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팔자는 어떠한 경우라도 재생살로 구성되지는 말아야 한다,
재생살되면 폭언, 폭력에 시달리는 운명으로 살아가게 된다,
죽어라고 일하면 미련 곰탱이 처럼 일만한다 얻어 맞고,
일을 하지 않으면 게으르다 얻어맞고 폭언에 시달리고,
예쁜 옷을 입을라 치면 바람났다 때리고, 뚱뚱하면 뚱하다 때리고,
마르면 쳐먹지 않는다 때리고, 못생기면 못생겼다 때리고,
주야를 막론하고 밤새워 남편 챙기고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늙지도 말아야 하고 웃으면 실없다 때리니 웃어야 하고
인상을 찡그리면 찡그린다 맞아야 하는 그져 가만히 묵묵히
일만하고 남편의 시다바리로 살아야 하는 것이 재생살하는 여자의 운명이다,
글을 쓴다는 것이 조금은 과한 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적어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는 것이 재생살하는 여자의 운명이니
여자의 애환을 어찌 지켜보고 들었다고 이해하고 안다고 느꼈다 하겠는가,
왜 맞아야 하고 왜 폭언에 시달려야 하고 왜 고달픈 인생살이를 살아야 하는가,
丙 乙 辛 辛 坤
戌 丑 丑 卯
재생살,
육신으로 재생살을 말하니 내 팔자가 혹여 그런 팔자가 아닌가 하겠지만...
재와 살만 찾아서 나두 재생살인데 하며 두려움에 떨지 말길 바란다,
오행상 금극목으로 금목상전되고 축월 재생관으로 지지 재성에 뿌리한
살이라는 특성을 염두하여 저런 통변이 나온 것이니 확대하지 않기를 바란다,
辛 <-> 乙 안타까운 오행 십간 관계이다,
을목 일간이 근왕하고 살왕하면 부자집 출신이나 원명은 재생살로 극신약이다,
재생살로 극신약하여 미천한 집안에서 어려움속에 성장하고 남편을 만나
젊은 시절 폭언 폭력에 시달리며 어려운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辛이 乙을 剋하는 형태는 사정을 봐주지 않는 잔인함이 있고 말리면
더욱 확대되지 부작용까지 있으니 그냥 제풀에 꺽일때 까지 있어야 한다,
그래서 굳은 표정, 경직된 상태, 나는 없고 너만 있는 무아지경에서
세상을 바라 봐야지 자신을 인식하면 살기가 여의치 않아 진다,
물론 병화가 편관 합살되어 있으나 일단 그 피해는 받고 벌어지는
상황에서 대처하는 요령일뿐이고 폭언과 폭력은 피해가기 어렵다.
이를 살왕에 상관이 올라타는 가살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데
축월이라는 전제하에 생각하여 보면 가살에 의미도 먹히지 않게 된다,
육신의 의미에 오행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전에 이해하기 어려움이다,
여명이 재생살하는 乙辛剋하는 정신자세를 읽어 보는 것이 어떤가 싶다,
이사주를 올려 놓고 간명하니 번뜩 도반의 사주가 떠올려진다,
辛 乙 辛 辛 坤
巳 丑 丑 亥
원명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올려 대단히 죄송하다.
원명은 살태왕하나 다행히 비견의 근대신 정인으로 되어 있고
시주가 신사시로 살이 투간하고 상관이 지지에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하루 일하고 일주일 누워 버릴 수 있는 애교가 있어 아름답다,
아픈것을 아프다 하고 힘든것을 힘들다 하는 것은 여자로서의 특권이다,
년지 정인은 여자로서의 의무와 권리를 나름대로 행사한 것이다,
그러나 앞서 사주는 비견의 근과 축월 병화는 아픈 것을 아프다 하지
않고 힘든것을 힘들다 말하지 않고 뚝심으로 참고 견디며 駕殺한 분이다,
根과 어줍잖은 制가 가져오는 피해를 설명해보고자 예시 했다,
印은 참고 견디는 모습이 불쌍해 보여 남편으로 하여금 동정심을 유발할 수 있다,
재생살은 기혼자로 보면 재가 여자이고 관이 남편이 된다,
인성이 있어 재극인하고 재생관하는 경우와 인성이 없어 재생관하는 경우가 다름이다,
재생살은 남편에 충성스런 아내가 되고 재극인은 며느리 역활을 말한다,
재극인은 남편의 행동반경이나 주변상황까지 관여해주고 협조해야 하는 것이다,
다행스럽게 재극인하지는 않았으니 재생살과 상관으로 가살로 인간승리를 이끌어야 한다,
참고 견디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지 않나 생각이 든다,
재생살도 살이 관이랑 혼잡적인 성향을 보인다면 나가서 안들어 오는 남편이니
얼마나 기쁜일인가. 그러나 혼잡도 되지 않고 깨끗하게 살로만 되어 있으니...답답하다,
이런 상식적인 재생살을 설명하고자 한 것은 아닌데...
하여간 재생살,
여명 재생살 남편은 아기같이 순수한 사람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기행을 하고 불안과 외로움을 달래주고 멋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일 것이다
출처 : 여자의 운명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