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을 사게되는 경우, 사정만 허락한다면 풍수전문가를 초빙하여 풍수감찰을 의뢰하여 자문을 받는다면 가장 좋겠지만 시간적 또는 금전적으로 그럴 형편이 안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니 독자들께선 이 방법을 따라 하기만 하면 풍수를 전혀 배우지 않은 일반인들이라도 주택풍수의 길흉을 예측할 수 있는데 이 법은 최소한 70% 정도의 정확률을 가지고 있다.
어린아이 데리고 가기
첫번째 방법은 여섯살 이하의 어린아이를 데리고 장차 구입할 건물에 미리 가보는 방법이다. 이때 만약 데리고 갔던 아이가 그집에서 잘 놀거나, 가자고 해도 더 놀고 싶다고 한다면 그집은 일단 풍수적으로 괜찮은 주택이라고 단정해도 좋다.
그러나 만약 아이가 칭얼대고 울거나 빨리가자고 보챈다면 그 집은 풍수상 어딘가 문제가 있거나 좋지 않은 택운(宅運)이 작용하고 있는 집이라고 보아야 한다. 이 방법의 원리는 어린아이들의 제6감은 일반 성인에 비해 매우 예민하고 강하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단순하고 생각이 간단하며 두뇌가 감지하는 영역이 넓어 제6감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물종지 이용법
또 다른 방법 역시 실행해보기가 매우 간단하다. 즉 집안 중앙에 작은 종지 하나를 놓고 종지에 물을 담아둔다. 이 방법은 통상 오전 일찌기 해두고 그냥 나오면 된다. 그랬다가 저녁무렵 다시 그 집에 가서 종지 안에 담아 두었던 물이 당초 담았던 양의 90%쯤 이라던가 아니면 물이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면 이 집은 기(氣)가 잘 모이는 이른바 취기지소(聚氣之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담아 두었던 물이 3분의 1 이상 또는 절반이상 줄었다면 이집은 곧 기가 흩어지는 집이니 거주하기에 적합치 않으며 재운도 안정되어 있지 않은 집이라고 단정해도 좋다. 그런데 만약 종지 안에 담아 둔 물이 저녁때 가 보았을 때 오히려 아침때 보다 많아졌을 때, 이 경우에도 이 집은 거주하기에 좋지 않다. 이런 집에 거주하게 되면 건강에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이 방법은 홍콩이나 대만 등지의 기후를 기준으로 설명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사계절 모두 적용할 수 있는지는 고려해 봐야 할 것 같다.)
실례 하나를 들어본다. 막(莫)여사는 1층 건물을 하나 보아두었는데 이 집 주인은 이미 건물 열쇠를 지산공사(地産公司)에 맡겨놓은 상황이라 지산공사에 가서 직원과 함께 건물을 보기로 했다. 막여사는 지산공사 직원과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는 터라 필자가 앞에서 소개한 두가지 방법 모두를 실행해 보기로 했다.
집을 보러 가기로 한 날 당일, 막여사는 지산공사 직원과 아침일찍 가보자고 약속하고 그녀는 자신의 다섯살짜리 딸 아이를 데리고 갔는데 막여사가 보니 아이가 즐거운듯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놀고 있었다. 이에 그녀는 이 집이 풍수적으로 일단 문제가 없구나 생각했다. 그리고는 가지고 갔던 종지를 꺼내 거실 중앙에 놓고 물을 담아두고는 그집을 나오면서 저녁때 다시한번 집을 보기로 약속했다.
저녁때, 막여사가 다시 그집을 들어가 물종지를 살펴보니 물이 처음 부었을때에 비해 거의 줄지 않아 이 집은 사서 살아도 괜찮겠구나 안심하고 계약을 했다. 그후 2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가족들의 건강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경제적으로도 먼저 집에 살 때보다는 한결 나아졌다.
출처 : 양택글 - blog.naver.com/kht4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