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베이글, 브레첼 등
모양도 맛도 가지각색인 빵들은
모두 어느 나라에서 탄생한 걸까요?

 

 

오늘은 나라별 빵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떤 다양한 빵 종류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다이어트 식품이면서 건강 식품 중에 하나인 베이글은
약 2000년 전 유대인들에 의해서 탄생했는데요

오스트리아와 터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오스트리아 왕은
말을 탈 때 발을 딛는 ‘등자’ 모양의 빵을 만들어 승리를 만끽했고
그 후로 미국 동부지역으로 전파되어 지금의 베이글이 되었다고 해요

 

 

 

우리가 흔히 프레즐이라고 부르는 브레첼은
둥근 리본모양, 하트 모양으로 구워낸 빵 인데요

독일 남부지역에서 유래된 독일의 대표적인 빵으로
아기자기한 모양의 빵 위에 소금을 뿌려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빵이에요

 

 

 

샤랄라한 원피스를 입고 자전거를 타야 할 것만 같은 바게트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빵이자 식 문화의 한 부분을 보여주는데요
프랑스 정부는 빵도 법률로 엄격하게 정의해
그들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유지하기까지 한답니다

 

 

영국 빵의 특징은 연질 밀로 만들어
잘 부풀지 않고 점성이 낮은 작은 크기의 번즈가 특징인데요

그 중에서도 스콘은 영국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빵 중에 하나에요

납작하고 둥근 모양의 ‘배넉’이라는 빵에서 유래되어
하나씩 잘라내어 구워내기 시작하여 탄생된 스콘은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빵이 되었죠?

 

 

 

인도의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난은
밀을 반죽하여 화덕에 구워낸 얇은 빵 인데요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에요

인도의 커리나 양고기 등에 싸서 먹는 것이 보통이며
강한 향신료의 맛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호주 사람들의 대표 아침 식사인 미트파이는
페이스트리 반죽에 채소와 다진 고기를 넣어 구워낸 빵으로
만드는 방법도 간편하고 배도 든든하게 해주기 때문에
호주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