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 만한 운명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 운명의 변천과정을 도표로 그려 보았다.
1. 나는 조상의 유전자와 종성인자의 합성으로 출생했다. 즉, 돌아가신 조상의 환생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내가 조상 중의 어느 한 분이 환생하는 것이라고 보면 옳을 것이다.
2. 내가 출생하기 위해서는 친가와 외가의 조상들이 살아 생전에 입은 은덕과 쌓은 공덕, 종성인자의 정신기(精神氣)와 신체적 조건과 묘터와 집터의 종성에너지가 합류하여 후손으로 환생하는 것이 바로 나의 사주고 운명이다.
3. 조상의 음덕이 크면 클수록 나의 운명은 아름다운 사주로 출생할 것이다. 때문에 결혼할 때는 사주로 유전자를 검색하여 좋은 배필을 골라야 한다.특히, 결혼을 할 때는 반드시 좋은 유전자를 골라서 결혼해야 행복하고 그 자손도 영화롭다. 때문에이미 결혼한 집안이라면 아래의 내용처럼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4. 아기의 타고난 사주가 별로 아름답지 못하더라도 그 부모는 "맹모지교(孟母之敎)"의 정신으로 지역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좋은 집터에서 좋은 친구를 사귀며 올바른 환경에서 가정교육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해 준다면 그 아기는 좋은 인재로 성장하여 일생도 아름다울 것이다.
5. 가정에서 잘 배우고 올바르게 성장하여 사회에 나가서는 좋은 직장에서 좋은 친구를 사귀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유전자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 아름다운 인생으로서 승승장구할 것이다.
6. 배우자를 구할 때는 반드시 좋은 사주의 소유자를 선택하라. 내 사주가 나쁠 때 좋은 사주의 소유자를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렵다. 그러나 나의 사주에 도움이 되는 사주를 구하면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니 반드시 뛰어난 역학자를 만나서 자문을 받으라. 그리하면 거기에서 태어나는 아기의 사주도 좋은 사주로 출생할 것이다. 뛰어난 역학자라면 사주학, 풍수지리, 뜻으로 짓는 성명학, 관상, 수상, 주역 등을 깨우쳤다면 더욱 좋을 것이며, 최소한 띠나 월, 일의 합과 오행만으로 궁합을 운운하는 역학자는 아니라야 할 것이다.
7. 결혼을 하면 부부에게 있는 두 개의 사주가 각각 모여서 하나의 사주로 만들어지고, 따라서 하나의 가정이 성립되므로 인하여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이때, 다시 만들어진 사주로 인하여 운명의 갈림 길에 서게된다. 즉, 성공이냐? 실패냐? 아니면 그런대로 한세상 살아가는 평범한 인생이냐가 결정되는 갈림길이다. 친구나 동업자도 마찬가지로 내 운명이 좋을 때 좋은 친구나 동업자를 만나게 되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8. 부부에게 아기가 출생한다면 그 아기의 사주가 또다시 부모에게 합류하여 가정을 꾸려가는 것이다. 이때 아기 사주의 영향은 아주 미약하지만 그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서 점점 영향은 커저서, 엄마, 아빠, 아기 등, 세 식구가 3등분의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이러한 이치는 곧, 기업체와 같은 것이다. 기업체에서 대표자의 사주가 좋을 때 입사한 사원들의 사주까지 좋으면 그 기업체는 승승장구하게 된다. 만약, 대표자의 운명이 나쁠 때 사원을 모집한다면 거의가 도움이 안되는 사원들만 나타나서 결국은 파산하게 될 것이며, 또는 기업체는 잘 운영되는데, 많은 사원들 중에서 운명이 나쁘게 흐르는 사원은 곧장 퇴직하게 되는 원리와 같은 것이다. 특히, 돈도 마찬가지로 내 운명이 나쁠 때는 아무리 돈을 구하려 애써도 안된다. 상대방에게 돈이 있는 줄 알고 빌려 달라고 해도 없다면서 주지 않는 원리 와 같다.
9. 이렇게 하여 죽을 때까지의 운명이란 것이 작용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주가 나쁠 때 이름과 집터가 나쁘다면 운명은 더욱 나빠질 것이며, 사주가 좋은데도 이름과 집터, 묘터, 친구 등이 좋다면 그 사람의 운명은 더욱 좋아저서 삶이 아름다워질 것이며 오래도록 건강하게 수명장수할 것이다. 또, 사주가 아무리 좋더라도 풍수지리와 이름 등이 나쁘다면 행운도 그만큼 비례하여 나쁜 쪽으로 흐르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 더 해야할 일이 있다. 즉 심성(心性)이며 심상(心相)이다. 제법 나쁜 운명의 소유자도 마음을 올바르게 하여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면 그는 성공하게 될 것이다. 아무리 좋은 운명이 도래하였다고 하더라도 심성을 바르게 하지 못한다면 우선은 좋을지 모르지만 머지않아 불행이 닥칠 것이며, 다음에는 그 자손이 큰 해를 입거나 또는 자기가 죽어서 다시 환생했을 때 고통스러운 운명으로 환생할 것이다. 이렇게 환생한 인간이 바로 그대의 후손이다.
10. 무엇인가 하겠다는 생각, 무엇인가 한다는 것 그 자체가 바로 심성(心性)의 발로인 것이다. 심성이 올바르지 못한 사람은 주로 선의적인 일보다는 악의적인 일을 염두에 둔다. 힘겨운 일보다는 노력을 적게하여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도 바로 악의적인 일이다. 반면에 심성이 올바른 사람은 선의적인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두고 일반인들은 사주가 몇%를 차지한다면 노력도 적절한 몇%를 차지한다고 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바로 그 사람의 심성(心性)이며 심상(心相)인 것이다. 이 중에서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 무엇인가 옳은 것이 있다면 하겠다는 생각에서 집터와 묘터(효사상), 좋은 이름도 노력 여하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일반인들이 말하는 노력인 것이다. 다만 안되는 사람에겐 뒤로 넘어저도 코가 깨진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운명을 바꾸는 방법이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역학을 배워서 자신의 삶에 이용하고자 한다. 역학을 배워서 생계수단으로 사용하는 이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자기의 인생에 지표로 삼고자 하여 배우는 이가 많은 것이다. 참으로 좋은 방법이 아닐 수 없다.
11. 그리고 인간의 운명을 확실히 알려면 사주학, 풍수지리, 성명학은 물론, 관상, 인상(얼굴)학, 골상(骨相), 수상(손)학, 족상(발)학, 심성학 까지도 알아야 한다. 사주학 만으로 확실히 답변하기 어려운 운명의 이치가 얼굴과 손, 발에도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옛 성현들은 한 사람의 사주를 확실히 살피려면 최소한 15일정도는 함께 살아야한다고 했다. 즉, 한 사람의 운명을 정확히 살피려면 그 사람의 먹고, 잠자고, 행동거지 하나에 이르기까지 몸과 마음까지도 볼 수 있어야 확실히 안다고 했다.
때문에 부모는 자식을 낳겠다면 좋은 유전자를 물려 주어야할 의무가 있다.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들, 딸, 손주들은 알게 모르게 나를 도와서 가정을 윤택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므로 남을 슬프게할 일은 결코 삼가하여 수신제가(修身濟家)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