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학적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명당들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성북동과 평창동, 강남 압구정동 등에는 모두 공통점이 있다. 바로 풍수지리학적으로 지세가 뛰어난 명당으로 꼽힌다는 점이다. 이러한 곳은 돈과 인물들이 모여 주거환경도 쾌적해지기 마련이다. 오는 19일 광주의 주택명가 EG건설이 광주가 아껴운 명당 선운지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으로 광주의 수요자들도 이러한 명당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풍수지리로 풀이한 서울의 부촌
서울의 성북동은 전통적인 주거명당이다. 삼각산 지기를 받은 주산인 북악산을 끼고 반대편으로 남산이 위치해 재운과 명예운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듯이 안아주고 있는 입지다. 또 이 사이에 청계천이 흘러 또 북악산과 남산 사이에 청계천이 흘러가고 있어 배산임수를 만족시키는 최고 주택지로 꼽힌다. 북악산 산자락이 뻗어 내려오는 끄트머리에 위치한 한옥마을인 가회동과 전통적 부촌인 평창동 역시 좋은 지세를 가진 명당 주거지다.
강남의 압구정동 역시 명당이다. 압구정동은 한강이 흐르다 휘감아가는 지형으로, 물이 많은 곳이라 재물이 넉넉하고, 꿩이 강 건너 응봉산 기운을 피해 납작 엎드린 `복치형(伏雉形)`으로 해석된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구할 수 있는 자리며 학자에게 더욱 맞는 동네며 돈이 새어나가지 않아 사람들이 모일 수밖에 없는 입지라는 것이다.
전국적인 명당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의 대표적인 명당자리는 어딜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어등산과 황룡강이 있는 광산구 일대를 꼽는다. 우선 어등산(338m)은 광산구를 상징하는 명산이다. 여기에 풍수지리학자들은 황룡강이 굽이쳐 흘러와 다정하게 휘감은 곳에 힘차게 달려온 백두대간이 장백산맥.설악산.속리산.내장산.추월산.병풍산.팔랑산.어등산(종착지)에 다하여 머물러 국내의 지세가 모두 모이는 명당으로 풀이하고 있다.
넓게 보면 좌청룡 자리에는 무등산이 포효하며 호위하고 우백호에는 금성산, 복용산, 월출산 등이 둘러싸고 있어 지세가 안정된 대명당(大命當)으로 일컫는 곳이 이곳이다.
역사가 말해주는 대명당 ‘선운지구’
이러한 명당에 대한 내용은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다. 일찍이 풍수의 대가인 도선 국사(옥룡자)의 결록에도 이미 1천2백여 년 전 호남대학교가 자리한 어등산 일대를 ‘어변성룡(물고기가 변하여서 용이 된다)’이라며 4~5천년 동안 국가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 예언한 바 있다.
실제로 일대의 선암마을에는 조선조 선조 때 연안차氏 차세초공이 충남 예산에서 옮겨와 터를 잡고 세거하여 차천로(증가선대부), 차연로(충무위사과)등의 명현을 배출하였고 그 뒤 조선조중종 초에 충주박씨가 들어와 눌재 박상, 사암 박순 등 내노라 하는 유학자와 관직자를 배출했다. 특히 최근에는 호남대학교 총장 2명이 잇달아 국회에 입성해 ‘금배지’를 달아 아직까지도 대명당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풍수지리학적의 100%로 근접해있는 명당들은 극히 드물다고 하더군요
명당들의 발견은 계속 진행중이라하니 지켜봐야 겠습니다.
출처 : 풍수지리 - blog.naver.com/plus0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