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마을이나 도시가 형성되는 과정은 그 옜날부터 풍수사들이 개입되어 있어 왔다. 양택풍수론은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땅을 찾아 택지(宅地)를 선정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으로, 작게는 집터 부터 마을, 거대도시 또는 새롭게 형성되는 신도시까지 총망라 한다. 이렇게 형성된 터에는 그 터 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지기(地氣)가 흐르게 되는데, 그 지기(地氣)가 흐르는 곳에서 출생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형성되는 품성과 행동들이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경상도에서 출생한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성격이 괄괄하고(?), 충청도에서 출생한 사람들은 느긋하다(?)라고 하는 등의 공통적으로 인식되는 특성들 말이다.
지역에 따라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러한 특성이 형성되는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동일선상의 땅의 지기(地氣)를 받고 살았기 때문일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필자의 입장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또 이런 것도 있다. 어느 동네는 부자들이 줄 곳 모여살고 부자들이 또 태어나는데, 어느 동네는 가난한(?)사람들만 모여살고, 어쩌다가 개천에서 용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어쨋든 도토리 키재기 정도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거 참 이상도 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을 것이다.
필자가 이렇게 장황하게 말하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내가 어디에, 어떤 터에서 살고 있는가가, 부자가 되고 안되고 하는데 커다란 조건이 되기 때문에 이리돌려 저리돌려가며 설명한 것이다. 즉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집터를 잘 잡아라" 이다.
출생한 고향땅은 바꿀 수가 없는 노릇이지만, 성인이 되면 결혼을 하고 직장을 따라 이사를 하게 되는데, 이 때부터가 자기 인생의 항로를 스스로 결정해가며 운전하는 시기가 된다. 가정을 이루고 직장을 다니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거주지(居住地)를 정하여 살게 되는데, 바로 이 거주지가 건강을 지키고, 돈을 벌고 못벌고, 출세를 하고 못하고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처가 되는 것이다. 출세하고 돈많이 벌고 싶다면 지기(地氣)가 좋은 터를 잡는 것이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이거 카드 열심히 쓰면 주는 포인트(?)같은 거와는 질 적으로 다른 포인트이다. ㅋ(농담이고...^^)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면 현재 살고 있는 집(터)을 체크하라!
우리는 일생의 대부분을 집이나 회사(일터) 등 건물속에 속해 살아가게 된다. 지금 현재 있는 그 곳의 지기(地氣)가 어떤가에 따라 좋고 나쁨의 갈림길이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현재의 집 또는 회사(일터), 사무실, 공장, 매장 등에 이사를 들어가서 지금까지의 생활환경이 어떠했는지를 아주 객관적으로 뒤돌아 봐 보면, 답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은 정말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 판단의 결과가 "계속 발전 중이다." "계속 안 좋은 일만 일어난다." "뭐 그저 그렇다" "사람은 발전하는데 돈은 나간다" "돈벌이는 되는데 사람이 속 썩인다" 대충 이런 결론 중 한가지를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답이 나왔다면 주저 없이 미련없이 행동으로 옮길 것을 권장한다.
1. "계속 발전 중이다"라는 답을 얻었다면, 꼼짝하지 말고, 그 자리(터)를 사수해야 한다. 그 곳은 풍수적으로 보나마나 당신에겐 좋은 터라는 것이다. 이 때는 쉽게 옮기려 하지 말고 무조건 눌러 앉아야 한다. 조금 형편 풀렸다고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 그 것으로 좋은 지기(地氣)권을 벗어나 끝이 된다. 이 터보다 더 좋은 터를 만나면 모를일이지만..... 자기와 잘 맞는 좋은 터를 잡는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계속 발전 중이다를 제외하고 나머지의 경우에 대부분 해당이 될 듯한데....이건 "이사" 아니면 뭔가 다른 조치를 빨리 취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더 나빠지거나, 그냥 그 타령으로 살아가게 되니 말이다.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 차일피일 미루거나 조금만 더 잘 하면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빨리 접어라. 그래야 부자가 되는 길로 하루라도 빨리 접어들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2. "계속 안 좋은 일만 일어난다"라는 답을 얻었다면 무조건 이사가는 것이 상책이다. 더 이상 미련갖지 말길 바란다. 미련이 해결보다는 미궁으로, 좋아지는 것 보다는 더 어려워지게 만드는 것들만 남아 있다고 보면 된다. 이런 곳을 풍수인테리어나 제화를 해서 어찌해보려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운데, 제발 더 좋은 지름길(이사) 놔두고 돈들이고 맘고생하는 행동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3. "뭐 그저 그렇다" "사람은 발전하는 것 같은데 돈은 나간다" "돈벌이는 좀 되는데 사람이 속썩인다"라는 답이라면, 이때가 바로 풍수인테리어, 제화를 해야 하는 것이다. 필자가 풍수인테리어에 대한 글을 많이 올리다보니 무조건 풍수인테리어를 하면 잘 풀리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풍수인테리어나 제화라는 것이 이처럼 발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어야 효과가 배가되는 것이다. 뭔가 싹이 보여야 그 싹이 더 빨리 자랄 수 있도록 물도 주고 걸음도 주는 방법이 바로 풍수인테리어와 제화를 하는 방법이지, 싹은 커녕 이미 죽은 씨앗에 물주고 거름주어봤자 싹이 나올리 없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출처 : 풍수인테리어愛 - blog.naver.com/ssh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