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干論(癸)
癸水 : 6, 음수, 坎, 弱水, 柔水, 비, 이슬, 서리, 생수, 활수, 從水, 川, 泉水, 흘러내리는 물, 天河, 적은 양의 저수지, 細水, 준법정신, 통솔력, 참모, 남자같은 여자, 애교, 온순, 순종, 조용, 신비, 女(늙은 남자를 섬김), 옹달샘, 빗물, 안개, 생명의 精, 지혜, 마법사, 변화, 시냇물, 이슬비, 종자, 정자, 난자, 원자, 분자, 안개, 집중호우, 계도, 소극적인 노력가, 후덕함, 雨露, 샘물, 源泉, 潤下水,
*, 癸는 헤아리고 분별한다는 뜻에서 ‘헤아릴 규(揆)’자에서 따왔는데, 壬水로 잉태한 새 생명이 남녀나 암수로 분별한다는 뜻. 땅속에 맡겨 길러지던 씨앗이 다시 나오고자 태어날 때를 기다리는 것-甲乙木은 壬癸水의 水氣를 받아 잉태하여 나오는 것이다. 천간에 甲乙을 먼저 놓고 壬癸를 나중에 놓았는데, 이는 한 해의 시작인 봄이 겨울 땅속에 잉태해 있다가 땅 밖으로 나와 비로소 한 해를 시작하는 이치를 상징하는 것이다. 壬에서 회임잉태한 一陽이 성장하여 욕심도 많고 점차적으로 陽의 존재가 내부 이면에서 확실해진다.
*, 五陰중에서 가장 약하여 金의 뿌리는 언제나 있는 것이 좋다(金생水).
*, 戊辰토가 있으면 庚申금이 생하더라도 종화격이 되기 쉽고(火土가 用) 추동에 생하여 水기가 왕성하면 종세하는 것이 좋다(金水木이 用).
*, 癸水는 陰水로서 水의 성질을 안으로 내포하고 있다. 산에 흐르는 물처럼 깨끗한 면도 있고 소리 없이 내리는 비처럼 조용한 면도 있다. 水의 기본적인 성질로 응집력이 굉장히 강한 편이나 겉으로 방출하기가 쉽지 않다. 그 깨끗한 자신의 성향으로 자연을 맑게 정화시켜주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자연의 식물들은 이 癸水를 기본 바탕으로 삶을 살아가므로 癸水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 자신의 지혜를 타인에게 베풀어 봉사하는 면이 있지만 이기심도 있으나 이용하지는 안는다.
*, 丙火, 丁火가 빛으로 봉사함하므로 눈에 잘 나타나지만 癸水는 陰地에서 陽으로 가는 타입으로 암암리에 사회의 밑바탕에서 도와주어 잘 들어나지 않는다.
*, 癸水는 정지되어 있거나 모여있지 않고 항상 흘러내리는 물로서 사람을 비롯한 모든 生物들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물로서 만물을 자양하는 근본이다. 형이상학적으로는 水氣와 精을 상징하여 만물의 太初 시원을 의미하는 種子이다.
*, 癸水의 성질은 지모가 뛰어나고 아이디어가 특출하며, 준법정신이 좋으면서도 임기응변에 능한 타입이다. 항상 변화에 민감하면서도 대응능력이 뛰어나는데, 자칫 하여 잘못 흐르게 되면 줏대가 없어 보이고 자기 꾀에 자신이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은 지도자가 되기보다는 참모나 보좌역할이 더 어울린다.
*, 매사에 조용히 노력하며 순종하는 자세와 애교를 겸비해서 상대방의 심리파악을 잘함은 물론 마음 씀씀이도 자상한 편인데, 많이 아는 것에 비해 실천이 부족하거나 남의 어려운 일을 보면 고민만 하거나 말로는 잘 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 못 하는 단점이 있다.
*, 自由自在로 변신하고 적응할 수 있는 能力이 어느 곳에 이르더라도 궁색하지 않으며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나 잘못하면 변덕스럽다거나 지조가 없는 二重性格처럼 보일 염려가 있고, 자칫하면 너무 비밀스럽게 감추고 있는 것이 많은 것처럼 보이거나 신비스럽게 보여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
-癸運--戊癸합火 : 戊5土+戊6水 → 癸戊변火 : 癸6水+癸5土. 癸火運은 오행의 서열로 보면 六水다. 六水란 것은 一水가 확장한 것. 戊土가 六水에 대화하게 되어 六水는 반은 土, 반은 水가 됨으로써 一水에서 확장되어 六水가 완성하는 象이 癸水의 象인 것이다. 癸火란 것은 水중에서 다시 동하려는 火인 것이고(水中之火) 현실적인 火는 아니다. 이와 같은 관념 속에 있는 불이 현실의 불로서 탈출하여 나올 때의 처음의 실상은 水이지만 그것이 자율하는 運은 火로 化함으로서 변화를 이루는 것이다.
-만민영(육오)의 ｢삼명통회｣--癸水는 큰바다의 물이니 끝이 없다. 그리고 壬水와 다르게 만물을 생장시키지 못한다. 그러나 癸水는 비와 이슬의 물이 될 때는 만물을 도와 생장을 촉진한다. 봄과 가을에 생하고 운에서 巳午未를 만나면 좋으니 크게 발달할 것이다. 크게 꺼리는 것은 辰戌丑未이니 운에서 이와같은 敗地를 만나면 흉하다. 지지에 亥卯未 木局을 이루고 일간이 강하다면 식상이 재를 생하여 돈을 번다. 이때 甲과 寅이 없어야 하는데 그리 되면 名利가 따를 것이다. 사주에 己土가 있고 丑未月에 생했고 거기다가 三刑을 대동했다면 먹고 살 걱정은 없고 초년은 곤고할지라도 말년에는 영화가 따를 것이다. 만약 五行의 구함이 있다면 신왕하게 되는 운이 되면 財官을 감당할 수 있으니 귀하게 된다.
-｢醉醒子｣--癸水는 비와 이슬의 물이지만 지지에 亥子가 있은 즉 강과 하천의 물이 된다. 사주에 申과 子가 모두 있으면 上格이고 寅午戌을 구비하면 中和가 필요하다. 火土의 계절에 났다면 서북의 금수운으로 가야 한다. 癸水는 오로지 비와 이슬을 뜻하는 것만은 아니며 빗물이 모이면 강물도 된다. 壬癸는 하나는 陽이고 하나는 陰으로써 밀접한 연관을 맺고 서로 위치가 수시로 변하는 속성이 있다. 물은 불을 만나면 수증기가 되어 구름과 안개로 변하고 대기의 온도가 차가워지면 냉각하여 빗물로 뭉쳐 땅으로 떨어져 강물과 호수와 바다가 된다. 이처럼 순환하여 끝이 없는 것을 일컬어 陰陽交替라고 한다. 癸水는 陰에 속하므로 그 속성이 유약하고 연약하다. 그러나 지지가 申子辰 水局이 되거나 또는 亥子丑 北方을 이루고 천간에 壬癸가 투출하게 되면 왕양한 큰바다의 물이 된다. 사주에 申子辰亥丑의 水氣가 없다면 癸水 일간이 허약하고 뿌리가 없으므로 사주에 재관이 많으면 극을 받고 재앙이 생긴다. 지지에 申子辰 水局을 이루고 다시 천간에 壬癸의 水가 있어서 천간과 지지가 온통 물바다라면 윤하격이 되어 대부대귀한다. 癸水 일간이 지지에 寅午戌 火局을 이루고 있다면 水火가 서로 돕는 형상이 못된다. 이때는 필히 사주에 金水가 있어 中和를 이루어야만 된다. 일간 癸水가 여름에 생하고 사주 전체가 火土일색이면 운에서 서북의 金水로 행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일점의 물방울이 뜨거운 기운에 의해 증발하고 말 것이다.
-유백온(유기)의 ｢적천수｣--癸水는 지극히 약하지만 天津에 도달하여 용을 얻으면 변화를 부릴 것이니 공을 이룰 수 있고 이렇게 되면 火土를 두려워하지 않고 庚辛金을 가리지 않는다. 戊와 합하여 火象이 된다.
-서락오의 적천수천미--癸水는 비와 이슬을 일컬음이 아니고 순수한 陰水를 말한다. 發源이 비록 길다고 하지만 그 성질이 지극히 약하고 세력이 가장 고요하여 능히 흙을 적셔 흙으로 하여금 金을 생조하게 하고 만물을 발육시킨다. 구름이 용(辰)을 만나는 운에는 조화를 부리니 그 변화를 예측하지 못할 지경이다. 여기서 용은 辰을 일컬음이니 辰土가 없으면 조화를 부리지 못한다. 火土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火土가 많은 즉 從火의 격이 되는데 이는 가장 연약한 癸水의 특징이다. 庚辛金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약한 물은 金氣를 설기하지 못하므로 金이 많으면 계수가 탁해지기 때문이다. 戊가 있어 火로 化함은 陰이 극하면 陽이 생하는 그러므로 戊土가 건조하고 두터우나 사주에 丙火가 투출하면 火神을 끌어당기니 진정한 化가 된다. 추동의 金水가 왕성한 때에 태어났다면 비록 지지에 辰이 있고 丙丁戊가 천간에 투출했다고 해도 從化가 되지는 못한다.
-癸水는 陰에 속하고 그 성질이 연약하다. 癸水는 비와 이슬에서 생기지만 모여서 세상을 적시고 강물과 호수와 바다가 된다. 팔자가 純하고 和하며 五行이 구비되어 있다면 마땅히 正五行의 이론으로 희기를 분간할 것이니 癸水 일간이 약할 때는 生扶하고 일간이 왕하면 剋할 것이다. 癸水는 유약함이 가장 심하므로 從하는 오행이 왕성할 때는 왕성한 자의 힘을 빌려 거기에 의지하고 따르면 아주 좋다. 癸水 일간이고 천간에 戊土가 있어 합이 되면서 여름에 생하고 지지에 寅午戌 火局을 이루거나 巳午未 三會方을 이루고 천간에 丙丁이 투출하면서 壬癸申子亥의 충극이 없으면 戊癸合化 火格이 성립되니 운에서 水運을 만나지 않는다면 대부대귀할 것이 틀림없다. 癸水는 유약하므로 金이 있어야 한다.
가, 준법정신이 좋은 사람이며 통솔력도 뛰어난 사람이나 長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참모격이 더 좋다. 눈물이 많고 마음이 여리며 거짓말을 못한다. 지모가 뛰어나고 아이디어가 특출하며 임기응변에 강하다. 변화가 많다.
나, 남자 같은 여자로서 남자의 기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애교가 만점인 사람이며, 마음이 온순하여 매사에 순종하면서 조용히 노력을 쌓아가는 사람이다.
다, 상대방의 기분을 잘 관찰하고 그에 맞춰 조화시켜 나가려는 마음 씀씀이가 대단한 사람이기도 하나 이와 같은 노력이 상대방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노력만큼 그 분노도 노도와 같이 무서운 사람이다.
라, 마음속 깊은 곳에 신비적인 성격을 감추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여자일 경우는 늙은 남자를 섬기는 경우가 많다.
마, 癸水 : 木-생, 통근, 辰-12운의 양, 卯-12운의 장생, 戊토(火)-巳午未 寅午戌을 만나면 화기격으로 감정한다.
바, 헤아리고 분별한다(揆-규). 壬水로 잉태한 새 생명을 남녀나 암수로 분별한다. 극음의 상태에서 약간 벌어진 상태이다.
사, 고여 있지 않고 항상 흘러가는 물로서 생명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물이며 만물을 자양하는 근본이다.
아, 변화에 민감하고 상대방의 심리파악을 잘 하여 대응능력이 뛰어나다. 마음 씀씀이가 자상하고 온순하며 깨끗한 성품이다. 내면으로는 활발하며 겉으로는 사랑을 품고 있다.
자, 줏대가 없어 보이고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실천이 부족하고 남의 어려움에 고민만 하고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차, 癸水는 많으면 壬水가 되지만 辛金은 아무리 많아도 庚金이 안된다.
@, 癸水의 상대적 변화
1, 癸水와 10天干의 관계
1), 癸水가 甲木을 만나면(상관) 상관이요 도기되어 불가한 것이나 편관 己土를 甲己로 합거하여 土剋水를 예방하여 주므로 대단히 즐겁다. 그러나 다시 합화土하여 극신함이 두려우니(戊癸합화火) 마치 자기가 파 놓은 함정에 잘못 빠져들까 걱정이다. 그리고 인수 庚金을 甲庚으로 충거하여 수원을 차단하니 일시에 매몰함이 여기에 있다.
2), 癸水가 乙木을 만나면(식신) 식신으로서 옷과 밥이 스스로 생길 것 같으나 습목이 되어 끝내는 水木이 응결이라 기대하기 어려우니 식신도 식신 나름이다.
3), 癸水가 丙火를 만나면(정재) 정재가 되며 水火旣濟로서 낮과 밤이 공존하고, 陰과 陽이 구전하여 만물이 자생할 수 있어 대단히 즐겁다. 비겁 壬水마저 丙壬으로 충거하여 방해자를 제거하니 일거삼득이라. 역시 본처 丙火는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리이다. 그러므로 본처 박대하는 자 패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水약에 火다면 물은 증발되고 마는데 中和가 제일이다.
*, 水火旣濟 : 물(坎)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고 불(離)이 아래서 위로 올라가 중화가 되는 것.
4), 癸水가 丁火를 만나면(편재) 편재요 癸水비견을 丁癸로 충거하며, 비겁 壬水는 丁壬으로 합거하니(木) 대단히 기쁜 일이나 음란할까 염려이다.
5), 癸水가 戊土를 만나면(정관) 정관으로 합신하여 합화 火로 財를 발생하니 시댁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비겁 壬水를 土剋水로 제거하니 탈재와 방해자를 일소해 즐겁기 그지없겠다. 하지만 늙은 남자(戊)를 모셔야 함이 흠이 되고 있다.
6), 癸水가 己土를 만나면(편관) 편관으로서 수제되어 상신하므로 기하는 것이나 水왕에는 제방으로서 좋고, 甲木 상관을 甲己로 합거하나 다시 합화土하여 극신을 하니 애당초 믿지 말고 회피함이 상책일 것이다.
7), 癸水가 庚金을 만나면(정인) 정인으로서 金生水를 받으니 수원이 튼튼하다. 상관 甲木을 甲庚으로 충거하여 도기처를 막고, 식신 乙木을 乙庚으로 합거하는 것까지는 즐거우나 합화金하여 生水하니 매사에 욕심이 지나쳐 한랭지수로 자멸할 수 있다.
8), 癸水가 辛金을 만나면(편인) 편인으로서 金生水를 받아 보급로가 튼튼하여 좋고, 乙木 식신을 乙辛으로 충거하여 水木응결을 예방하는 것까지는 좋으나 丙火 정재를 丙辛으로 합거해 金水쌍청으로 편도를 걷게 하니 속세와 인연을 달리할까 염려된다.
9), 癸水가 壬水를 만나면(겁재) 비겁으로서 방해를 받아 癸水의 존망이 우려된 중 丙火 정재를 丙壬으로 충거하고 丁火 편재마저 丁壬으로 합거하니, 친우 하나 잘못 사귀면 낭비만 따르고 가정 파괴가 자연 따르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10), 癸水가 癸水를 만나면(비견) 비견으로서 신약에는 가하나 水왕에는 戊土 정관을 戊癸로 합거하니(火), 남자는 직장을 잃게 되고 여자는 탈부된다. 편재 丁火마저 丁癸로 서로 싸우게 되니(沖) 밤은 깊어 가는데 별빛마저 잃어버린 결과다.
2, 癸水와 12地支의 관계
1), 癸水가 子(癸, 壬,癸)水를 만나면(비견) 비견이요 자중 癸水를 얻어 통원이 되나, 陰水의 합이요 한랭지수가 되어 水剋火는 잘 하나 水生木은 어렵고, 자체 조화를 이루기 어려우니 생긴 대로 살다 가는 인생이 되기 쉽다.
2), 癸水가 丑(癸,辛,己, 癸,辛,己)土를 만나면(편인) 인수의 고장(巳酉丑)이고 동절이며 丑중 癸水가 있어 통원이 되고 있는데 土剋水라 하여 水기가 몰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丑土가 월지를 떠나 형충을 만나서 파괴되고 있을 때에는 예외가 된다.
3), 癸水가 寅(戊,丙,甲, 戊,丙,甲)木을 만나면(상관) 상관이요 燥木이 되어 약한 물이 완전하게 흡수되어 水기를 찾아볼 수 없으니 대기하는 것이나 水왕에는 응결을 예방하고 水生木을 잘하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4), 癸水가 卯(乙, 甲,乙)木을 만나면(식신) 식신으로 水기는 누기되고 水木이 응결됨으로 대기하는 것인데 비록 재주는 많으나 얻는 것은 하나도 없다.
5), 癸水가 辰(乙,癸,戊, 乙,癸,戊)土를 만나면(정관) 辰중 癸水에 통원될 것 같으나 땅속의 물이 되어 개발을 하기 전에는 도움이 될 수 없다. 정관이라고는 하나 土剋水로서 수제를 받게 되니 종내는 병이 될 수 밖에 없다.
6), 癸水가 巳(戊,庚,丙, 戊,庚,丙)火를 만나면(정재) 정재요 巳중에 丙戊庚(재관인) 삼기를 얻어 대단히 좋다. 그러나 이것도 水기가 왕하고 형충이 없을때 비로소 성립되는 것이지 그 반대로 水기가 허약하면 강렬지화에 水기는 증발되고 만다. 戊癸合이 탐이 나 끝내는 癸水 자신을 망치게 된다.
7), 癸水가 午(己,丁, 丙,己,丁)火를 만나면(편재) 편재요 午중 丁火에 丁癸로 충패되어 水기가 단절되나 水왕에는 財(丁)官(己)이덕을 얻어 귀성으로 군림하게 된다.
8), 癸水가 未(丁,乙,己, 丁,乙,己)土를 만나면(편관) 편관이요 燥土로서 유색되고 흡수되어 본래의 모습은 찾을 길이 없게된다.
9), 癸水가 申(己戊,壬,庚, 己戊,壬,庚)金을 만나면(정인) 정인으로서 金生水를 받아 원류가 튼튼하게 된다. 다만 申중 壬水에 의하여 癸水 陰이 방해를 받는다(金다水탁).
10), 癸水가 酉(辛, 庚,辛)金을 만나면(편인) 편인이고 金生水를 받아 힘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지나치게 깨끗한 물이 되어 청백할까 염려가 된다(금수쌍청).
11), 癸水가 戌(辛,丁,戊, 辛,丁,戊)土를 만나면(정관) 정관이요 재관고(寅午戌)로서 일거양득이나 水기가 유색되고 탁수되며 썩은 물로 대기하는 것이다. 이는 癸水 여자가 戌중 戊土 편관에 미치면 탁란하여 자멸하는 것과 같다.
12), 癸水가 亥(甲,壬, 戊,甲,壬)水를 만나면(겁재) 비겁이요 관궁으로서 통원이되어 水기로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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