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과 운명의 12동물 띠 이야기
(1) 쥐띠 : 들끓는 색욕
(2) 소띠 : 만삭의 모태
(3) 호랑이띠 : 어짊과 포악의 양면성
(4) 토끼띠 : 애욕의 화신
(5) 용띠 : 용솟음치는 생명기운
(6) 뱀띠 : 현실적 욕망에 탐닉
(7) 말띠 : 지배욕과 부의 상징
(8) 양띠 : 속죄와 종교심
(9) 원숭이띠 : 반수반인의 손오공
(10) 닭띠 : 이별의 그림자
(11) 개띠 : 귀신을 제압하는 권능
(12) 돼지띠 : 번뇌의 집합처
사주팔자란 기(氣)의 성질을 표시한 여덟 개의 문자이자 일종의
부호이다. 이 여덟 개의 부호는 태아가 모태로부터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낼 때 천지를 운행하던 어떤 기질이 육신(태아)에 덮치고 배어들어서 올가미처럼 얽어맨 운명의 거울이요
한 인간의 심성을 느낄 수 있는 향기라 할 수 있다.
이렇게 기의 성질을 표시한 부호이자 띠를 이른바 후천운(後天運)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인간이 태어난 순간부터 그를 지배하는
필연적이고 초월적인 힘의 실체라는게 동양의역학 이론이다.
후천운과 대비되는 것으로 선천운(先天運)이 있는데 이는 혼백(魂魄)의 씨앗과 대물림 받아온 유전성 기질을 일컫는다.
선천운은 마치 깊은 바다와 같아서 범인의 인식으로 헤아리기가
불가능한 반면 후천운은 파도와 같아서 여덟 개의 부호(사주팔자)를 자세히 분석하면 능히 운명의 행로를 판단 할 수가 있다.
아무튼 후천운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운명과 마음의 행실을 찾아내면 그 인간의 본체가 드러나는 것이다.
사실 인간은 동,식물은 물론 미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의 기운을 묶어 놓은 소우주체(小宇宙體)이기 때문에 그것들의 습성을 버리지 못한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열두 가지 짐승과 가장 흡사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인간의 마음은 열두 짐승의 성품을 그림자
처럼 따라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의 기질을 파악하려면 근본적으로 열두 짐승의 띠
즉 코드를 해석해내야 한다.
출처 : 블로그 >pandora 글쓴이 : redw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