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이 있는 자가 사업을 하면 성공 >
운이 있는 자는 빚이라도 얻어서 공부를 하면 출세를 하는 것이지만 운이 없는 자는 열 번을 빚을 얻어서 공부를 하여도 출세를 하지 못하는 것이며 복이 있는 자는 빚을 얻어서 사업을 하면 성공을 하지만 복이 없는 자는 열 번을 빚을 얻어서 사업을 하여도 실패를 하는 것이니 運과 福의 진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가볍게 생각하는 자는 평생 고생만 하다 죽게 되느니라.
사업이 안되어 재물이 나갈 때에는 없는 사람을 구제하는 셈치고 善根을 심어라. 열 개가 나가는 財運의 길을 하나의 善根으로 막을 수 있는 대자연의 오묘한 진리를 깨달아야 하느니라. 나가는 재운을 막지 못하여 돈은 돈대로 다 나가고 善根은 선근대로 심지 못하였으니 돈 잃고 병들어 근심 때문에 지옥같은 세월을 보내게 되니 남의 복을 빌려서라도 선근을 심어 성취를 하여라.
...운이 없는 사람들이 욕심을 크게 가지면 쉽게 죽고 복이 적은 사람이 욕심을 크게 가지면 사업이 망하여 불행하게 되는 것이니 ...祈禪을 하여 운을 키울 줄 알고, 善根을 심어 복을 넓힐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어지러운 과학세상에 근심걱정없이 살 수 있느니라. 복이 없으면 반드시 사업이 잘 안 되는 것이니, 복을 짓는 이치부터 먼저 깨달아 心性身으로 복을 짓는 것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수모와 멸시를 참아 가면서 善根精進을 실천하면 반드시 사업성취의 길이 생기는 것이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복을 지어야 재물이 따르는 것이니 우치하게 복을 지을 생각은 없으면서 재물욕심만 부리어 성취욕심을 부리는 자들은 물없이 쌀을 씻으려 하는 거와 같고 불없이 밥을 지으려는 거와 같은 것이니라.
사업도 밑천이 있어야 시작을 하듯이 조상부모님께서 복을 지어 놓은 밑천이 있어야 자손들이 고생을 하지 않고서도 우연찮게 사업이 되는 것이니 자신의 실력으로 된 것처럼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는 자손 만대의 앞길을 어둡게 하는 부모가 되는 것이니라. 전생에 선망부모님께서 선근으로 심은 福氣를 자손에게 유전으로 물려주지 아니한다면 아무리 노력하여도 당대에 크게 성공하기란 어렵고 힘든 것이니 지금이라도 선근심는 것을 근본으로 삼아서 자식에게 福氣를 유전시키는 이치를 깨달아 실천할지니라.
재물의 뿌리는 복에 있으며 복의 뿌리는 善根심는데 있으니 복이 들어오면 재물이 스스로 생기고 선근을 심으면 스스로 복이 생기는 것이니 祈禪을 하지 않는 자는 운이 없는 것이며 선근을 심지 않는 자는 복이 없는 것이니라. 생각지도 않았던 횡재수를 받는 것은 전생에 남 모르게 닦은 선근이며, 생각지도 못하였던 불행을 당하는 것은 전생에 남 모르게 죄를 지은 것이니라.
가난한 자는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복이 부족한 것이니 善根으로 복을 짓는 길을 찾아야 하고 마장魔障이 많은 자는 복이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인과가 많은 것이니 인과를 소멸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니라. 萬石君 부자는 만가지 괴로움이 있고 千石君은 천가지 걱정이 있으며 百石君은 백가지 걱정이 있는 것처럼 사람은 누구나 걱정이 있고 괴로움이 따르게 되어 있느니라.
사람이 백 년 살면서 남과 비교하여 사는 사람이 가장 어리석은 것이며 참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이니라. ...노력만으로는 잘 살수가 없는 것이니 노력만 믿고 진리의 믿음을 업신여기다가는 고난의 시련으로 괴로움이 그칠 날이 없을 것이니라.
뿌리가 땅 속 깊이 내려갈수록 지상에서 자라는 나무가 큰 것과 같이 보이지 않는 공기 속에 음덕의 뿌리가 깊이 내릴수록 눈에 보이는 생활이 윤택하여 지는 것이니 남이 알지 못하게 善根을 많이 심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라.
사람으로 태어나서 귀하고 부하게 살기를 모두 원하고 있으나 세상에 살다 보면 귀하게 사는 자, 천하게 사는 자 부하게 사는 자, 빈하게 사는 자가 있는 것과 같이 세상일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니라. 이 세상에서 다같은 조건으로 다같이 노력을 한다고 하여 다같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라. 전생에 닦은 복록대로 성취가 이루어지는 것이니라.
현재 사는 것은 전생에 닦아 놓은 복록으로 사업성취를 하여 잘 살게 되는 것인데 봄에 씨앗을 뿌리지 아니하고 가을에 거둬들이려는 농부와 같이 전생에 선근을 심어 놓지 아니하고 현생에 잘 살려고만 하니 어찌 수난의 고통이 따르지 않겠는가. 병마病魔란 본래 인과에서 오는 것이니 병마가 침입했을 때 살고자 하는 신념이 없는 자는 병의 마장魔障한테 먹혀 죽게 되는 것이니라.
그러나 성현의 진리를 믿어 살고자 하는 신념으로 祈禪을 하면 인과가 소멸되면서 약의 효험이 나타나 목숨이 연장되는 이치를 깨달아야 하느니라. 화를 자주 내는 자는 마른 초목에 불을 지르는 거와 같이 복록이 타버리는 것이니 화가 일어나는 것을 참고 참아 골백번 참고 참아서 福德의 길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니라.
못난 성품을 고치는 것이 사나운 팔자를 고치는 길이고, 못난 마음을 고치는 것이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는 길이며, 못난 습업을 고치는 것이 새롭게 성취하는 길이니,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여 뉘우치고 깨달을지니라.
용서할 줄 알고 이해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느니라. 자기자신을 항상 내세우는 사람은 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며 자기자신이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을 용서할 줄 모르느니라.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모르는 것이니 이러한 사람은 화합을 가져올 수 없느니라. 남을 이기고 산다는 생각을 갖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산다는 생각을 가져라. 그러면 지고서도 이기는 복록이 돌아오느니라.
나의 잘못을 생각지 않고 남의 잘못만 생각하는 자는 어느 곳에 가더라도 시비가 그칠 새가 없어 항상 자신의 성품 때문에 항상 괴로워지는 것이니 모든 일을 나의 부덕함으로 돌리고 남의 잘못을 이해하여라.
백 가지 알기는 쉬워도 한 가지 행을 하지 못하면 백 가지 아는 것이 짐이 되어 편안할 날이 없는 것이며 만 가지 행 중에 한 가지 깨닫지 못하면 만 가지 행이 고달퍼지는 이치를 깨달아야 하느니라.
인생의 삶에 있어서 가장 어리석은 자는 남과 비교하여 행복을 찾으려 하고 남을 의식하여 체면과 겉치레로 잘난 체하며 살아가는 자이니라. 남에게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하였을 때에는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기 전에 자신을 한 번 뒤돌아다 보아라. 나는 남에게 가슴 아픈 언행을 하지 않았는가 하고 반성하여라. 因이 아니면 果일 것이니라. 因은 내가 어리석어 심은 것이고 果는 ...에 심은 것이 때가 되어 받는 것이니라.
어리석은 자는 사람의 눈만 피하면 죄가 없는 줄 알고 하늘의 눈을 무서워 하지 않고 있으나 지혜인은 사람의 눈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늘의 눈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반성하고 뉘우치는 것이며 참회하여 깨달아 개과천선으로 신명의 옹호를 받고 보호를 받아 새로운 세계관을 장만하는 것이니라. 小人은 이기는 것을 좋아하니 원결을 생기게 하여 내생을 그르치게 하고 자손들을 괴로움의 바다에 빠지게 하는 것이나
大人은 이해하고 관용을 베푸는 것을 좋아하니 내생길이 밝고 자손의 앞길을 열리게 하는 것이니라. ... 한 생을 잘못 살다 죽으면 남는 것은 죄업 밖에 없느니라.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차등은 생각 한 번 잘하고 생각 한 번 잘못한 차이이니라.
행복한 사람의 생각은 미래를 생각하고 祈禪하며 善根을 심었고 불행한 사람의 생각은 미래를 우습게 보고 현재만 편안하면 그만 이라는 생각 때문에 허송세월을 보낸 탓이니라. 거울에 때가 끼면 모습이 드러나지 않고 마음에 죄업의 때가 끼면 지혜가 드러나지 않느니라. 거울의 때는 수건으로 닦아 내야 하지만 마음의 때는 祈禪으로 닦아 내야 하느니라.
... 닦은 습업이 사람마다 다르니 此生에 지은 습업 속에 속박되어 사네. 이렇게 살면 만 겁을 산들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 생 안 태어난 셈치고 애착을 버리고 생각을 끊어 용화세계로 한 마음 돌리기를 몇 겁이나 걸리고 걸렸던가. 깨닫지 못하면 행복이 행복이 아니며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닐세 행복인가 하면 괴로움이요 사는 것인가 하면 죽음이라.
- 금강연화대장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