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色궁합`은?
섭씨 영상 35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 위가 당분간 지속된 다고 한다. 아무리 시원한 소재의 옷을 입어도 거리에 나가 면 땀이 줄줄 흐르는 한여름 더위가 이어 지면서 건강을 위협 하고 있다. 이럴 때 한의학에서 권하고 있는 `음양오행 색 보완법`이나 고대 이집트 문헌에 나오 는 컬러 치료법 등은 더위를 이기는 방법 중 하나다.
원래 이 치료법은 질병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색의 옷을 입으면 예 방이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이론. 체질에 맞는 색의 옷을 입었을 때에는 혈색과 얼굴도 밝아 보인다고 한다. 내게 맞는 컬러로 멋과 건강을 동시에 찾을 수 있는 색채요법을 알아보자.
#내게 맞는 색 찾기 학창시절 공부를 하다가 눈이 피곤하면 녹색 풍경을 바라보라는 선생님의 조언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입는 수술복이 녹색이 대부분인 것도 색채요법과 무관하지 않다. 이 처럼 색이 정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전해져 왔다. 최근 들어 색채요법이 미술 치료, 음악 치료 등 예술요법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색의 옷을 착용하게 되면 무더 위로 허약해진 신체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설득 력을 얻고 있다.
먼저 집에서 어떤 색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쉽게 찾는 방법이 있다. 머리에 흰 수건을 두르고 목 아래로 흰 가운을 입고 화장기 없 는 맨얼굴로 거울을 본다. 녹ㆍ황ㆍ백ㆍ청 등 천이나 옷 혹은 색지를 얼굴에 대고 얼굴이 환해지고 생기가 있어 보이면 자신에게 맞는 색 이다.
손가락으로 알파벳 `O`자를 그려 어디서나 시도해 볼 수 있는 오 링테스트로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을 수 있다. 손에 색종이나 천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엄지와 검지로 고리를 만들어 상대방에 게 고리를 풀어 보도록 한다. 힘이 유지되면 건강에 유익하고, 쉽게 떨어지면 체질과 안 맞는 것으로 진단한다.
의사나 심리학자들이 치료요법으로 많이 쓰이는 방법에는 적ㆍ 녹ㆍ황ㆍ청ㆍ흑ㆍ백ㆍ보라 등 일곱 가지 색깔을 도금 처리한 테이 프(패치)를 몸의 특정 부위에 붙이는 패치법도 있다. 색채요법과 약 물요법을 병용하는 경우 간염 고혈압 당뇨 신경통 관절염 탈모 등의 치료율이 높다는 임상결과도 있다.
#색 궁합과 맞는 건강 패션 위의 방법으로 찾아낸 색에 맞춰 옷을 입으면 건강한 신체리듬 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요즘 모든 사람이 고통을 받고 있는 열대야 로 인해 잠을 못 이룬다면 청색 계통의 잠옷이나 내의를 입어 볼 것. 집 안의 인테리어도 청색을 활용하면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 이 된다. 흰색은 필요한 광선을 모두 투과시켜 기미나 주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미용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밝은 색 옷이나 흰색 옷을 입는 것이 여름에는 효과적이다.
더운 온도와 습한 날씨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 증에 빠졌을 때에는 핑크색이 좋다. 반대로 실내에서 계속 돌 아가고 있는 에어컨은 외부 온도와의 급격한 차이로 냉방병 이나 여름 감기를 발생시키기 쉽다. 더운 여름철 열이 오르고 감기로 고생하거나 배탈이 났을 때에는 점액성 분비물을 제 거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노란색의 옷을 입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올여름 유행 컬러인 녹색은 피로감을 잊는 데 도움이 된다 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다른 계절보다 많은 수분을 섭취함으로써 자 칫 기능 저하가 일어날 수 있는 신장의 리듬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 며, 공해물질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방어색이다.
색은 만성질병에도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매일 바꿔입는 겉옷 이 아니더라도 속옷으로 입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빈혈이 있는 여성은 흑색 브래지어와 청색 팬티를 매치해 입는 것 이 좋다고 한다. 간장 약화에서 온 신경증이나 담낭염의 경우 적색 슬립과 흰색 속옷이 도움이 된다. 신장염이나 담낭염에는 빨간색 슬 립이나 흰색 속옷이 맞는다. 소화가 안 될 때에는 빨간색 브래지어나 노란색 계통의 팬티가 좋다. 폐가 안 좋은 사람은 흰색과 노란색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변비에는 황색 속옷이 좋다고 한다.
출처 : ==음양오행=오행건강= blog.daum.net/g6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