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연히 문득 인월생분들에게 소홀했다는 생각이 든다.
해월생과는 육촌관계인지 육합인데 왜 인월생은 안하냐는 소리가 들리는 듯도 하다.
인월생은 목왕절이다.
아마도 해자축 축월에서 넘어왔으니 수생목으로 학식이나 배움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인월에 수생목하면 지식을 겸비한 분이다.
水가 몬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쉽게 설명하고자 하면
壬水는 저짝에 머나먼 곳에서 배워오시니 미국서 유학하고 중국서도 배운다.
癸水는 이짝에서 배우니 학교에서 배우고 학원에서 배운다.
임수는 검증되지 않은 것을 배우니 마치 경험+지식과 같아 보이고,
계수는 검증을 마친 것을 배우니 지식+자격증과 같아 보이기도 하다.
지지에 子水는 마치 특허를 낸것과 같고, 亥水는 의장등록을 낸 것과 같다.
아바타 캐릭터를 쓰려면 돈을 내야 하는 세상이니 하여간 이런것이 水이다.
辰土에도 수는 있으나 이것은 마치 사용설명서와 같고 주의사항과 같은 것이다.
丑土에도 수는 있으나 이것은 임대계약서나 임대하는 것과 같아서 일시적인 것이다.
빠졌다. 申에도 수가 있으니 이것은 희망사항이나 미루어 둔 숙제와 같은 것이다.
일산에 계시는 분도 인월인데 이때의 수생목은 묵혀둔 자산과 같기도 하다.
도남동에 계시는 분의 수생목은 묵혀진 재산이나 은행에 쌓아논 적금과 같다.
양평에 계시는 분의 수생목은 금빼지달고 다니시는 공공칠과 같은 것이다.
수원에 계시는 분의 수생목은 고리대금하는 금고통에 현금같이도 보인다.
구의동에 계시는 분의 수생목은 지식이고 무식하게 하면 꾀이고 잔머리와 같다.
신림동에 계시는 분의 수생목은 맥주인지 맥주를 닝겔처럼 여기시는 것도 같다.
수생목을 알면 목생화는 써비스와 같다.
인월은 목생화가 지향점인 것이다. 병화나 午火만 있으면 무조건 달려갈꺼야 한다.
인월에 목생화는 잘 성장하는 나무라고 하면 꿈나무 같기도 마음에 들지 않는 비유이다.
수생목은 마치 준비와 같고 목생화는 무대에서 공연하고 가치가 평가받는 것과도 같다.
수생목이 안되었는데 목생화만 되었다고 꿈나무처럼 잘 크는 것은 아니다.
준비없이 무대에 공연해봐야 실수 연발에 허접한 실력이 뽀록이나 안나면 다행이다.
인월에 목생화가 사업을 하면 잘되는가라고 하면 급성장은 하나 오래가지 못하는 것은
수생목하지 못해서 이다. 그져 그져 뿌리깊은 나무가 오래가고 잘 성장한다 샘이 그러셨다.
인월에 병화는 내가 크고 너가 크니 더불어 크고자 하는 것이다.
인월에 정화는 내가 크고 너가 클수도 있으니 나만크고 너는 못커야하니 경쟁에서 이겨야 산다.
내 평생 소원이 가슴팍에 사원증이라는 명찰하나 다는게 소원인데 이루지 못했으니 낙오자다.
인월 정화는 가슴팍에 사원증 붙이고 현대 종합상사 구내식당에서 밥먹을 수 있는 분들이다.
지지에 사화는 마음만 굴뚝같으니 때를 기다리던지 아니면 낙하산이라도 타셔야 한다.
지지에 오화는 사원증 포기하고 불러주는데 가서 일하며 세월을 쌓아감이 어떠한가 싶다.
미토는 대충 그냥 후라이 해먹듯 살면 되고, 술토는 한잔술로 푸념하면 멋이라도 나는 모양이다.
비유와 은유는 참 멋드러지나 살아보면 알고 있는글자 분들만 아는 것이니 굳이 알려하지 말자.
알면 알수록 마음만 찌져지고 속터 푸념하다 날이 새는지 해가 뜨는지 알수가 없다.
여튼 하여튼 수생목 목생화 해달라고 부탁은 받았는데 모가 빠졌는지도 모르것다.
인월에 금생수는 세월가는데로 내몸을 맡겨보는 것은 어떤가도 싶다.
저것이 나인지, 너인지, 그가 원하는 것에 부흥하면 잘사는데 내가 원하는 것은 한만 남는다.
인월은 자고로 목생화하려고 태어났다 했는데...
수생목까지는 뭔가 기분이 좋아지려고 했는데 금생수하니까 기분이 왠지 싸~해지는 것이다.
참고로 춘불용금이라는 적천수말을 나는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다.
금을 쓰려면 자고로 화를 먼저쓰고 금을 쓰면 절묘하고 기가 막히긴 한데...
어찌 팔자가 그렇게 되나 싶다. 금을 먼저쓰고 화를 쓸수도 있으니 정신이 아득하다.
하물며 금생수를 본다는 것은 일단 사주의 동정이 우선하는 것이다.
사주원국이 목생화되는 사주가 금생수가 되면 이보다 행복할 수가 없으니 행복충전인 것이다.
사주원국이 수생목되는 사주가 금생수가 되면 유통에서 공장설비시스템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여튼 둘중에 하나도 안되고 금극목만 되는 사주가 금생수하면 충격에 기분만 거시기해지는 것이다.
인월에 금생수를 이해하려면 팔자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살피지 않으면 활용이 안되니
뜬구름 잡는 말장난이라 차라리 춘불용금이다 이래말하고 시치미 뚝 떼면 교양이라도 있다.
이렇게 주책이 바가지처럼 떠들면 무시기 뚝뚝 떨어지니 선배님들 답답하다 할 것이고,
모르시는 초학분들은 그럴듯한 말장난에 속을 수 있으니 그져 믿이 않기를 소원한다.
금생수~!
경우의 수를 생각하니 간단하게는 두가지나 조금 복잡하게 하면 다섯가지이고,
이 잡듯이 하면 총 열두가지가 되는데 에이 배는 고프고 그져 춘불용금이 제일이다.
출처 : 인월생으로 살아가기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