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성의 극제 - 비견정관, 비견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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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정관
관왕 신약하면 실제의 모습은 나약한데 외부로 타인에게 보여진 나의 명암과 직함이 지나치게 커지는 데서 자신의 진면목이 들통 날까 전전긍긍한다.
관약 신왕하면 동네이장이고 집안풍수며 동네 터줏대감 일뿐 공식화된 자리로 나가지 못하니 특정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만물박사로 인정 받는다.
관약 신왕하면 관이 재를 지키는 역량만큼 군겁쟁재를 구할 수 있게 되니 의식이 생존과 먹거리에 치우쳐 큰 것을 바라보지 못하게 된다.
비견은 일간과 동일한 음양과 오행이고 음양이 다른 정관을 쟁관하고 음일간의 경우는 쟁합으로 정관을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하다.
정관이 타인으로부터 선망과 존경의 대상으로 이목을 받는 것이라면 주변
민심이 필요 이상 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니 신변이 자유롭지 못하다.
정관은 사적인 나가 아니라 공식적인 수식어가 붙는 명사 관계가 되니 이름
자 앞에 차장, 부장과 같이 공인으로 타인에게 각인되는 것을 말한다.
정관은 공명정대를 근본으로 비견과 일간에게 임무를 주는 것과 같고 책임
과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같으니 경쟁에서의 직장이나 직위가 보장된다.
음일간의 경우 정관은 남편을 말하는데 비견이 동주하거나 쟁합을 하게 되
면 남편의 시선이 나에게 이르지 않고 비견에게 이르게 된다.
비견편관
견디기 힘든 어려움과 무서운 고통 속에서 고생하는 노동자로 참고 인내하며 살아가는 것이 고행이지만 삶이고 숙명이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관왕 신약하면 자신의 일과 상관없는 이웃의 민생이나 애환에 기웃거리게 되고 방송 연예 정치에 필요이상 관심을 보이고 핏대를 올리며 산다.
관약 신왕하면 불타는 책임감과 의협심으로 집안을 책임지려 하나 주변에 모여지는 무리는 다들 기회주의적 불나방들이니 사고 칠까 염려스럽다.
편관은 일간과 비견을 정면으로 무정하게 극하기 때문에 동료 친구의 희생이나 고통을 보게 되고 개인적인 고통을 전가해줄 사람이 있는 것과 같다.
편관은 급작스러운 천재지변이나 불의의 사고를 말하는데 비견이 있으면 나를 대신하여 다쳐줄 방패가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편관은 확장을 하고 감당을 못하는 데서 강제적인 의무를 감당해야 하는데
비견은 귀인과도 같아 구제되고 감면되는 등의 혜택을 보게 된다.
출처 : 십성의 극제 - blog.daum.net/02461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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