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이 왕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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庚 丁 庚 戊 乾 甲
戌 卯 申 申 子
정신은 계룡산에 있는데 몸은 사무실을 지키고 있다.
지난밤 선몽에서도 백의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로움이 보인다.
알고도 죄를 짓고 모르고도 짓는 죄를 알고도 짓고 산다.
通한다는 것은 과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고 그져 그만 그만해야 한다.
통변이 비수와 같으면 殺이되어 상대를 아프게 할 수 있고,
통변이 솜방망이로 무디면 따뜻한 정감으로 포근함을 줄것이다.
격왕하다는 것이 음양적인 논리로는 무모한 짓을 하는 것인줄 안다.
격왕한 것이 갑인월 을묘월 격이 盛하여 강해졌으니 실수하는 것이다.
한번 실수는 병가지 상사라는 말로 치부하기에는 격이 너무 왕하다.
실언하지 말것이며, 실문하지 말것이며, 실행하지 말것이다,
通이란 단번에 상대와 내가 하나가 된다는 것인데
격왕한 것은 타인에게 위협적이지 않을 수 없다.
격이 왕한 만큼이나 낮은 곳에서 때를 기다려야 하는 법인데
음양의 논리에 위배되는 짓을 알고도 모르고도 하고있다.
通하는 말을 해야 하는데 균형이 무너져 剋하는 통변을 하며
음양을 합일했다는 변명은 하지 못할 것이다.
아는 것은 모르는 것이고 모르는 것은 아는 것이다.
모르는 우매함이 부끄럽지 않고 아는 것도 모른다는 것이 通하는 것이다.
초야에 묻혀 범인으로 살아가는 행복을 망각하고
이목속에 살아가는 삶은 책임이 동반되는 것이다.
오늘은 通이라는 말이 소중하게 다가온다.
凶이 吉을 制하면 다시 凶이 吉을 制하는 것이다.
傷이 官을 극하여 身이 財利를 얻는 것이 욕망이다.
스스로 하는 짓이 대자연의 질서에 위배되는 것임을 알면서도
소리를 탐하여 대의를 잃어버린 다면 소탐대실이 아니던가.
이것이 허례와 허식인줄 알면서도 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는
것은 通에 위배되는 것이다.
출처 : 격이 왕하다는 것 - blog.daum.net/02461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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