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전통차 종류, 세계의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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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녹차, 과일차 등 차 종류는 정말 다양한데요
그렇다면 각 나라별 대표적인 전통차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세계의 티타임을 살펴보도록 해요
<한국의 과일차>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과일과 식물을 이용해서
향긋하고 달콤한 과일차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한국의 전통차 종류에는 유자차, 대추차, 모과차 등이 있어요

특히 달콤새콤한 유자를 꿀에 절여 따뜻한 물에 타먹는 유자차와
뜨거운 물에 오미자를 넣고 꿀이나 설탕으로 맛을 낸 오미자차는
면역력을 키워주고 피로회복, 숙취해소에 좋아
겨울철 비타민 보충에 그만인데요

우리나라 전통차와 잘 어울리는 다과로는
달지 않으면서 맛있는 한과와 약밥, 강정 등을 추천합니다
<일본의 녹차>

녹차라고 해서 다 같은 녹차가 아니다!
일본인들이 즐겨 마시는 녹차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그 종류로는 센차, 교쿠로, 말차, 구키차, 겐마이차 등이 있답니다

식사 전후에 마시기 좋은 센차는
녹찻잎을 증기로 찐 다음 뜨거운 바람으로 건조시키고
손으로 비벼 가늘고 길게 만든 것이 특징이며
센차에 볶은 현미를 섞은 겐마이차는 구수한 맛이 특징이에요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을 느끼고 싶다면 교쿠로를 추천합니다 


녹차 티타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다과는 바로 양갱이에요
쌉싸름한 맛의 녹차와 달콤한 양갱의 조화가 아주 좋답니다
<영국의 홍차>

영국 하면 홍차가, 홍차 하면 영국이 떠오를 정도로
홍차는 영국인들의 대표적인 전통차에요
영국인들은 오후 4~6시 사이에 홍차와 함께 다과를 곁들이는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를 즐기는데요
영국인들이 하루에 마시는 차는 무려 1억 6천만 잔에 이를 정도라고 합니다


이때 곁들여 먹기 좋은 디저트로는
스콘, 머핀, 비스킷, 케이크 등이 있어요
<중국의 발효차>

중국 역시 차의 역사가 아주 깊은 나라로
아침, 점심, 저녁에 걸쳐 차를 마시며 일상을 보내는데요
중국의 발효차는 찻잎을 발효시켜 먹는 것이 특징이죠


발효차는 찹쌀가루와 다진 새우살,
두부 등의 소로 만든 딤섬이 잘 어울리는데요
기름진 음식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담백하게 먹을 수 있도록
담백한 차와 단맛이 나는 후식으로 식사를 마무리 짓는다고 합니다 


항상 바쁜 우리에게 티타임이란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사치라고 생각하시나요?
내 삶에 여유를 줄 수 있는 시간만큼 값진 시간도 없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티타임을 꼭 가지면서 한 숨 쉬고 가는 건 어떠세요? 

출처 : Edge Life - blog.naver.com/wellbeing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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