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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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의 효능과 이용에 대하여 알아보기
질경이는 산이나 들, 길가 등에서 자라나는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특히 단단한 땅에서도 자라며 밟혀도 잘자란다.
마차가 다니는 길가나 바퀴자국이 난 곳에서 자란다 하여 “차천초”, “차전자”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심한 가뭄과 뙤약볕 아래에서도 살아남으며, 6~8월에 흰색꽃이 피는데 잎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서 꽃이 이삭 모양으로 핀다.
털이 없으며 10월에 익는 삭과는 꽃 받침보다 2배정도 길며 완전히 익으면 옆으로 갈라지면서 6~8개의 검은색 씨가 나온다.
아주작은 씨는 물속에 담그면 물을 흡수하는데 몇배나 커진다.
질경이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섬질경이, 가지질경이, 털질경이, 왕질경이 등이다. 길바닥에서 자란다 하여 “ 길짱구”라고도 한다.
*. 효능과 이용 알아보기.
가을에 씨앗이 익으면 이식을 거둬들여 햇볕에 말린후
종자를 비벼 껍질과 협잡물을 제거한다.
약재는 입자가 크고 고르면서 통통하고 흑색인 것이
좋다.
차전자의 효능을 더 발휘시키기 위해 소금으로 법제를
한다.
이때 깨끗한 차전자를 솥에넣고 약한불로 볶아
종자가 부풀어 오르면 식염수를 뿌리고 다시 계속해서
볶되 식염수가 마르고 향기가 나면 꺼내서 그늘에 말
린다.
무기질과 단백질, 비타민, 당분 등이 들어있는 차전자
는 예부터 봄철에 나물로 즐겨먹고 삶아서 말려두었다
가 묵나물로 해먹었다.
소금물에 데쳐 나물로 무치고, 기름에 볶거나 국을 끓
여도 되고, 튀김, 쌈으로도, 김치를 담가도 맛이 괜찮
다. 질경이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메밀국수를 반죽할
때 넣어도 국수가 잘 끊어지지 않는다.
예부터 질경이를 “만병통치약”으로 부를만큼 다양한
약효를 가지고 있다.
(이뇨. 완화, 진해, 해독작용을 한다.)
소변이 잘 안나오는데 변비, 천식, 백일해 등에 효과
가 크다.
방광염, 폐경에 차전자는 소변을 잘보게 하고 열을 내
리며 정을 늘려주고 눈을 밝게하며 기침을 멈추게 한
다. 임증, 방광염, 서습설사, 장염, 이질 등에 쓴다.
(질경이 효소 담그기)
1. 질경이 전초를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다.
2. 전초를 잘게 잘라서 흑설탕과 함께 용기에 넣는다.
3. 완전히 밀봉하여 서늘한곳에서 5~6개월간 보관한
다.
출처 :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약초 - kby8478.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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