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컨설팅 신청사례를 보면 과거에는 이사를 해서 살면서 풍수컨설팅의뢰를 하는 경우가 더 많았으나, 얼마전 부터는 이사를 하고 싶은 지역, 또는 맘에 드는 집(사업장)을 찜하신 상태(계약 이전)에서 컨설팅을 의뢰하는 경우가 상당히 늘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덜컥 계약을 해논 상태에서 풍수컨설팅을 의뢰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 경우 제일 난감한 경우가 많게 된다. 다행이 계약한 집(사업장)이 풍수적으로 큰 하자가 없다면 그나마 다행인데(현실적으로 그런 집을 만나는 경우가 적지만~~) 집(사업장)이 풍수적으로 상당히 나쁜 경우(이 경우에 해당되는 경우가 더 많음) 뭐라고 말을 해주어야 할 지~~어떻게 풍수지리감정서를 전달해야 할 지 정말 난감할 때가 많아 풍수전문가도 "해먹을 것이 못되는 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ㅠ
1. 잘풀리는집을 만나고 싶다면 계약서에 싸인하기 전에 풍수컨설팅을 의뢰하자!
제발 부탁하건대~~~ 청약 경쟁률이 높아 내 맘대로 동 호수를 고를 수 없는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좋던 나쁘던 방법이 없겠지만,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잘풀리는집(사업장)을 만나고 싶다면 계약서에 싸인하기 전에 컨설팅을 의뢰를 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공감"의 수명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스트레스 받아서!!!! ㅎ 아마도 부동산 또는 풍수전문가라면 공통으로 느끼는 사항일 것이다.
2. 잘풀리는집을 만나고 싶다면 제대로 된 풍수전문가를 만나라!!
풍수라는 학술이 하나의 이론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이론이 존재해 전문가 마다 다른 잣대를 들이댄다는 사실을 우선 말하고 싶다. 어떤 학술이 더 정확한가는 도토리 키재기고 밥그릇 다툼임으로 소비자입장에서는 판단기준을 잡기가 어려우니 이 부분은 논외로 하고 어떤 방법으로 풍수컨설팅을 진행하는 가를 물어봐라! 그리고 결론에 관한 풍수지리 감정서 발행여부를 꼭 물어봐서 발행을 한다고 하면 의뢰하는 것이 전문가를 만날 확률이 높게 된다.(말로 때우는 전문가는 좀 문제가 있다는~~~)
마지막으로 풍수컨설팅 의뢰처가 믿을 만한 곳인가를 꼭 확인해라. 대체적으로 풍수컨설팅은 풍수관련 학회나 관련서적 저자 또는 개인적으로 방송 몇번 나갔다고 내가 낸데 하는 전문가 또는 풍수공부를 한 사람들이 사이트나 블로그 등을 통해 풍수컨설팅을 해준다고 광고하고 있을 터인데 수수료가 발생되는 일에는 적정한 금액을 받고 있는지, 또는 세금계산서 발행 여부가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참고로 잘풀리는우리집 풍수하우징은 사업자등록증을 갖춘 풍수컨설팅 전문업체라는 말씀을 드린다. ~여하간 이 부분은 의뢰자 입장마다 판단기준이 다르니까 딱히 이거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믿을만한가? 사후관리를 잘 해 줄 수 있는가? 그런 부분을 생각해서 의뢰를 하는 것이 풍수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이다.
3. 풍수를 보는 기본적인 순서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양택풍수는 음택풍수를 보는 법과 별반다르지는 않다. 다만 도시화 과정에서 땅들이 짤려나가고 파헤쳐지고 매립된 땅, 평평한 높낮이 구분이 쉽지 않은 곳에 촘촘하게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도심에서 주변지형(형기)이 중요하다고 형기에 대해서만 떠벌리는 풍수전문가라면 좀 문제가 있는 전문가라고 봐도 된다. 설령 형기(주변지형)이 중요하다고 인정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전부이고 집안 내부는 미미하다? 라고 말한다면 그것이 곧 스스로 나는 반풍수요!! 라고 말하는 것과 진배없다는 것이다. 또한 반대로 도심에서 형기(주변지형)는 아무것도 아니고 중요하지 않다. 오직 집안 내부만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풍수전문가가 있다면 이 또한 반풍수로 봐도 될 것이다.
풍수전문가가 어느것 하나만 중요하다고 고집하는 것은 하나는 알고 둘의 이치를 모른다는 뜻이다. 적어도 제대로 학문을 배운사람이라면 다음에 열거하는 사항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포괄적 마인드를 갖고 컨설팅에 임해야 하는 것이다.
여하간 아래의 순서로 집이 좋은가 나쁜가를 봐야 정확한 결론을 내리는 것이구나~~ 정도만 알 고 있어도 적어도 컨설팅을 의뢰하여 나타난 전문가가 제대로 내 집을 평가하고 있나, 아니면 말고 식으로 평가를 하고 있나를 눈치챌 수가 있을 것이다.
(1) 건물을 중심으로 주변 지형을 살핀다.
위의 사진을 보면 집 주변 지형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거나 산자락을 끼고 도시가 들어서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런 곳에 자신의 집이 산밑에 가까이에 있다면 이는 주변지형(형기)의 영향력이 상당히 강하므로 이런 경우라면 당연 주변지형(형기)을 찐하게 논하는 것이 맞다. 이때에도 내집 주변 반경 멀어봐야 1킬로 이내 것만 논하면 적당할 것이다. 이러한 이치는 멀리사는 친척보다 매일 얼굴을 맞대는 이웃이 더 친밀하듯이 산과 물의 영향력도 저 멀리 있다면 그 영향은 간접적인 것이 되고, 가까이 있는 것은 직접적인 영향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말이다.
다음으로 아래의 사진을 보면 도심개발로 인하여 평평해진 평지이거나 매립을 하여 조성된 단지이고, 주변에 특이할 만한 산과 물도 없고 할 경우 주변지형(형기)를 얼마나 심도 있게 볼 것인가 인데, 걍 보편적인 시각으로 보면 된다. 이런 곳의 집이라면 주변지형(형기)의 영향력은 미미하겠다고 판단하면 무리가 없고, 오히려 이런 곳은 집안 내부(출입문)의 영향을 더 찐하게 봐야 하는 것이다. 이 또한 간접적인가 직접적인가의 문제로 접근해보면 무엇이 합리적인 것이지 쉽게 알 수 있는 문제다.
농경사회에 형성된 풍수이론은 당연히 시대적환경이 전원이다보니 주변지형이 중요하다고 하는 이론이 맞다. 그러나 지금 도시화된 현대사회에서의 땅은 온통 인위적이 되어버렸다. 시대적환경에 따라 땅의 지형이 변한 것을 간과하고 무조건 형기만을 고집하는 전문가가 있다면 이는 시대적 상황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것이다. 오히려 현대화된 도심에서의 형기는 주변지형은 미미하고, 주변의 건물 또는 첨탑 등 주변시설물이 형기에 더 가까워 이 부분을 신경써 보는 것이 훨씬 양택풍수지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된다.
(2) 건물이 합당하게 들어서 있는가를 본다.
아래의 사진을 참고로 보면 평평한 대지위에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고 볼 수 있는 곳인데, 가만 보면(빨간화살표참조) 건물의 방향들은 조금씩 다르게 들어서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좌향측정이 필요한 것이고 이러한 것을 정확하게 측정해낼 수 있는 기술이나 도구를 갖추고 있는가가 관건이 된다.
즉 나경을 통해 방향(좌향)을 정확하게 측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나경으로 도심에서 좌향측정? 자침이 주변의 시설물에 영향을 받아 정확한 좌향측정은 사실상 힘들다고 보는 것이 답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나경 하나 달랑들고 와 그것에만 의존하여 좌향측정을 하는 전문가를 만났다면 이 부분에서 컨설팅을 즉시 취소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는 것 자신있게 말씀드린다. 엉터리 좌향측정이 될 확률이 훨 높으니까 말이다.
참고로 나경 여러개와 풍수프로그램인 좌향측정&구궁분할 프로그램이나 닥터풍수2.0프로그램이 깔린 노트북을 펼쳐놓고 나경과 풍수프로그램을 통해 번갈아 좌향측정을 하는 전문가를 만났다면 그 사람은 믿어도 좋다는 말씀을 드린다.
공감이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풍수프로그램이라고 믿어도 된다는 소리가 아니고,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풍수전문가중 의식이 있는 풍수전문가들은 나경으로 좌향측정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을 하고 있는 사안이라는 점과 그래서 보조기구로 공감이 개발한 풍수프로그램인 좌향측정&구궁분할이나 닥터풍수2.0을 구입하셔서 나경과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는 점을 공급자 입장에서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그 분들을 알고 있으니까 드리는 말씀이다.
(3) 마지막으로 집안 내부를 본다.
양택풍수에서 제일 중요한 자리는 출입문의 위치이다. 출입문은 나와 직접적인 영향권 중에서도 최우선 되는 공간으로 이것은 아무리 주변지형(형기)가 좋고 좌향이 합당하다고 하더라고 출입문의 위치가 나쁘면 풍수적 가치가 훅~ 떨어지게 된다고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그런 만큼 집안내부를 보는 것은 어찌보면 양택풍수에서 핵심중의 핵심이 되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마치 양택풍수를 음택풍수 보듯이 지형만 보고 마는데~~큰일 날 소리이다.
아래의 집(평면도)은 동일한 주변지형과 좌향으로 들어선 아파트 내부를 분석해 본 평면도이다. 자세히 보면 전혀 다른 결과를 발견할 수 있는데 화면상 왼쪽의 집은 출입문이 상(上)으로 표기되고, 화면상 오른쪽 집은 출입문이 하(下)로 표기된 것을 알 수가 있다. 또한 내부를 관장하는 에너지의 힘(숫자로 표기된 것을 말함)이 공간의 위치에 따라 뒤바뀐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이러하듯이 출입문의 위치에 따라 내부공간 배치에 따라 잘풀리는집 또는 잘 풀리지 않는 집으로 판단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참고할 사항이 많지만 적어도 위에서 열거한 풍수보는 법을 어느 정도만 이해를 해도 제대로 된 풍수전문가를 만나 잘풀리는집을 만날 확률이 높은 팁이 될 것이다. 이제 또 이사철이 돌아온다. 모쪼록 이사를 계획하시는 모든 분들이 잘풀리는집을 만나 삶이 더 건강하고 풍족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출처 : 풍수인테리어愛 - blog.naver.com/ssh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