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주이야기25> 오행의 운동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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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생성원리를 따져보면 克을 받지 않고서는
만물이 길러질수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인즉
천지 생물지정(生物之正)과 양신지도(養神之道)도
克이 아니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즉, 우주운동이 木을 生하는 것을 보면 木의 형성은 金氣의 극으로써 形을 만들고
水가 土의 克을 받아서 木의 생명(神)을 보급함으로써 木을 生하게 되는 것이요.
木은 金의 克을 받음으로써 火의 신을 만들고...."
- 한동석著, 우주변화의 원리 p113 -
윗 글을 읽다가 한 마디로 "필"을 받았었다.
오행의 변화가 "숫자상의 법칙"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곧 2:8 파레토의 법칙과 통한단 확신이 생겼었다.
뭐랄까. 오행의 형평성의 문제랄까.
암튼 우주는 뭔가 공평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더랬다.
그러나 2:8법칙이 우연히도 내 계산상의 착오로 나온 숫자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우주변화를 관통하는 원리인 하도낙서를 통해 다시금 확인해 봐야 겠단 투지가 일었다.
오행의 변화를 "오행의 운동에너지"라는 관점에서,
河圖와 洛書를 통과할 때 어떻게 변하는지 다시 살펴보았다.
오행의 속성이 다른 만큼 그 궤적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즉 오행의 운동에너지의 흐름을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었다.
언어로는 똑같이 상생이요, 상극이지만 그 드러나는 모습은
천차만별일 것이라는 느낌이 스쳐갔다.
1. 한동석 선생님의 글을 정리해보면,
1> 木의 형성은 金氣의 극으로써 形을 만들고 (=해당 오행의 목적달성을 위한 구조 마련)
2> 水가 土의 克을 받아서 木의 생명(神)을 (=해당 오행의 목적달성을 위한 준비 & 계획과정)
보급함으로써 木을 生하게 되는 것이요.
3>木은 金의 극을 받음으로써 火의 신을 만들고...." (=해당 오행의 궁극적인 목적, 방향)
=> 결국 목생화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적어도 3단계의 생극단계가 필요하단 얘기.
출처 : <창작사주이야기25> 오행의 운동에너지 - blog.daum.net/twinstar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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