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역학이야기

물 없는 사주

깡통박사 | 2017-09-30 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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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퓨쳐스라인] 전동운의 역학칼럼
 
 
 
물이란 참으로 귀한 존재다. 모든 생명의 모체로써 만약 지구상에 물이 없다면 풀 한포기 초차도 제대로 살 수가 없고 인간 또한 생명선을 연장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수기불급(水氣不及)이란 물이 마른다는 뜻이다. 음양오행학인 사주 학은 물의 역량이 매우 크다. 한 개인의 사주에 물이 존재하지 못하면 삶이 매우 고달픈 까닭이다.
 
 
1977년 6월 8일 유(酉)시생. L씨의 사주는 丁巳(년) 丁未(월) 辛巳(일) 丁酉(시). 여름에 태어난 본인(辛金)보석으로 태어났으나 주위는 온통 불로 둘러 쌓여있고 월지의 미(未土)까지 흙먼지로 (辛)보석을 더럽히니 물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리고 나무는 재물을 뜻하는데 물이 전혀 없어 나무가 살 수가 없으니 재물복이 약하게 된 형국이다. 주위에 불이 많아 남자는 많이 따르나 L씨에게 도움이 되는 남자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 남자복이 약하게 형성된 것이다.
 
 L씨는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성으로 재물을 쉽게 번다. 쉽게 버는 만큼 씀씀이도 헤프다. 보석으로 태어난 L씨는 물로 흙을 씻어 내야하고 고급의류에 명품으로 치장을 해야 만이 빛이 나니 돈이 남을 날이 없다. 남자가 주위에 많아 많은 사람과 연을 맺었지만 쉽게 떠나가면서도 L씨에게 구타 등 몸과 마음에 많은 상처를 주었다. 이곳저곳 화류계 생활을 10년 정도 한 결과 겉은 화려한 것 같아도 마음엔 큰 상처만 남게 되고 빈 통장에다 남의 빚만 덩그러니 남아 있어 화류계 10년 세월이 너무 후회스럽고 과거로 돌아 갈 수만 있다면 모두 잊고 싶다고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L씨는 어릴 적 그림을 좋아하고 아이들을 좋아해서 작은 어린이 집을 운영하는 꿈이 있었다고 한다. 학창시절에 끈기가 부족해 공부를 도중하차하고 유흥업에 발을 들였다. 보이지 않는 오행의 기가 한 개인의 사주와 맞물려 좋은 기운으로 흐르기도 하고 안 좋은 기운으로 흐르기도 한다. L씨 같은 사주는 조금만 일찍 자기 자신을 알 수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라도 지나친 사치나 허례허식은 멀리하고 배후자를 만날 땐 물 기운이 강하면서 금수(金水)가 잘 어우러진 사주를 가진 남자를 만난다면 살아감에 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역리학회 학술위원 云峰(운봉) 田東雲(전동운)- (jdw5651@hanmail.net )-
 
 
출처 :명리학 뽀개기™ 원문보기   글쓴이 :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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