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역학이야기

방치된강아지

냐지뷰킈46 | 2018-08-28 21:04:24

조회수 : 1,371

구미 광평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방치돼있는 강아지를 보다못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밤새 비가왔는데 비피할 지붕하나 집하나 없이 그비를 쫄딱 맞구 오들오들 떨구 있드라구요.
얼마전 부터 눈여겨보구 이건 아니다 싶었던게 요즘 날이 얼마나 더웠던가요.

더운건 어쩔수 없는거지만 그 햇빛을 온몸으로 받구 주인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밥도 하루한끼 지들이 먹다남긴거 거기다 물은 전혀 주는것같지 않았어요.
누가봐두 키워서 팔려는 목적인것 같은데 그거까지는 관여하구싶지 않아요.

적어두 잡아먹든 팔든 키우는 동안은 최소한의 생명에 대한 존중은 하란 말이죠.

길가에 묶어놔서 길목은 온통 배설물에 비오는날은 진흙바닥에 그나마 마른곳을 찾아 몸을 뉘일려는 강아지를 보니 화가 치미네요.

줄은 1m터두 안되게 짧게 묶인체 밥도 물도 늘 텅비어있구 햇빛과 비에 노출돼있는 이 강아지를 안스러워 하는게 제 오지랖인걸까요?

오늘은 화가나서 주인일지 모르는 집 대문을 두드렸는데 아무대답없구 쪽지를 써 붙힐 예정인데 이강아지를 어찌 해야할까요. 도울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처음엔 몰랐는데 이동네 뜬장에 여러마리 개를 가둬놓구 파는사람에 바로위에사는 인간은 일년에 한번씩 개를 갈아치우며 팔아대구있구 눈으로 직접보니 참으로 맘이 안좋아요. 저를 볼때마다 꼬리치고 온몸을 흔들며 좋아해줘서 간식두 주고 고기두 가져다주고 했는데 그러다보면 팔아치워버리고.ㅠ 또 데려오구. 주인한테 어떤목적으로 키우는건가요. 대놓구 물어본적두 있는데 가족처럼 키우는거라구 이뻐죽는 시늉을 쳐해대구 하더니 그가족의 의미라는게 제가 생각하는건 아니였나보네요. 요즘은 그인간들 쳐다봐두 인사두 안합니다.

햇빛이 쨍해두 좋구 비가와두 좋았던 전데 이젠 걱정해야할일이 생겨 맘이 무거워요.
제가 할수있는 일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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