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중국정부 공식 양귀비 초상화로 남긴 실제 양귀비의 얼굴 입니다

양귀비가 살았던 중국황제의 별장 당화청궁에 걸려있는 그림입니다>

양력 719년 6월 26일 06시
음력 719년 6월 1일 06시

시 일 월 년

乙 戊 庚 己
卯 午 午 未

44 34 24 14 4
乙 甲 癸 壬 辛
亥 戌 酉 申 未

기토당령, 자축공망, 756년 6월 14일(38세, 병신년)에 사망.



양귀비 (본명: 양옥환)



사망 756년 6월 14일 (38세, 병신년)


국적 : 중국 (당나라)


특이사항 : 745년(을유년, 27세) 당현종의 귀비로 책립, 735년(을해년, 17세) 현종의 제18왕자 수왕 이매의 비


양옥환은 아버지의 임지였던 쓰촨성(사천성)에서 당나라가 가장 융성하게 발달한 태평성세의 시대인 719년에 태어났다. 17세 때 그 총명함과 아름다움으로 현종(玄宗)의 제 18왕자인 수왕(壽王)의 비가 되었다.

성당시대의 최고의 현군이었던 현종은 다재다능하였으며 특히 음악에 뛰어나 스스로 작곡까지 하고 서도에도 능하여 명필이란 칭호를 들었다.

국경지대 방비를 공고히 하여 개원, 천보시대 45년간의 태평성대를 이루어 이 시기에 문화의 꽃이 만발하여 서울 장안은 명실공히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서 세계의 중심도시가 되었다.

왕비를 여의고 홀로 지내던 현종은 아들인 수왕의 비가 미색이 월등하고 음악과 춤에 뛰어나다는 소문에 현혹되어 우유곡절 끝에 그녀를 궁내로 맞아들여 귀비로 삼고 총애하기에 이른다. 이때 27세의 나이로 61세의 황제의 비가 된 것이다.

정사(正史)에서도 그녀를 자질풍염(資質豊艶-타고난 성품과 바탕이 아름답다)이라 적었으며, 절세의 풍만한 미인인데다가 가무에도 뛰어났고, 군주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총명을 겸비하였다고 전한다.

이백은 그녀를 활짝 핀 모란에 비유했고 백낙천은 귀비와 현종과의 비극을 영원한 애정의 곡으로 하여 장한가로 노래하였다.

이 여인이 바로 양귀비로 알려진 너무나 유명한 동양 최고의 미인으로 나라를 말아먹었다고 손가락질을 당하는 경국지색(傾國之色-임금이 혹하여 나라가 망할 정도의 미인)이다. 경국지색의 말속에는 나라를 망쳤다는 질책의 뜻이 최고의 아름다움이라는 칭송의 말뜻보다 훨씬 더 강하다.

양옥환이 귀비가 된 이후 많은 친정식구들이 권세를 얻어 6촌 오빠가 되는 양국충은 재상으로 정권을 농단하기에 이르러, 당시 국방수비로 큰 군세를 장악하고 있던 안녹산과 대립하게 되고 결국은 안녹산이 숙청의 위협을 느껴 마침내 양국충을 제거한다는 명목으로 반기를 들고 755년(37세, 을미년) 중원으로 처 들어감으로서 안사의 난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 난으로 현종은 사천으로 피신하던 중 장안의 서쪽 지방인 마외역에 이르렀을 때 양씨 일문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군사들이 양국충을 죽이고 양귀비에게도 죽음을 강요하였다. 현종도 이를 말리지 못하고 양귀비는 스스로 나무에 목을 매어 죽었다.

이때 그녀의 나이 38세였으니 귀비가 된지 만 10년 만이다. 열흘 가는 꽃이 없고 십 년을 넘는 권세가 없다더니 타의에 의해 황제의 비가 되고 한창 농염할 나이에 비참한 일생을 마치었다.

그녀는 아름다웠기 때문에 행복과 불행을 함께 맛보았다. 낮은 출신에서 태어나 최고의 지위까지를 누렸으며 온갖 세상의 호사를 다 누리기도 하였다.

그녀를 둘러싸고 있던 남자들의 사랑과 질시에 의해 희생된 역사의 희생양이 되었다.







양귀비(719-)

본명이 양옥환(楊玉環), 비파 연주 솜씨가 뛰어난
양옥환은 낙양(洛陽)에서 열린 당 현종의 딸인 함의(咸宜)공주의
결혼식에 연주자로 참여하였다가, 현종의 아들인 수왕(壽王)의 눈에
띄어 왕비(王妃)로 책봉되었다.

훗날, 현종이 총애하던 무혜비가
병에 걸려 죽자, 고독에 빠져 있던 현종은 무혜비를 닮은 자신의
며느리인 양옥환에게 마음을 둠.

하지만 며느리와 결혼 할 수 없던
현종(당시 56세)은 양옥환이 아들과 결혼한 지 5년째 되던 해에
(양옥환의 나이 22세) 양옥환을 출가(出家)시켜 여도사(女道士)로
만들고, 훗날 다시 궁궐로 불러들여 양옥환을 자신의 귀비(貴妃)로
책봉함.

그 후 현종은 양귀비에 더욱 매료되어 정사를 돌보지 않다가,
급기야는 안사의 난이 일어나게 됨. 결국 이로 인해 양귀비는 38세로
일생을 마감하게 됨.

 

 

 

 

출처 : 사주명리 - cafe.daum.net/sajusa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