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energy)는 그 힘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면, 사람이 활동하는데 근원이 되는 힘을 발휘하게 하고 사람이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 또한 에너지가 물체에 쓰일 때는 물체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것으로 에너지는 사람이나 물체, 우주 만물 누구나 어디에나 존재하는 힘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절대적으로 필요한 힘(power)이다.
풍수는 바로 자연에너지가 우리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고 물체들이 갖고 있는 에너지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해석하는 학술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기운(氣運)이라는 말이 곧 에너지의 흐름을 말하는 것이다.
간혹 기복신앙의 초자연적인 면에 맞춰 해석하여 믿을 수가 없네~ 미신이네 어쩌네 하는데~ 이는 한마디로 무지에서 비롯된 편견이라고 할 수 밖에... 공감도 기독교인으로서 풍수공부를 하기 전, 과거에는 풍수를 무턱대고 폄하한 적이 있었다는 ㅠ~ 그래서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한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더 가슴에 와 닿는다.
각설하고 오늘은 집안에서 제일 눈에 띄는 공간에 있는 물건들이 내뿜는 에너지의 파장이 그 집에 사는 사람들과의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함 따져 보려고 한다.
공감이 수없이 많은 풍수컨설팅을 통해 얻은 잘 풀리지 않는 집의 공통점은 집안에서 제일 잘 보이는 부분 또는 가장 눈에 잘 띄는 장소에는 모두 그림액자, 사진, 포스터, 조각상, 장식품 등이 놓여 있더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러한 물체들이 그들의 소망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나쁜 파장의 진동수를 내뿜고 있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는 것이다.
예컨대 이런 것이다. 어떤 의뢰인의 집은 제일 넓고 잘 보이는 거실 벽면에 실의에 잠긴듯한 표정인 자신의 초상화를 큼지막하게 표구하여 걸어 놓고 있는데 당사자 본인만은 그 사진을 접할때마다 우수에 잠긴 모습이 참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초상화의 주인공은 얼마 지나지 않아 우울증에 걸렸다든지~~~
또는 어떤 의뢰인의 집 현관은 들어서자마자 전면에 예쁜 조각상이 놓여 있는데 그 조각상에는 아픈 추억이 깃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 추억은 생각하기 싫었으나 너무 고가의 조각상이라 버리기 아까워 두고 있는데.... 그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뜨끔 뜨끔한 증상이 있었다고 하는데, 훗날 이 분은 심장수술을 받았다든지 하는 일들이다.
물건이 내뿜는 에너지 파장은 이러하듯이 당신에게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아픔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매일 마주하는 공간 중에서도 특히 눈이 제일 많이 가는 장소에 어떤 형태의 그림이 걸려있는지 어떤 물건이 비치되어 있는지 둘러보고 그것들의 형태가 부정적인 느낌이거나 또는 나쁜 추억이 깃들어 있는 것인지 점검해보시기 바란다.
초두에 말했듯이 에너지가 물체에 영향을 미칠 때에는 그 물체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인데, 에너지란 항상 동일한 파장을 보내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유효기간이 있어 한 때는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도 있고 유효기간이 지나면 나쁜 에너지만 지속적으로 주고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미련없이 버리라고 말하는 것이다.
새 출발의 신호탄은 부정적인 물건 하나를 버림으로서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 어떤 유명 연예인이 말하기를 여러가지 좋지 않은 가족사와 함께 본인에게 닥친 암으로 인해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이를 이겨내고 새 출발하기 위해 매일 매일 빠짐없이 한 일이 청소와 집안정리를 열심히 하는 것이엇다고 말한 것이 뻥이 아니고 진실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출처 : 풍수인테리어愛 - blog.naver.com/ssh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