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들이 재혈의 중요성을 말하기를 명당 찾는데 3년 걸린다면, 그 명당을 찾아 놓고 보통 가로 세로 1평도 못되는 천광 할 혈처를 찾아 재혈 하는데 10년 이란 세월이 필요하다라고 그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그래서 재혈이 難망이라 하였다.
陰宅의 명당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來龍의 生死와 그 氣가 당판에서의 結穴이 모두이다 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天藏地秘는 청룡백호 없이 作局이 가능하여 결혈 할 수 있고 대부분 左平으로 떨어져 그 흔적을 없애고 있으나, 地理에 開眼이 된 사람은 그 미미한 흔적을 찾아낸다. 地理에 반드시 證據가 있다.
만약 증거를 대지 못하면 明堂이라고 할 수 없고, 진정한 風水家라고 할 수 없다. 그래서 지리는 과학적으로 접근 해야만 한다. 과학이란 가설이나 이론을 세워서 모든 것에 합당하면 과학인 것이다. 1+1=2 가 되는 것은 수학이지 과학이 아니다. 우리는 풍수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디지털 풍수가 필요한 것이다.
眞穴은 千里來龍에 一席之地로 그 대명당을 만들어 놓는다. 중간에 오면서 小地를 만들기도 하지만 그 국세의 주인격인 大地는 하나인 것이다.
명당을 찾는 방법중에서 우선 멀리서 용발한 산이나 아름다운 사격이 있는 명당이 있음직한 곳을 보고 주산의 현무를 등반하여 올라가면서 땅의 生氣의 有無를 계속확인하면서 혈처로 예상되는 곳 까지 看山한다.
명당을 확인하는데 명당이라면 반드시 당판에서 주산까지 看山하여 주변을 살핀다. 만약 횡룡이라면 혈장에서 더 올라가 주봉까지 올라가서 힘의 쏠림에 뒷 받침 낙산이 있는 유무를 확인하여 生龍과 死龍을 판단한다.
생룡에는 반드시 좌우로 위이하거나 上下로 기복하여 기운을 순화 시키고 행룡을 하며, 또한 당판에서 명당에 큰 공간과 물이 右旋水인지 左선수를 확인하고 玄武 봉우리에 천천히 혈장쪽으로 踏山하면서 龍의 변화을 확인한다.
혈처 가까이 도달하면 반드시 氣가 멈출 준비를 한 증거로 結咽, 과협, 용의꺽임이 있는가를 확인한다. 그것을 확인하고 당판에서 반드시 변화되어 들어오는 入首1節을 확인하여 그 내룡의 생사와 당판의 성격을 확인 한다.
또한 당판에서 주변을 자세히 관찰하는 觀山으로서 入首, 靑龍, 百虎, 蟬翼, 氈脣, 五岳의 유무를 확인 하고 기운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세밀히 측정 확인한다.
이로서 명당의 局을 이루는 판단을 거의 95%는 가름한 것이다. 많은 답산을 통하여 얻은 결론으로 명당은 반드시 다음과 같이 세 가지 형태로 결지 한다.
첫째, 1석지지 혈장으로 딱 한 사람 葬事 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혈을 맺은 것.
둘째, 1봉분에 두 사람을 葬事 지낼 수 있게 명당을 이룬 것.
세째, 2봉분인 쌍분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이때 각각 한 봉분에는 1석지지로 그 기맥의 폭이 매우 좁게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명당을 구하였다고 하여 위의 세 가지중에 하나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橫으로 여러기의 墓를 쓰는 것은 地理를 모르는 것으로 매우 위험하다.
첫째 와 둘째는 氣가 정중앙으로 들어오고, 세번째 것은 氣가 나누어져 分氣되니 이때 正中央에 용사하면 必敗인 것이다.
정중앙 또는 당판주위에 좋은 砂格이 있어 혈의 주변에 어떠한 인물과 발복의 증거를 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세 가지 중에 어느 것으로 氣가 들어와서 당판을 이루었는지 정확히 확인하기 위하여는 입수도두에서 氣의 변화가 어떻게 진행하여 들어오는지 그 증거를 잡기 위하여 세심하게 모든 형세적인 증거와 수맥봉 지기탐지방법을 동원하여 명당의 作局을 최종 판단하고 어떻게 음택을 쓸지 계획하는 것이다.
이때 명당의 기본원리를 모르고 기구를 이용하면 그 이치를 알지 못하여 무조건 기구사용을 부정하게 된다. 그리하여 격물치지로 많은 실험의 결과로 확실한 이론으로 과학적인 측정이론을 가지고 있어야 제대로 된 수맥봉과 지기탐지기를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명당의 원리를 모르고 그냥 기구가 움직이는 대로 판단하여 대단한 오류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氣에 대한 반응을 부정하게 된다.
風水는 一曰 氣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풍수를 한다고 하지만 氣에 대하여 無감각 하다.
神眼을 가졌다면 보조 기구 없이도 道通한 기운으로 氣를 정확히 읽었겠으나, 일반 사람들이야 수맥이나 지기에 반응하는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최종 혈처의 정확한 재혈 위치와 作局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부가하여 반드시 形勢로서 자연의 氣가 좌측 또는 우측으로 혈처를 이동하는가 확인한다. 입수가 강하면 위쪽으로 당기고, 입수가 약하면 아래쪽으로 내린다.
또한 당판이 둥글면 중앙을 혈처로 판단한다. 그러나 氣에 대한 정확한 변화를 읽지 못하면 이론적인 것으로만은 정확한 혈처 재혈에 실패하게 되어 명당 혈옆이 더 凶한것으로 큰 禍를 입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반드시 증거를 찾아 氣와 형세를 찾아서 정확히 재혈을 해야한다.
그래서 모든 지리에 밝은 明지사를 만나야지 이름만 유명한 名지사를 만나면 집안 망하게 되는 꼴이 된다.
이렇게 형기적으로 명당을 확인하고 혈처를 재혈 한 후 1평이 넘지 않는 곳에서 나경을 놓고 좌향 보고 理氣로서 向을 어떻게 놓을 것인가를 최종 결정하여 形氣와 理氣를 모두 아울러 판단하여 최종 천광자리를 定한다. 그렇지 않으면 명당의 穴에 용사했다고 할 수 없다.
발복이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1년을 기다리고 2년을 기다리다 10년을 기다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기다리는 발복은 없어 정확한 명당 혈처에 집어 넣는 재혈을 하지 않으면 속댄말로 명당발복은 꽝인 것이다.
그러나, 형기적으로 명당으로 확인되는 穴에는 理氣的으로는 천지의 이치가 자동적으로 법수에 맞게 되는 것으로 형기가 體이면 이기는 用으로서 體가 강건하고 건강하면 用도 반드시 합당한 것이다. 그러나 體인 형기가 부실하면 用으로서 그 길흉을 피해 가는데 신중해야한다.
나경의 오차가 山에서는 매우 심한 것을 발견 한다. 그리하여 나경을 격정하여 측정하는 위치의 설정에도 세심하게 정해야 한다.
이것이 풍수에 있어서 形氣와 理氣를 모두 간파하여 재혈에 적용하는 것이다. 어떤 理氣풍수의 4局정도와 특별한 山의 형태의 有無만으로서 형기를 본다는 것은 진정한 형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그 理氣를 보는데 필수적으로 작은 참고를 하기 위한 것이다. 形氣는 形의 勢을 세세히 따져 氣의 有無와 殺氣와 純氣 그리고 氣의 머무름과 지나감등의 종합적인 실제의 氣의 結穴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地理가 妙한 것이다.
명당을 구하고 바른 혈처로 葬을 하는데는 形氣가 10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역설적으로 理氣로서만으로 즉 패철풍수로는 절대로 명당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形氣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形이 우선이고 理는 次선인 것이다.
이것이 眞풍수인 것이다.
출처 한국풍수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