癸 癸 丁 丙 坤
丑 酉 酉 午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81 71 61 51 41 31 21 11 1.12
병술년 경자월에 남들은 행복하고, 돈벌고, 자기생활에 열심인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겉도는 이유는 무얼까?
1. 재극인.
원명에서 재극인되었다.
원명은 격이 편인격인데 격용인 재성이 투간되어 남들보기는 그럴싸해보여야 한다.
마음은 엉망진창이다.이는 지지 축토가 오화가 조한것을 습하게 만들었다.
이것을 통변하면 체면을 중시하며 개폼잡고 사는것이고.
지지는 엉망이니 마음 둘곳이 없는 것이 된다.
자고로 사주는 년월이 좋은것도 좋지만 일시가 않좋으면
가정궁이, 마음이 불편한 것이다.
천간이 사회적인 요소가 되고 지지가 가정사가 되는데
천간이 좋으면 사회적으로는 번듯해 보여도 지지가 불편하면
마음 의지할 곳이 없는 것이다.
천간에 비견이 남편을 깔고 앉아 있고 나는 편인으로 관성을
합하려 하니 내마음은 기다리는 마음이요 남자는 다른 여자랑
동주하니 이여인의 마음을 누가 알까?
인성이 왕하고 편관을 합으로 설화하니 남편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남편을 책임지는 것이고 의무감을 가지고 자식하나 더 만들어
보살펴야 하는 관계가 된다. 천간에 정편재가 지지에 관을 생하는
것은 어려우니 늘 남편이 요구하는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는 것이다.
남편이 배고프면 밖에 있고 남편이 배부르면 밥안먹다고 아우성이니
이어찌 재생관을 좋다 할것인가?
재극인이 우선하고 재생관을 하지 않으니 나의 생각에 기준하지 않고
타인이나 일반적인 사고로서 남편을 대하니 고루하기 짝이 없다.
임진대운으로 절입하며 재성을 비겁이 쟁재하니 내 공간이나 내터에 대한
집착과 소중함이 지극한데 이는 지켜보려하는 것이고 유지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변 상황은 점점 힘들어 지고 악화되는 상황으로 체감하기 쉽다.
병술년에 오니 사회적인 활동영역을 마련하고자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나
내마음에 드는 곳은 가지지 못하는 것이다. 원명은 습을 병화가 조절하는데
병화가 운에서 또 들어왔다. 이것은 나는 이미 조후가 되었는데 조후가 또
들어 온 상황이 되는데 이것은 힘든 나에게 내마음을 알아달라는 사람들이
찾아 오는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위로 받고 싶고 알아달라고 하니
정작 힘든 사람은 나인데 행복한 너가 나에게 엄살을 부리니 더욱 화딱지 나고
슬픈일이 아닐수 없다. 조후가 조후가 들어 오면 이는 내가 편안게 아니라
내가 안부를 물어볼 사람이 생겼다는 애기고 나에게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 생겨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 바로 조후다.
조후가 운에서 왔다고 좋아하지 말자~!
흔히 조후는 편안한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조후하는 것은
결국 나의 마음, 나의 기분, 안색을 살피고, 안녕을 묻고, 편안한가를
살피는 것이 조후의 흐름인가 싶다.
경자월에 경금이 화극금으로 지지로 상생하는 흐름을 보이며 주변사람은
다들 열심히 주어진 삶에서 행복을 느끼고 만족감을 느끼며 사는데
나는 이를 지켜봐야 하니 더더욱 울화통이 터지는 것이다.
원명이 신축월로 가며 편인과 정재와 합이 들고 지지에 관이들어 오면
서서히 직업적인 안정과 수입적인 부분에 회복세를 보이며 어느정도는
만족을 할수 있을 것이라 본다. 이것이 다달이 느껴야 하는 원명의 아픔이다.
인성이 관을 보면 직업적 안정, 손님이 늘고, 내 지식을 써먹고 활용하는
곳이 생겨나는 것이고, 수입이 생겨지게 되는 것이 원명의 수입적 구조이다.
천간의 정재가 편인의 합을 가지는 것은 내 직업적인 일 이외의 직업
그러니까? 본업과 부업으로 수입을 증대시키고 확대시켜 나가고자 하는 발로이다.
원국 편관+편인= 정말 열심히 일하고자 마음이고 경쟁력을 갖추고자 스스로는
마음적으로 긴장감과 차별화를 두려고 애쓰는 마음의 발로이다.
재극인의 극은 이해관계에서 시작하는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역활에 충실하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업무를 충실하고자 하는 것이고 상대는 상대 나름대로
역활에 충실해주기를 원하는 것이 극의 발로이다. 그래서 극은 서로가 서로를
필요에 의해서 만나 필요한 것을 충족시켜 가는 것이 극이다.
합은 인간관계에서 정에서 비롯되고 타협과 의지, 뭔가 바라는 마음, 그래서
상대적인 것이지만 타성적이고 본능적인 측은지심 뭔가 해줘야 할것같은 마음
나한데는 없는것을 상대가 가지고 있고 상대가 없는 것을 내가 가지고 있어
서로 타협과 합의로서 덤을 요구하는 것이 바로 합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합은 쉽게 가까워지고 타협할수 있으나 그만큼 어떤 이권이나 정확한
이해관계를 필요로 하는 상극의 흐름에서는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어떤 노부부의 사주가 극으로 되었는데 이부부는 남자가 밭을 맬때 여자분이
의 몫을 빼고 자기것만 밭을 맨다. 여자분 또한 자기 역활만하고 남자의 몫은
남겨둔다. 서로가 더이상 침범하지 않고 자기 역활에만 충실한다. 만약 합이라면
상대것 까지 다해주겠지만 바라겠지만 해준사람은 해줬는데 알아주지 않는다
서운해 할것이고, 도움을 받은 사람은 당연한듯 하니 이래 저래 서운한 마음이다.
이것이 합과 극이 다름인데 합되었다 좋다말고 극되었다 슬퍼말자이다.
원명에 오화와 유금은 오행상 화극금이다. 그러나 장간에 병신합하고 정경극하는
마음이 이분의 마음인데 안보면 보고 싶고 보면 왠수같고 요마음을 이해해야 할듯 하다.
축오원진이 어떤가 살펴보자.
원명은 축오 원진이 발동하기 쉬운 구조는 아니다. 그러나 축오원진이라는 신살을
확대 응용해서 통변에 첨해보면 나름대로 생각한 것이 생각처럼 안될 것을 스스로
안다는 애긴데 막연히 기대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축오원진은 한습한 축토가 오화라는 음화를 서서히 소멸하려는 관계를 말한다.
그래서 스스로 오화가 상황이 나빠지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축토는 그것으로 인하여
성급한 판단을 하게 되는데 가령 술을 먹거나 취중이 될때 용감해질 수 있다.
용감이라는 의미는 취중 객기 내지는 주정, 주사, 폭언, 탈선된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옆에 지인을 두고 이유를 간명하면서 써보았다.
유금 편인격이 오화라는 편재를 첩신(옆에)두니 격과 격용신이 유정하니 교육정도는 높다.
오화가 혹여 진토나 습토로 인하여 궁하게 되면 자신의 부가가치를 하향할 공산이 있다.
신묘대운에 사회적인 성취가 어디에 이를지 기대해보겠다.
육신적으로는 재극인이고 오행적으로는 화극금이다. 육신이라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나를 낯추고, 또는 잔꾀를 부리고, 넘보고, 하극상만 한다고 생각하지 말자,
인간관계에서 어떠한 객관적 성향을 가져 보려하는것이 재극인다. 그래서 나름대로는
합리적이고 나름대로는 자기 방식대로는 매사 잘했다고 잘했다고 생각하것이 재극인다.
그리고 오행상 화극금이란 것은 화라는 확산지기 번성지기가 금이라는 절제와 자제력과의
만남이니 가장 효과적인 판단력을 가져 보려는 현상적인 발로라고 본다.
최적의 효과를 가지기 위하여 화극금을 하는 것이 바로 오행상의 모습인데 이는 상황과
주변환경적인 요소에서 象과 形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행동에 절제력, 마음에 절제력, 스스로 문을 닫을려고하고 하는것, 이만하면 되었다
싶은것, 자기가 정해놓은 결과치에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 이것이 화극금이다.
재성과 관의 동태는 친정과 시댁의 경제적 사회적인 높낮이와 관계가 있다.
가령 재왕관약하면 시댁보다 친정이 더 잘 사는 것이다.
가령 재약관왕하면 친정보다 시댁이 더 잘 사는 경우가 된다.
그래서 사회적 조건이 나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고자 한다면 재보다 관성이
왕해야만 사회적으로 나은 집안과 사돈을 맺은 것인데 원명은 재왕하고 관약하니
집안간에 격차는 당연 시댁보다 친정이 여유롭고 안정되게 살게 되는 것이다.
재생관하려는 사주의 특성은 보통 내가 상대에게 쪼금만 아주 쪼금만 어떠한
역활을 하면 뭔가 상대가 아주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재생관 하는 여자의 착각이다. 2%로 부족한 당신을 조금만 채워서
빛이 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바로 재생관하는 여자의 심리다.
그런데 남자는 이런 여자의 마음을 귀찮아 하고 스토커 한다고 하고
짜증나게 한다고 하니 어디편에 서서 이야기 해야는지 가름하기 힘들다.
사주의 형세보다 희기에 관한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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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자월이 왜 슬픈가?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