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五行)의 기원
오행이라 하면 다음 다섯 가지를 의미한다.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일반적으로 나무, 불, 흙, 쇠, 물 이라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히 말하면
목기(木氣), 화기(火氣), 중성자(中性子), 금기(金氣), 수기(水氣) 라 표현해야 맞는다.
오행(五行)은 어떤 원리에 의하여 탄생했을까?
우주 창조의 원리에 의해서 나왔다.
우주가 창조되기 전에는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상태였다.
이때 하나의 기류가 발생하는데 이 기류를 태극(太極)이라 한다.
태극이 분열하여 음양(陰陽)으로 나뉜다.
음(陰)은 음전자(陰電子)이고, 陽은 양전자(陽電子)가 된다.
이때 음(陰)과 양(陽)을 조절하는 중성자(中性子)가 있게 된다.
다시 음(陰)은 음과 양으로 다시 분열하고, 양도 음과 양으로 분열한다.
세포가 분열하듯이 분열의 법칙을 따른 것이다.
음이 변하여 음이 된 것을 태음(太陰)이라 하여 완전한 음(陰)이라 한다.
음이 변하여 양이 된 것을 소양(少陽)이라 하고 음이면서 양의 성질을 갖는다.
양이 변하여 양이 된 것을 태양(太陽)이라 하여 완전한 양(陽)이라 한다.
양이 변하여 음이 된 것을 소음(少陰)이라 하고 양이면서 음의 성질을 갖는다
태음(太陰)은 완전한 음(陰)으로서 계절로 보면 겨울로서 차가운 것이다.
하루로는 밤이다.
소양(少陽)은 계절로는 가을이며 서늘함을 나타내고 하루로는 석양에 해당한다.
태양(太陽)은 완전한 양(陽)으로서 계절로 보면 여름이고 뜨거운 것이다. 하루로는 낮이다.
소음(少陰)은 계절로는 봄이며 따스함을 나타내고 하루로는 이침에 해당한다.
이것을 부호로 표시하면
태음(太陰)은 수(水)로 표시한다.
소양(少陽)은 금(金)으로 표시한다.
태양(太陽)은 화(火)로 표시한다.
소음(少陰)은 목(木)으로 표시한다.
여기에 중성자(中性子)를 토(土)로 표시한다.
이렇게 수(水),금(金),화(火),목(木),토(土) 5개의 기(氣)와 우주는 쉬지 않고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행(行)자를 붙여 오행(五行)이라 말한다.
☞ 읽어만 보자.
태극의 직전단계는 천지(天地)가 아직 나누어지지 않은 혼둔(混鈍, 混沌이라는 의미와 비슷하다.)으로부터 다섯 가지의 우주발생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맨 처음 태역(太易)의 기류가 水를 생하고(太易生水), 태초(太初)의 기류가 火를 생하며(太初生火), 태시(太始)의 기류가 木을 생하고(太始生木), 태소(太素)의 기류가 金을 생하며(太素生金), 이어서 태극(太極)의 기류가 土를 생한다.
이 태극(太極)의 기류를 삼라만상의 본존기류(本存氣流)라 한다.
따라서 숫자의 탄생인 선천생수(先天生數)는 水가 1이며, 火가 2이고, 木이 3이며, 金이 4이고, 土가 5가 된다. 홀수는 陽이며, 짝수는 陰이 되므로 陰陽의 配合에 따라 성수(成數)가 이루어지니, 陽의 數로서 1인 水가, 5인 土를 거쳐 6이 되므로, 6은 陰의 數가 되며, 따라서 陰陽의 數로서, 1과 6이 水가 된다.
陰의 數로서 2인 火가, 5인 土를 거쳐 7이 되므로, 7은 陽의 數가 되며, 따라서 陰陽의 數로서, 2와 7이 火가 된다.
陽의 數로서 3인 木이, 5인 土를 거쳐 8이 되므로, 8은 陰의 數가 되며, 따라서 陰陽의 數로서, 3과 8이 木이 된다.
陰의 數로서 4인 金이, 5인 土를 거쳐 9가 되므로, 9는 陽의 數가 되며, 따라서 陰陽의 數로서, 4와 9가 金이 된다.
陽의 數로서 5인 土가, 5인 土를 거쳐 10이 되므로, 10은 陰의 數가 되며, 따라서 陰陽의 數로서, 5와 10이 土가 된다.
우리가 항상 사용하고 있는 숫자로 陰陽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오행(五行)의 기원 - blog.daum.net/gbell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