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굴 관상 분석

세리의 얼굴에 있는 여러 가지 특징 중에서 ‘코가 작은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자.

보르케나우의 가장 놀라운 발견 중 하나는 부드러운 얼굴 생김새, 즉 부드러운 얼굴 윤곽이 동조성을 식별할 수 있는 핵심적인 단서라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 및 1980년대 이전의 연구결과들을 통해 그는 동안(둥근 얼굴, 큰 눈, 작은 코, 넓고 튀어나온 이마, 짧고 갸름한 턱)이 동조성과 연관이 있음을 발견했다.

(『스눕』 164페이지) 

2. 얼굴 유형 분석

    

얼굴을 관찰하는 데는 대소, 고저, 강유, 장단 등의 방법이 있다. 세리의 얼굴은 눈 코 입이 모두 작게 생겼다. 원래 눈 코 입이 모두 작은 생김새는 여성스러운 생김새를 의미한다. 이마가 둥글고 턱이 갸름해서 역시 여성스러운 생김새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테 에 낮 에 높유형과 테 낮 에 높 유형의 중간 유형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왼쪽의 박보영은 테 에 낮 에 높 유형이고 오른쪽의 한지민은 테 낮 에 높 유형이다.

3. 얼굴 표정 분석

    

(1) 외향성 조금 높다.

    

외향성은 얼마나 활기가 넘치고 열정적이며 긍정적이고 사교성이 있으며 스릴을 즐기며 자신감이 있어 보이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왼쪽의 김연아는 외향성이 높은 유형이라서 웃는 표정에서 활기가 넘치고 호탕함이 느껴진다. 반면에 오른쪽의 임수정은 외향성이 낮은 유형이라서 웃음이 미소를 짓는 듯이 차분하게 느껴진다. 세리의 표정은 왼쪽에 조금 더 가깝다.

   

(2) 친화성 높다.

    

친화성은 얼마나 친절하고 따뜻하고 사려 깊고 협조적인가를 보고 판단한다.

왼쪽의 혜리는 친화성이 높은 유형이라서 웃음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느껴진다. 반면에 오른쪽의 조혜련은 친화성이 낮은 유형이라서 웃는 표정이 조금 어색하고 눈가와 입에 힘이 들어가 있다. 세리의 표정은 왼쪽에 조금 더 가깝다.

    

(3) 신경성 조금 높다.

   

신경성은 얼마나 침착하고 느긋하며 감정이 안정되고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고 걱정이나 불안감, 우울한 기분이 적은가를 보고 판단한다.

신경성이 높은 사람은 왼쪽의 한승연처럼 입은 웃더라도 눈에는 걱정이 서려 있다든지 미간이 찌푸려지면서 뭔가 편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반면에 신경성이 낮은 사람은 오른쪽의 김신영처럼 미간이 펴지고 눈매가 걱정 없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세리의 표정은 왼쪽에 조금 더 가깝다.

(4) 성실성 조금 낮다.

성실성은 표정이나 자세가 얼마나 신중하고, 반듯하고, 흐트러짐 없이 질서정연하고, 자기 통제가 잘 되는지를 보고 판단한다. 성실성이 낮은 사람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거나, 스스로의 감정을 못 참거나,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거나, 일처리가 꼼꼼하지 못한 경향이 있다.

왼쪽의 서현은 감정이나 행동이 거의 일관성이 있고 스스로를 잘 통제하는 성실성이 높은 유형이다. 반면에 오른쪽은 헐리우드의 악동 린제이 로한인데 성실성이 낮아서 자기 관리가 잘 안되며, 스스로를 잘 통제하지 못해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켜 이슈가 된다. 세리의 표정은 오른쪽에 조금 더 가깝다.

      

(5) 개방성 조금 높다.

개방성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평범하지 않다’는 말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데 특히 상식을 깨는 개념이 많다. 남자가 여자처럼 머리를 기른다든지 혹은 엉뚱하고 독특한 패션을 좋아한다든지, 특이한 소품을 선호한다.

가운데의 박칼린과 오른쪽의 이소라는 개방성이 매우 높은 유형이다. 개방성이 높더라도 개방성이 위주로 된 성격이 아닌 경우에는 패션이나 행동에서 금방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 세리의 방송에서의 패션이나 행동을 볼 때 개방성이 조금 높은 유형일 것으로 추측된다.

     

4. 종합분석

     

세리의 성격은 ‘조금 높은 외향성’, ‘조금 높은 신경성’, ‘조금 낮은 성실성’, ‘높은 친화성’, ‘조금 높은 개방성’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 유형은 자극과 오락을 추구하는 편이다. 정서적으로 조금 불안정한 면이 있어서 잘 혼란스러워하고 불안감을 잘 느끼는 편이다.<인간관계>에서는 명랑하고 쾌활하며 친절하다. 감성이 풍부하고, 다른 사람을 잘 보살피는 편이다. 주변의 다른 사람의 일에도 적극적인 편이다. 예민하고 불안감을 잘 느끼는 편이다. <업무관계>에서는 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고, 손재주가 있고, 창의성이 있는 편이다.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편이고 정리정돈을 잘하거나 준비성이 많은 편은 아닐 듯하다. 주변의 상황 변화에 민감한 편이다.

세리는 외향성이 조금 높아서 다른 사람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것을 좋아하고, 말하기 좋아하고, 에너지가 넘치고, 행동적이고, 활동적이고, 긍정적이고, 사교적이고, 열정적이고, 스릴을 즐기고, 쾌락을 추구하고, 공격적이고, 모험심이 있는 편이다. 또한 야망도 있는 편이어서 성공을 향한 열망이 있고, 자신의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한다. 

세리는 신경성이 조금 높아서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며, 혹시 있을지 모르는 위험에 민감한 편이고, 감정의 기복이 있는 편이고, 자신이 했던 행동을 되짚어 생각하며 문제점이 없는지 찾는 경향이 있으며, 특별한 이유 없이 불안해지거나 우울해지기도 하고, 걱정이 조금 많은 편이며, 쉽게 마음의 상처를 받고, 변덕스럽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거나 격려하는 말을 자주 한다.

    

세리는 성실성이 조금 낮아서 계획을 세우고 어떤 일을 처리하기 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스타일이다. 규칙적인 생활이나 규율에 구속받는 생활을 힘들어하고, 집중력이 조금 약해서 조금은 산만하고,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편이며, 자신의 감정에 대한 컨트롤이 잘 안 될 때가 있어서 격정적인 경우도 종종 있다.

    

세리는 친화성이 높아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하고, 사심이 없으며, 동정심이 많고, 친절하며, 용서하고, 신뢰하고, 사려 깊으며, 협조적이다. 착하고 솔직하고 마음이 따뜻하며 겸손하고 공감을 잘 하고 감정이입이 잘 되는 경향이 있다.

세리는 개방성이 조금 높아서 호기심이 많고, 뭐든지 직접 체험을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또한 어떤 형식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며, 조금은 엉뚱한 면이 있는 편이며, 새로운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쉽게 받아들이는 편이다. 어떤 일을 할 때는 한 가지를 고집하기 보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를 해서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낸다.

<참고>

   

제가 세리의 표정을 분석하기 위해 참고한 프로그램은 ‘주간 아이돌 82회 2013년 02월 13일 달샤벳’편과 ‘비틀즈코드 3D 06회 2014년 01월 28일 김원준, 달샤벳’편입니다. 표정의 분석은 상황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위의 분석이 틀릴 수 있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