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의 상징으로 알려진 판타지랜드 성의 모델이 되었던 성으로 너무나 유명한 성이죠?
이 성은 고대의 성 들중에 가장 모던하며 건축학적으로도 큰 값어치가 있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독일의 미치광이 왕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루트비히 2세에 의해 지어졌으며 완공까지 17년이라는 긴 세월과 어마어마한 경비가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옛날에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건물에 난방 시설도 다 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엄청난 경비를 들여 완공한 지 3개월 후 루트비히 2세는 미치광이로 몰려 추방당하고 결국은 자살을 선택하는 비운을 맞이 했다고 합니다.
2. 포탈라궁-티벳 (Potala Palace) |
티벳의 주도인 리싸에 위치한 티벳을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불교 국가답게 '관음보살이 산다'라는 산스크리트어인 '포탈라카'에서 유래되어 이름 붙혀 졌다고 합니다.
이 거대한 성의 역사를 잠시 살펴보면..
이 성은 631년 티벳을 통일한 33대왕 송첸감포에 의해 세워졌으며 1,000년 후인 1690년에 증축 되었으며 1,500년이라는 역사 속에서 짐작 할 수 있듯이,, 10만여건 이상의 파손과 유적들의 손상이 있었다 합니다.
이곳은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3. 몽생미셸 수도원-프랑스 (Mont saint Michel) |
이 곳은 프랑스의 화강암질의 작은 암초로 이곳에 지어진 베네딕트회 수도원으로 유명합니다.
이 곳은 대천사 미카엘이 바위산 꼭대기에 성당을 지으라고 명했기 때문에 이 곳에 이런 웅장한 건물이 자리잡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수도원은 966년에 리처드 1세에 의해 지어졌으며 수세기에 걸쳐 증축되면서 중세시대의 대표적인 순례지로 발전하였으며 백년 전쟁때는 방어용 벽을 쌓아 요새화하여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역할도 했었다고 합니다.
1979년 유네스코는 이곳을 세게문화유산으로 지정, 관리 하고 있습니다.
4. 프레드잠스키 성-슬로베니아 (Predjamski Castle) |
동굴 앞에있는 성이라는 뜻의 슬로베니아의 이 성은,, 아마도 세계에서 유일한 동굴 성 일것 입니다.
이 신비한 성은 한번에 완성되어진 것이 아니고, 왼쪽 부분은 12세기에 지어 졌으며 오른쪽 부분은 13세기에 지어 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간 부분은 르네상스 시대에 증축됬으며, 16세기에 되서야 이런 모습을 갖췄다고 합니다. 현재에도 많은 부분이 보수, 수리 되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손꼽히는 마츠모토 성은 전국시대인 1594년에 세워졌습니다.
일본에 현존하는 성중에 가장 오래된 성으로서 국보로도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주변에는 마츠모토성의 공원으로 꾸며져 있으며 벚꽃이 아름다운 마츠모토의 심볼이기도 합니다.
6. 훈야드 성-헝가리 (hunyad castle) |
이 성은 이그나츠 알파르가 설계한 헝가리 건국 100년을 기념하여 세운 성입니다.
기념 전시 건물 용도로 임시로 지어 졌으나 사람들의 관심을 받자 재건축을 해 1907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훈야디 왕주의 유물로서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지만 바로크와 르네상스의 건축 요소가 가미된 성입니다.
7. 말보르크 성-폴란드 (Malbork Castle) |
폴란드의 말보르크에 있는 이 성은 중세시대 독일 기사단의 본부로 사용되었습니다.
중세 요새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 지역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의 벽돌 성으로 여러 차례 훼손 되었으나 다시 복원에 복원이 거듭 되었고,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절반 이상이 파괴가 되었지만 보수를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말보르크의 게르만 양식의 성은 1997년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8. 페나성-포르투갈 (palacio da Pena) |
유럽의 로멘티즘에 의한 가장 오래된 성중에 하나인 페냐성은 포르투갈의 신트라란 도시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울창하고 깊은 산속의 페나성은 16세기에는 수도원이었으나 1839년 페트난도 2세가 개축한 후에는 왕들의 여름철 주거지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매년 여름이면 신트라 음악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9. 루웬버그성 (Löwenburg Castle) |
독일의 kassel이라는 지역에 위치한 이 아름다운 성은 1743년 부터 1821년 까지 무려 80년 이라는 기간 동안에 완성된 성입니다.
건축 기술은 물론이고 너무나 아름다운 성의 모습은 현재의 학자들 또한 중세의 고딕 양싱을 새롭게 부활시킨 대표작이라 호평을 한다고 합니다.
10. 프라하 성-체코 (Prague Castle) |
체코를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유럽에서도 손 꼽히는 거대한 성입니다.
9세기 말부터 건설되기 시작해 14세기에 지금과 비슷한 모습을 갖추었고, 이후에도 계속 여러 양식이 가미되면서 복잡하고 정교한 모습으로 변하여 가다가 18세기 말이 되서야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1928년 부터는 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되면서 내부 장식과 정원이 새롭게 정비되었으며 왕궁 뿐 아니라 성 안에 있는 모든 건축물들이 정교한 조각과 높이 솟은 첨탑, 화려하고 다채로운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 유럽에서도 중요한 역사 유적이라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네요..
출처 : 세계의 장소 - jslee402.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