하였습니다.

積善之家必有餘慶積不善之家必有餘殃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불선지가 필유여앙

"선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경사(慶事)가 있고,

불선(不善)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재앙(災殃)이 있다" [주역]

선덕(善德)을 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서,

이름만 바꾸어 어떻게 복을 바라겠습니까?

이름이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름만으로 팔자를 고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은 연약한 인간의 마음을 이용하는 이름 장사꾼입니다.

o 이름이 나쁘다고 무조건 개명을 권하는 사람

▷ 운명 상담이나 이름 상담을 하다보면 이름이 나빠서 되는 일이 없으니까 무조건 이름을 바꾸어야 만사형통 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업도 부진하고 취직도 안되고 어려운 여건속에 있는 사람에게 이러한 이야기는 ‘이름이 나빠서 그런가?’ 하는 또 하나의 고민을 갖게 합니다.

이름이 나쁘다고 하면 누구나 기분이 찝찝하게 되는데 그런 심리를 이용해서 멀쩡한 이름을 무조건 좋지 않다고 하여 개명을 요구하는 사람은 이름 장사꾼입니다.

나이 4~50세 되어 개명을 하여 부르는 이름, 호적 이름 다른 사람들도 더러 있는데, 잘 살아 보려는 희망적인 마음을 누가 말리겠습니까만~~

o 이름에 대해 악담을 하는 사람

▷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아마도 불용문자에 대한 것입니다. 이 글자가 이름에 들어 있어서 병신이 된다. 과부가 된다. 큰 사고를 당한다. 몇살까지 밖에 못산다. 아이를 못낳는다. 사주는 좋은데 출세하긴 틀렸다. 등등 정말 엄청난 협박 공갈성 이름감명을 사정없이 발설하는 역학인도 있답니다.

남의 이름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본인의 업보는 어떻게 감당해 나갈까요~~

o 작명요금을 터무니 없이 부르는 사람

▷ 어떤 사람이 집안 에 우환이 있어 철학원에 갔더니 가족들 이름이 모두 안좋아서 그러니 바꾸라고 하면서 모두 5명이니 500만원을 내라고 하더랍니다. 돈도 없는데 너무 비싸다고 깍아 달라고 하니까 사주를 보니 배은망덕할 사람은 아니니까 우선 50만원을 내어 개명을 하고 개명후 반드시 돈을 많이 벌테니 돈 벌면 나머지는 나중에 갚으라고 하더랍니다. 사무실에는 각종 자격증을 잔뜩 걸어놓고서~~

그 이야기를 듣고서 할말이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사기꾼이 아닐까요.

積不善之家는 必有餘殃이라~~

출처 : 이름 장사꾼 주의보 - blog.daum.net/skxogksw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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