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여름생은 일꾼으로서 주인공입니다. 공연이나 행사를 주도하고 진행하는 사회자와 같이 시대정신을 이끌어 내어 모두가 공감대를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하는 안내자와 같습니다.
마치 인물로서 비유하면 엠씨 강호동씨과 같이 개성있는 진행방식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한 눈에 받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 시대에 점쟁이 김병우는 모르셔도 되나 연애인 강호동을 모르면 간첩취급 받습니다.
여름생은 춘하추동 사계절에서 중심이 되어야 하고 주목받고 받아야 할 인물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하니 공인과 같이 팬이나 국민, 타인을 의식한 정치인이나 연애인과 같이 스타의식을 가지고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강호동씨가 없는 1박2일이 안꼬없는 찐방이 되려는지 안꼬가 필요없는 카스테라가 되려는지는 두고 봐야겠으나 덩치가 산만한 여름생이 주는 특유의 오버적인 액션이나 복불복게임 등 모두가 신선하게 살아있는 생동감입니다.
각본이 없는 즉결심판, 선조치 후보고와 같은 것이 여름생입니다. 상황에 따라 언제든 변화할 수 있고, 필요시 아군이 되기도 하고, 불필요시 바로 적군으로 돌아설수 있는 선택에 싸움이나 촌각을 다투는 타이밍이 여름입니다.
사시(四時) 모두 때와 타이밍은 있으나 여름의 타이밍처럼 촌각을 다투지는 않습니다. 오행으로 화토는 제한시간에 체력이나 능력의 한계점을 찾아 보려는 것과 같아 극적으로 승리 아니면 패배가 존재할 따름입니다.
역전에 역전을 반복하는 극적인 성패 이것은 순간적인 찰라에 이루어 지기에 더욱 스릴이 있고 흥미진진 합니다. 여름생은 순간적인 판단력을 요구하는 야생 버라이티정신으로 재치있고 현명해야 돋보일 수 있습니다.
몸에 배인 습기가 유감없이 여름이라는 화기로 분출되어져야 합니다. 水氣가 목기를 통해 화기로 뻗어 나오면 이승기씨처럼 머리속에 지혜가 나와 똘똘하기도 수목까지도 이쁘면 허우대도 기생오래비급이고 덤으로 운동도 잘합니다.
만약 水가 금생수의 수원이 있다면 상호소통까지 원만하니 상대가 원하는 말을 하고 팬들이 원하고 바라는 말을 어찌도 그렇게 알아서 척척하는지 유명한 연애인은 인기가 좋은 이유는 자질보다 함께하려는 것에 있습니다.
만약 水가 금생수의 수원이 없으면 타협과 소통보다는 끝까지 소신을 지켜보겠다는 사명감에서 오는 순박함이 떼쓰고 억지를 부려서라도 자신을 뜻을 관철시키려는 것이 뻔뻔함인지 정의감인지는 각자의 해석에 맡기겠습니다.
여름생은 필요에 의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고, 어떠한 눈속임도 유죄가 아니라 무죄인 것이 뜻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방편일 뿐입니다. 이를 두고 어떤이는 거래를 하기위해서는 적당한 쇼맵쉽이 필요하다 말하기도 합니다.
위의 문장이 생각하기에 따라 다소 어패가 있기는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빙산의 일각과 같은 외면과 숨겨진 내면에서 대부분이 필요한 것을 부각시키려 하고 불필요하다 싶으면 숨기려는 것이 현대인의 처세술이라 합니다.
그래서 생겨진 단어가 오해입니다. 여름생은 과대광고나 과대포장이 몸에 배여 있어 함께하면서 오버하게 만들고는 밤 늦은 시간에는 생뚱맞게 오버하지 마라 그러면 인권유린이고 성폭력이라 뒷북이니 할말이 없기도 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부추겨 놓고 그런적이 없다 발빼는 것이 여름생입니다. 함께 잘해보자 으쌰~! 아자~! 해놓고 너 왜 그러니하는 말에 배신을 했다는 사람은 없고 배신을 당했다는 분은 계시니 누가 배신자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또한 음양으로 생각해보면 배신 당한자는 스스로 부끄러움에 말문이 막혀 넋을 놓게 되고 정작 배신을 한자는 펄쩍펄쩍 분위기 만들며 여론몰이를 하니 이도 발전하면 고소고발 사건에 경찰아자씨도 애매하기만 합니다.
최근 애매하면 개그콘서트에 문의하면 시원하게 정의를 내려주는 포청천같은 애정남이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여튼 여름생이 화왕하면 못먹어도 끝까지 가보는 것이고 토왕하면 애매하게 정의를 내려보기도 합니다.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을 비유하여 여름생을 묘사했는데 목생화가 팍팍되면 이수근씨처럼 재치만점이고 수생목만 되면 엄태웅씨처럼 포스만 취하기도 하고, 토금이 왕해지면 어리버리 김종민씨가 되기도 합니다.
은지원씨는 목생화보다는 수생목이 유력하여 센스 헤어스타일이 돋보이는가 봅니다. 여튼 여름생은 불타오르는듯 열정을 다하고 살아야 합니다. 박지성, 박주영, 차두리, 이청룡 등 모두가 여름생으로 열정을 다하고 삽니다.
지쳐 쓰러질듯이 열심히 땀내고 축구공을 따라 넓은 운동장을 뛰어야 합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축구공의 움직임에 따라 순간순간 신속하고 정확하게 몸과 정신이 하나가 되어 명쾌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훌륭한 경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름생은 무엇을 하든 속전속결 명쾌한 판단을 해야 합니다. 여름생이 여름생답지 않게 버벅거리고 연장전이나 장기전으로 행한다면 대개 지쳐 쓰러질 것입니다. 순간적인 집중력을 끌어올려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귀하고 이쁜 꽃일수록 찰라의 순간에 피고 지는 것입니다. 여름생에게 생각할 시간이라는 것은 찰라의 순간과도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여름생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시작하면 반쯤은 성공한 것입니다.
여름생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재고한다는 것은 이미 별로라는 말과 같습니다. 적어도 많은 것중에 고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난주 추분이 지나 가을에 임했으니 여름생은 올 한해도 헛일에 대하여 후회와 미련이 남나 봅니다.
여름생이 가을에 임하였으니 행위적인 열정은 식어가매 쓸것과 못쓸것을 구분하여 다듬기도 할 것이고, 선택에 여지가 없음에 가는 길이 가는 길이다 발길을 재촉하기도 하고 못먹어도 고우정신으로 갈때까지 가보는 것도 필연입니다.
여름생은 오행상 火이니 木生火가 우선한다면 이는 오행상생으로 일에 걸맞은 경력을 쌓라는 것이고, 水가 우선한다면 음양의 필요극으로 일거리에 대한 시작과 끝을 알고 지혜와 전략으로서 대책을 강구하라는 의미입니다.
여름생이 木이 없다는 것은 경력이 쌓여지거나 인정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니 직업에 대한 연속선을 이어갈 수 없게되고, 水가 없다는 것은 해가 지지 않는 백야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행하는 것이지 찬밥 더운밥 가리지 않습니다.
여름생에 金이 금생수하는 수원이면 유행에 민감한 변화에 부합하게 될 것이고, 수원이 되지 못하는 금은 일정한 지속력이 떨어지니 주전이 되지 못하고 후보나 해결사로 필요할때 지원하는 재해대책 본부장과 같습니다.
아들이 축구를 한다면 계속 주전으로 경기장에 나오길 기대한다면 경금으로 금생수가 원활해야 팀웍에 빠져서는 안되는 인물이 되고, 辛金의 금생수는 잘난 첼시잡는 박지성선수로 필요할때 요긴하게 활약을 하기도 합니다.
임수는 루니처럼 상대의 수비수를 교란하고 계수는 차두리처럼 탱크처럼 밀어붙이고 금생수가 이쁘면 주전이고 금만 있고 수가 없으면 특별한 경우 투입되는 주전자이고 수만 있고 금이 없으면 조기축구회 아자씨들입니다.
조기축구 아자씨들은 패스를 한것인지, 힘들고 귀찮아서 떠넘긴 것인지, 빼앗길것 같아 떠 넘긴 것인지 팀플레이를 하는 패스보다는 자신이 있을때는 단독 드리볼도 잘하시니 왕년에 어마어마 했다는 말씀을 하시기도 합니다.
여름에 금수는 순간순간 어떻게 머리를 써야 하는 판단력과 같습니다. 루니의 뜀박질 속도에 맞추어 공을 건네주고 임계수의 상생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 뒤통수에도 눈이 있고 뒷발로도 정확한 패싱이 되어야 합니다.
여름생이 목화보다 금수가 왕해지면 공격적이지가 않고 소극적으로 전진패스를 하지 못하니 코리안리그가 되고 금수보다 목화가 왕하면 90분 경기가 10분처럼 아슬아슬 흥미진진 찰라와 같이 흘러가니 유럽리그가 됩니다.
여름에 토는 제한이나 한계를 두는 제한성이나 게임의 룰과 같습니다. 축구 경기는 90분입니다. 일정한 경기장의 크기는 피파가 정한 규정과 같습니다. 이러한 제한된 룰에 맞추어 열심히 화생토하고 목생화하는 경기입니다.
여름생은 불분명해서는 오해를 만들기 쉬우니 매사가 명쾌해야 합니다. 축구경기처럼 공격적으로 앞으로 전진해야 시원시원합니다. 호흡을 조절한다 가재처럼 옆으로 걷거나 강아지처럼 뒤로 물러서면 답답해지는 것입니다.
돌격 앞으로 무조건 전진하는 1박2일의 강호동씨마냥 시원시원하고 명쾌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주춤주춤 물러섬이 있으면 그것은 이미 패한 것이고 비겁하다는 말을 듣기 쉬고 오해와 곧바로 악성루머가 퍼집니다.
이 시대에 여름생이 현명하고 건강할때 더불어 시대는 건강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투명하고 일점에 의혹도 두지 않는 명명백백한 당당한 승부수가 여름생다운 것이고 여름생으로 현명한 판단력이라 사료됩니다.
여름생에게 1박2일 강호동씨처럼 선전과 화이팅을 외쳐보며 숨겨도 미덕이 되는 겨울생이 아니고 참고 인내하나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봄생도 아니고, 고집멸도의 질서로 번뇌하는 가을생도 아닌 여름생이어 태양처럼 곧고 당당하길...
출처 : 여름생이 사는법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