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四柱)에서 팔자(八字)가 서로 조합하여 오행의 생극(生剋)이나 음양의 조화가 좋으면

길신(吉神)이나 길성(吉星)이라 말한다.좋지 않으면 흉살(凶殺)이나 흉신(凶神) 혹은 흉성(凶星)
이라고도 칭한다.여기서 길신을 神이라 하기도 하며 흉신을 殺이라 말한다.

길신이 용신이나 희신에 놓이면 더욱 길하고 흉성이 기신이나 구신에 놓이면 더욱 흉하게 된다.

여기서 비록 길성일지라도 형충파해나 공망에 놓이면 길한 작용을 잃게 되며,반대로 흉살(凶殺)에
놓여도 합(合)이 되어 얽메이거나 공망(空亡)에 놓이게 되면 흉한 작용을 못하게 되므로 길(吉)하다고
봐야 한다.그러므로 길신(吉神)은 고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좋아 질수도 있고 반대로 더욱 그 흉함이 가줄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사주를 상담 할시에,체,용신,희신,기신,구신,한신,신강,신약,청탁,한난조습,왕상휴수사등을 꼼꼼히 살펴서
정신과 격국(格局)을 정해야 한다.용신과 격국이정해지면 신살에 적용하여 오행과 육친등 각종 길흉을 판단 하여야 한다.

여기서 주의 할 것은 어느 신살 하나만 가지고 흉하다 길하다 판단을 하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할 부분이다.

가끔씩 일부 역술인이 흉살(凶殺)을 미끼로 처방이나 대안을 핑게 삼아 혹세무민(惑世誣民)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주의를 해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