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의 개요 및 원리

풍수 인테리어와 건강

천지인 | 2017-09-30 07:27:29

조회수 : 2,066

풍수 인테리어와 건강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즉 음식의 종류와 양, 요리 방법, 수면 시간, 물의 양과 질, 청결 상태, 체온 유지 상태, 스트레스 유무, 전자파에 대한 노출 정도 등 무수히 많은 것들이 건강의 변수이다.
 
우리 인간은 생활하면서 알게 모르게 선택해야 하는 그 많은 변수들에 둘러싸여 있고 또 수시로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다. 설혹 본인이 선택했다는 생각 없이 어떤 일을 했더라도 그것 역시 선택을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저녁식사를 할 때 배추김치보다 깍두기가 맛있어 보여 무심코 한 젓가락 집어먹은 것도 깍두기를 선택한 것이다. 사람은 언제나 이런 선택을 하며 생활하는데, 건강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에게 좋은 선택을 나쁜 선택보다 많이 한 사람이고, 환자나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좋은 선택보다 나쁜 선택을 많이 한 사람이다.
그런데 지기는 과연 건강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변수일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그렇다”. 그것도 그 영향이 매우 커서 나쁜 지기를 선택을 하면 건강을 해치게 된다.
 
지금까지는 나쁜 지기라는 의미로 사용되어진 수맥파라는 말 때문에 지기 또는 땅 기운 하면 좋지 않은 기운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지기는 좋은 땅기운과 나쁜 땅 기운 즉 건강에 좋은 지기도 있고 나쁜 지기도 있다.
 
좋은 지기가 있는 곳이 길지(吉地)인데, 길지에 있으면 풍수에서 주장하는 행운과 부귀, 명예를 가져온다는 내용의 진위는 젖혀 두고라도 길지의 특성인 따뜻하고 부드럽고 긍정적인 기운이 몸과 마음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하므로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좋은 지기를 선택하는 것은 3대에 걸쳐 적선을 쌓아온 공덕”이라는 말처럼 좋은 지기를 얻는 것은 큰 복과 행운을 가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병원이나 국가의 중요 정책결정기관 등을 좋은 지기가 지나가는 곳에 짓는다면 보다 높은 치료율과 보다 좋은 정책결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나쁜 지기가 있는 곳은 흉지(凶地)인데, 흉지 위에서 생활하면 피로감이 심하고, 머리가 멍하며, 정신집중도 잘 안 된다. 잠이 깊이 들지 못하고 꿈을 많이 꾸어 자고 나도 머리가 무겁고 짜증이 난다. 또 나쁜 파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긴장감이 싸여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하며, 장기간 영향을 받으면 신경질적인 성격이 되고 무력감에 빠지기도 한다.
 
흉지 위에서 생활한 기간이 짧더라도 몸에 이상이 커서 큰 병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나쁜 지기에 오래 노출되었지만 장소를 옮겨서 바로 병이 낫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나쁜 지기의 영향 때문에 몸의 여러 곳이 상해 있을 때는 나쁜 지기가 없는 곳으로 옮겼더라도 상당 기간 동안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함부로 속단하면 안 된다.
 
수맥탐사자들의 말을 들어 보면, 중풍의 90퍼센트 이상, 암의 90퍼센트 이상, 원인불명의 심장이상과 질병 등의 발병 원인이 수맥파, 자기맥파 등 나쁜 지기의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여러 사례를 살펴보면 나쁜 지기가 겹칠 때 상황이 훨씬 나빠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맥파와 수맥파, 수맥파와 자기맥파, 자기맥파와 자기맥파가 두 겹이나 서너 겹으로 겹쳐 있을 경우, 그것의 영향을 받은 사람의 건강이 매우 나빠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필자가 겪은 사례를 살펴보자.
 
1998년 4월 중순경 지리산을 답사할 기회가 있었다. 대성골이라는 곳에서 토종꿀을 치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어떤 곳에 놓여진 벌통은 벌도 잘살고 꿀도 잘 생산되는데 반해 어떤 곳에 놓여진 벌통은 꿀 생산이 덜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벌통의 위치를 확인해 보았더니 꿀 생산이 잘되는 곳은 생기가 흐르는 곳이었으며, 다른 쪽은 살기가 흐르는 곳이었다. 그리고 이상하게 벌이 자주 죽는다는 곳을 확인해 보니 커리 라인이 교차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벌 주인에게 그 지역의 생기가 지나는 곳을 일러 주며 벌통을 그곳으로 옮겨 보라고 권하고 돌아왔다. 얼마 후 그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벌이 그렇게도 생기에 예민한지 깜짝 놀랐다고 한다. 최근에 그분이 서울에 올라왔을 때 잠깐 만났었는데 올해는 분봉도 잘 되고 아주 상태가 좋으니 꿀 따는 입동 무렵에 꼭 다녀가라는 말을 들었다.
모 연구원에 근무하는 박사는 집안의 수맥파의 영향을 필자가 가르쳐준 방법으로 차단했더니 잔고장이 잘 나고 잡음이 나던 오디오가 탈이 없어졌다고 한다.
또 모 대학의 교수는 수맥파와 자기맥파의 영향력을 막은 뒤에 밤에 보이던 헛것이 없어져 잠자리가 편안해지고 정신 안정을 누리게 되었다고 한다.
한 가지 사례를 더 소개하자면, 필자의 사무실에 행운목이 세 그루 있었는데 관리를 잘못해서 죽어가는 것을 혹시나 해서 좋은 자리를 찾아 옮겨 주었더니 갑자기 잎이 무성해지며 윤이 나기 시작하고 자라는 속도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행운목이 천장에 닿을 정도로 너무 커서 사무실을 이전하며 가져오지 못해 서운해 했었는데 식물도 놓은 자리에 다라 그렇게 달라지는 것이 경이로울 정도였다.
 
좋은 터와 건물로 이루어진 기운이 잘 운행되려면 실내의 물건들이 적절히 배치되어야 한다. 책상이나 침대, 소파, 화분, 식탁, TV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지 않으면 좋은 기운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터와 건물 형태에서 오는 좋은 에너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나쁜 터와 건물로 이루어진 기운도 실내 인테리어가 조화로울 때에는 나쁜 기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공부하는 곳처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을 어디에다 배치하느냐 하는 것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그 장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침실의 배치는 각 방의 주인을 찾는 것과도 통한다. 풍수 인테리어에서도 구조보다는 지기에 비중을 두어야 하는데, 여러 지기 중 생기가 가장 중요하고 그 생기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이다. 나쁜 지기는 차단하면 되지만 생기는 각자에게 어울리는 것이 따로 있으니 이 생기와 어울리는 사람이 그 방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먼저 건물 내에 지나는 생기를 찾는다. 그 다음 그 생기가 가족 누구에게 어울리는지 찾는다. 부부에게 어울리는 생기가 지나는 곳을 안방으로 정하고 그 생기가 지나는 곳에 침대를 놓는다. 침대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그 자리에 이부자리를 펴면 된다. 침대를 놓을 때는 그 생기와 가장 많이 겹치게 놓을수록 좋다. 마찬가지로 부모에게 어울리는 방, 아들이나 딸에게 어울리는 방을 찾아 침대를 생기가 있는 곳에 배치한다. 그래야 자면서 자신에게 맞는 생기를 흠뻑 받을 수 있다. 이것이 자기 집의 좋은 기운을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비결이요, 양택론의 핵심이다. 사무실에서는 이 핵심 되는 자리에 침대 대신 책상과 의자를 놓는데 특히 의자가 그 자리에 놓이도록 해야 한다.
 
침대든 책상이든 생기를 살리는 것도 좋지만 그 방의 전체적인 조화를 깨뜨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배치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침대를 방 한가운데에 배치하면 아무리 생기를 많이 받더라도 방의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없으므로 생기를 많이 받되 가능하면 한쪽 모서리에 위치하도록 한다.
 
만약 건물 내부에 생기가 없다면 방사탐지법(DOWSING)으로 방이 누구에게 좋은지를 가려내고 그 방에서 침대나 책상 등이 놓일 가장 좋은 자리와 가장 좋은 방향을 찾으면 된다.
 
이처럼 각 방의 위치와 그곳의 가구나 비품이 결정되면 나머지 가구들과 화분 등은 쉽게 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식탁의 위치를 찾을 때는 “전체의 내부 공간에너지를 살릴 수 있는 식탁의 위치는 어디인가?”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하면 적절한 위치를 찾아낼 수 있다. 화분을 놓을 때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놓는 위치가 달라지게 되는데, 이 경우 주의할 점은 내부 공간의 최적 기준은 식물이 아니고 사람이기 때문에 질문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집주인에게 좋으면서 이 식물에게도 좋은 자리는 어디인가?”라고 생각하며 탐지하면 된다.
 
텔레비젼이나 컴퓨터, 에어컨 등 전자제품의 배치, 장롱, 난방기구, 그림 등의 배치도 방사탐지법을 이용하면 적절한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데, 항상 주의할 점은 언제나 그 방 내부의 기운이 최고가 되도록 염두에 두며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내부의 장식적인 멋보다 실내의 공간에너지가 커지도록 가구나 집기 등을 배치하는 것을
풍수를 감안한 인테리어, 줄여서 풍수 인테리어라 부른다.
집터가 좋고 그 위의 건물이 좋으며 또한 그 건물 내부의 배치와 인테리어가 좋을 때 명당에 살고 있다고 자부해도 좋을 것이다.
 
음식점, 옷가게, 금융점포 등 고객을 많이 끌어야 하는 업종에서는 일단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어야 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외부의 기운 즉 동기(動氣)가 많은 곳에 위치하여야 하고, 또한 그 동기가 내부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동기가 흐르는 곳에 출입문을 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 동기를 타고 점포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점포 안에 생기가 흐르고 있다면, 주인이 앉는 계산대를 생기 중에서도 재물기가 지나가는 곳에 두면 재물 운이 좋아진다.
 
[명당 만들기]
 
1. 마음을 다스린다.
2. 생기를 찾는다. 그 생기가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한다.
3. 자신에게 맞는 꼴을 찾는다.
4. 생기에다 꼴을 놓아 좋은 기운을 증폭시킨다. 나쁜 기운을 줄이고
좋은 기운을 늘리는 꼴을 놓아도 된다.
5. 살기, 수맥, 자기맥 등 나쁜 지기들을 찾는다.
6. 각 유해지기의 성격에 맞는 차단법을 실시한다.
7. 집안에 나쁜 기운을 정화시키는 꼴이나 자신에게 좋은 꼴을 놓아
공간 자체의 기운을 정화 시킨다.
8. 방사탐지법을 이용해 실내 가구를 배치한다.
9. 전자제품에 전자파를 차단시키는 꼴을 붙인다.
10. 자기 집의 종합적인 점수를 매긴다.
 
 
출처 : cafe.naver.com/pung114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150 Fun 다음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150 Fun 다음
© 원제역학연구원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3.144.96.108'

145 : Table './wonje2017/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m/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