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상관격은 목왕절 수일주라는 말이다. 목왕절에 水가 개입한다는 것은 줄기를 타고 오르는 水를 뿌리로 다시 내리는 것을 말하니 뿌리가 성장하고 견고해지게 되니 기초를 튼튼히 한다는 말인데 학생이라면 학습을 하는 것과 같고,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사업자금을 준비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목왕절에 火가 개입하면 아래에 있는 水가 위로 오르는 것이고 이때 한기를 거두어 濕을 무성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때 水가 개입하면 습이 오르지 못하고 木에 서리와 한기가 박히는 것과 겉은 껍데기와 같고 안으로 실속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또한 壬水가 개입하면 많은 경험을 생활에서 찾는 것과 같으니 유학이나 원거리에서 배우고 학습하게 되고 癸水가 개입되면 교과서에서 찾는 것과 같아 스스로 자질을 완성시키려 할 것이다. 음양을 구분하지 않고 수가 개입되는 목왕절은 하나에 집착하는 전문가적 매니아가 되는 것이다.
하루중에 수목이라는 것은 자축시에서 인시로 넘어가는 시기로 이는 본능적으로 꿈을 꾸다가 뒤치덕 거리는 것으로 자율신경이 움직이는 것과 같다. 교회에 종소리는 새벽기도 나오라 하고, 절옆에 사시는 분은 새벽예불을 들이는 경소리가 들려지는 시간이니 일어나고 깨어나라는 것과 같다.
눈꼽떼고 배꼽은 있는지 확인하고 고양이 세수하고 아침을 맞아 몸을 단정히 갖추고 모양을 정갈히 하라는 것이다. 눈꼽을 떼고 몸을 단정히 하라는 것은 수목에 金이 개입되라는 말이고, 배꼽은 있는지 확인하고 가릴 것은 가리고 정갈히 몸단장을 하라는 것은 수목에 화가 개입되는 말이다.
수목상관격의 관은 토를 말하는데 이때 상관과 관은 친화력이 좋은 관계이다. 이때 수는 중개자나 관리자정도가 될 것이다. 토가 군왕이라면 목은 백성이 되니 수는 군왕의 지시에 따라 백성을 돕는 전달자나 지도자와 같은 것이다. 백성이 없는 군왕은 있을 수 없는 법이다.
수목상관격이 토를 극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 그렇다고 백성이 군왕을 능멸하면 군주에 대한 충성심이 결여되니 정착을 하지 못하고 떠돌게 될 것이다. 이를 易으로 생각하면 군주를 전장에 내보내거나 다시 내가 군주를 대신하여 이역만리를 떠돌 수도 있을 것이다.
대개 수목상관격 여명의 남편이 군주와 같은데 이역만리에서 돈을 벌어오거나 출장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여명이 나 결혼 않해봐서 모르는데요 하면 점쟁이는 말바꾸기 선수이니 부모를 떠나 독립한 것과 같고 이도 아니라고 한다면 마음이 이미 이역만리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수목상관격이 상관견관하는 것은 관을 능멸하는 것이 아니다. 관에 결탁하여 관을 대신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목극토는 상부상조하고 다정다감한 것이다. 서로 톱니를 맞물려 돌아가는 것과 같으니 수족이 되고 지란지교의 우정을 과시하는 것과 같다.
정말 뜬구름 잡는 말만 하는 점쟁이다. 상관견관은 나쁜것이라하고는 오행으로 말하니 이렇게 다른 말을 하니 점쟁이 말은 믿을 것이 못된다. 못믿을 것이 점쟁이 말인지 인간사가 사실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데 점쟁이가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는 보고 느껴본 자만이 알 수 있는 것이다.
구차하게 편하게 살아가고 잘살아가는 것을 말하자면 수목상관격은 토왕한 것이 좋을 것이다. 자칫 백성이 군주를 넘보게 되면 많은 시행착오를 한 뒤에 군주를 섬기는 백성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런 인생이 행복한 것인지 아니면 많은 인생경험을 하고 제대로된 군주를 만나는 것이 좋은지는 각자의 희망사항이다.
그때 그때 오행배합이 금이 개입되고 화가 개입되는 것에 따라 수목상관격도 다른 법이니 그져 사는 것은 행복한 것이다.
출처 : 수목상관격 살아가기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