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의 이해
수자만물지조야
水者萬物之祖也
(물은 모든 만물의 시원이다)
수유음수양수야
水有陰水陽水也
(물에는 음수(무형)와 양수(유형)가 있다)
양수불능견음수야
陽水不能見陰水也
(사람은 능히 양수는 보고 음수는 보지 못한다)
인지제어음수중
人之在於陰水中
(사람이 음수속에서 사는 것이)
여어지재어양수중야
如魚之在於陽水中也
(고기가 양수속에서 사는 것과 같다)
인불견음수어불견양수야
人不見陰水魚不見陽水也
(사람은 음수를 보지 못하고 고기는 양수를 보지 못한다)
확철대오연후능도차현묘지리야
確徹大悟然後能睹此玄妙之理也
(크게 깨달아서 확실히 통한 후에야 현묘한 위치를 능히 알수가 있다)
-해월신사(海月神師) 천지이기편-
인여물상불리기이상망기기야
人與物常不籬氣而常忘其氣也
(사람과 만물이 언제나 氣를 떠나지 않으면서도 항상 그 氣를 잊는 것은)
유어지상망어강호야
蕕魚之相忘於江湖也
(마치 물고기가 물에서 살면서 강과 호수를 잊어버리고 있는 것과 같다)
유능견호기이 점진
宥能見乎氣而漸進
(氣를 보고 나아갈수 있다면)
칙가견신지신기이통어
則可見身之神氣而桶於
(일신의 신기를 볼수 있을 것이요)
천지신기이진어집대성야
天之神氣以臻於集大成也
(하늘의 신기를 통해서 집대성에 이를 것이다)
-매헌 최한기 神氣通 집대성편-
<효사 한국육임학회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