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회원가입 | 마이페이지 |  0점 |  0원 | 즐겨찾기 
공지
원제역학연구원 홈페이지 오픈 (10)

11.24 (일)

가입인사
close
HOME > 회원자료공유 > 양택의 개요 및 원리

본 게시판은 회원이 직접 올린 회원간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저작권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자료는 가급적이면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보호요청 : 회원이 올린 게시글 중 저작권에 위배되는 게시글이 있을 경우 연락주시면 확인 후 삭제조치 하겠습니다.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출장안마출장마사지출장안마출장마사지
게시물 2,246건
   
이장을 쉽게 생각하지 말라
천지인 2017-09-29 (금) 17:43 조회 : 1415

조선 중기 풍수학 대가였던 격암 남사고(格庵 南師古) 선생의 풍수에 관한 전설 한 토막.
격암 선생이 여덟 번째 이장에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유택(幽宅)을 정한 곳이 처음 보기엔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비룡상천형(飛龍上天形)이었단다. 흐뭇한 마음으로 마지막 작업을 하고 내려올 즈음, 웬 청년이 지나가면서 이런 노래를 부르더란다. 아홉번 이장하고 열 번째 장사지낸 남사고야, 비룡상천 좋아마라. 죽은 뱀이 나무에 걸쳐있는 고사괘목(枯蛇掛木) 아니더냐.’  깜짝 놀란 격암선생 다시 산형(山形)을 살펴보니 사룡(死龍)이 틀림없더란다. 급히 그 청년을 쫓아갔지만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이에 격암선생 큰 자리는 임자가 따로 있구나라며 탄식하였단다.
일반인에게도 널리 회자되는 구천십장(九遷十葬)의 전설이다.
 
이장은 무덤자리를 옮기는 일이다. 예나 지금이나 조금만 일이 꼬여도 조상 탓으로 여겨, 이장부터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반성부터 먼저 할 일이다. 무난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도 이장을 피해가진 못한다. 자기의 체면이나 더 높은 지위, 더 많은 재물을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다.
예컨대 일제시대 때 조성한 공동묘지에 조상을 모신 이들이다. 하지만 이런 곳은 의외로 명당이 많다. 움직이면 되레 손해를 본다.
 
이장을 하고 난 후 일이 잘 풀린다면 누가 뭐라 하겠는가. 흉지에 있던 조상의 시신이 좋은 땅으로 옮겨졌다면 조상, 후손 모두에 좋은 일이다. 하지만 명당에, 아니 명당이 아니었다해도 해(害)도 득(得)도 없었던 평범한 땅에 모셔져 있던 유골이 그곳보다 나쁜 땅으로 옮겨졌다면 문제가 된다. 후손으로 안정되게 전해지던 유골의 기(氣)가 흔들려 돌변한단 얘기다. 갖은 질병, 파산에 절손(絶孫)도 무시 못한다.
이장을 생각하기 이전에 묘소 주변에 쓸데없이 큰 석물을 설치하진 않았는지, 아름드리 나무는 없는지, 봉분이 허물어지지는 않았는지 등을 먼저 살펴볼 일이다.
 
물론 묘소 조성 후 파산(破産)과 실직(失職) 등이 잇따를 때나 흉사(凶死)가 겹칠 때, 각종 질병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장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럴 경우에도 쉽게 생각해선 안 된다. 애초에 장사지낼 땅이 아닌 곳이었을 수 있거나, 아니면 세월이 지나 묘소의 환경이 변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즉 충렴(蟲廉 ; 관속에 벌레가 생기는 것)이나 수렴(水廉 ; 물이 차는 것), 목렴(木廉 ; 시신을 나무뿌리가 감는 것. 이 경우 후손에겐 그 부분에 신체이상이 온다고 본다), 풍렴(風廉 ; 시신이 뒤집혀 지는 것), 모렴(毛廉 ; 가느다란 털이 자라는 것) 등의 폐해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때도 후손들 중 한, 두사람에 국한될 경우는 제외된다.
 
풍수 옛 책에서는 아예 5가지로 제한해 이장을 경계하고 있기도 하다. 무덤이 까닭 없이 가라앉을 때, 무덤의 잔디가 말라죽을 때, 집안에 음탕한 일들이 일어나거나, 소년이 죽고 고아나 과부가 잇따라 생길 때, 산사태로 유지가 불가능 할 때 등이다.
 
윤달(閏月)이다. 2~3년만에 한 번씩 돌아오는 공달․덤달, 말 그대로 거저 생긴 달이다. 천상천하의 모든 신(神)들이 쉬는 달, 인간에 대 감시도 쉬는 달이라 한다. 어떤 일을 해도 해가 없고 재앙이 없다고 믿는다.
윤달엔 송장을 거꾸로 세워도 탈이 없다는 속담도 이 속설(俗說)이 원천이다. 윤달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수의(壽衣)장만, 이런 저런 이유로 이장 등을 계획하고 있을 게다. 하지만 이장은 섣불리 결정되어져선 안된다. 특히 자신의 사욕(私慾)을 위해 조상을 욕보이는 행동은 생각조차 말일이다. 집안을 망치는 우(愚)를 범할 수도 있다.
 
 

출처 : 風따라 水따라 - blog.naver.com/chonjjja




   

게시물 2,246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6
손쉽게 따라하는 사무실 풍수 인테리어 살펴볼까요.       [성공을 부르는 사무실] 사무실은 책상…
좋은생각 09-29 4950
1315
필자의 은사가 어떤 양반의 자택 감정을 나가셨더란다. 이런 저런 얘기 끝에 나온 한마디가 그 집 사모님의 심기…
천지인 09-29 1256
1314
‘나는 간다 나는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머나먼 황천길을….’  옛 노래 ‘잘있거라 황…
천지인 09-29 1743
1313
영덕 7번 국도변에 ‘귀신 나오는 집’ 이 화제가 되고있다 한다. 내용인즉 80년에 건립된 이 집이 아직까지 평…
천지인 09-29 1902
1312
중국 한나라 시절, 미앙궁(未央宮)에 구리로 만든 종이 있었단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이 종이 까닭도 없이 울리…
천지인 09-29 1277
1311
봄은 나무, 여름은 불의 계절이다. 천지가 조열(燥熱)하다. 따라서 물이 필요하다. 반면 가을은 쇠요, 겨울은 물이…
천지인 09-29 1520
1310
조 형 어릴 적 불렀던 교가(校歌)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아니면 군(軍)생활 중의 사단가나 중대가, 또 아니면 …
천지인 09-29 1205
1309
물은 풍수에서 재물을 뜻한다. 따라서 들어오는 물은 보여야 하며, 나가는 물은 보여선 안된다. 들어오는 물이라…
천지인 09-29 1603
1308
조선 중기 풍수학 대가였던 격암 남사고(格庵 南師古) 선생의 풍수에 관한 전설 한 토막. 격암 선생이 여덟 …
천지인 09-29 1416
1307
좁은 골짜기에 대궐 같은 집. 태풍이 온다면 금방 쓸려내려 갈 듯한 곳. 길쭉한 골짜기 따라 건물은 또 왜 그리 많…
천지인 09-29 1269
1306
헌재의 ‘특별법 합헌’판결로 행정도시가 공주, 연기로 확정됐다. 워낙 큰 관심사 였기에 애초 이 지역이 거론…
천지인 09-29 1450
1305
누구나 추함은 가리고, 흉측함은 피하려 한다. 所重한 것은 집안 깊숙한 곳에 꼭꼭 감춘다. 좋은 건 가지고 나쁜 …
천지인 09-29 1202
1304
부족함이 많은 인간은 항상 완벽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신체와 관련 말한다면 ‘성형’을 들 수 있겠다. 불만…
천지인 09-29 1182
1303
땅은 살아 있다. 풍수의 땅에 대한 근본사상도 생명체로서의 땅이다. 지모사상(地母思想)이 근간이론이다. 좋은 …
천지인 09-29 1157
1302
도심에는 물길이 없다. 온통 아스팔트로 뒤덮인 회색지대다. 풍수는 물과 바람의 학문이라 했다. 이렇게 본다면 …
천지인 09-29 1168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회원자료공유방
문의/상담 02-569-9194
               평일 오전 10시~오후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계좌번호 국민 097-21-0310-100 (임정환)


11-23 임대* (男) 택일
11-21 고현* (男) 사주
11-19 이선* (女) 사주
11-18 박종* (男) 사주
11-16 박건* (男) 사주
11-16 최준* (男) 택일
11-14 김영* (男) 사주
11-13 손현* (女) 사주
11-12 간미* (男) 사주
11-09 허수* (女checked) 사주
상담후기
상담후기 적극추천
박진우 | 조회수 : 3744
도서 구입 (1) 적극추천
한지민 | 조회수 : 295860
우리들의 얼굴 적극추천
이성민 | 조회수 : 21461
안녕하세요 적극추천
김수향 | 조회수 : 8671
감사합니다 적극추천
김지은 | 조회수 : 11304
+
계보의 중요성 한국역학의 계보
자강 이석영 선생(1920-1983)
1920년 평안북도 삭주 출생
청주대 법대 졸업
사주첩경의 저자
한국역학교육학원의 창립자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벽천 김석환 선생(1933-2016)
1933년 출생
중앙대 법대 졸업
故 자강 이석영선생님의 계승자
한국역학교육학원 원장
한국역학인총회 총재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원제 임정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벽천 김석환 선생 사사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역임
MBC 문화센터 강사 역임
한국역학인총회 사무총장
前 동방대학원 박사과정 교수
기억에 남는 상담 에피소드
역학인, 그 거짓과 진실 [348446] (4)
사주를 상담하여 줄 수는 있으나 교훈은 줄 수 없는 경우 [340042] (2)
사이비 역술인의 폐해 [234622]
사주를 무조건 부정하던 경우 [343940] (1)
사주를 보면서 해줄 말이 없는 경우 [349487] (2)
사주가 맞지 않는 경우들 [347493] (2)
아들의 외고합격 [364713] (2)
젊은 여성의 임신 [300617] (1)
재벌 회장의 사주 [356288] (2)
유명가수의 사주 [351876] (1)
보험설계사 [35381]
이혼상담(마인드가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381138] (4)
결혼(역학을 배우면 운명이 바뀐다.) [370024] (4)
저서

제대로보는
야학노인점복전서
전2권 세트


제대로보는
적천수천미
전4권 세트


제대로보는
명리약언
전1권


제대로보는
궁통보감
전2권


제대로보는
자평진전
전2권

동영상강의

사주초급반

사주중급반

사주전문가반

육효반

신수작괘반

성명학반
잘못 알고있는 역학상식
찾아오시는 길

select sum(IF(mb_id<>'',1,0)) as mb_cnt, count(*) as total_cnt from g4_login where mb_id <> 'admin'

145 : Table './wonje2017/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