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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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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運 |
日主는 甲木이다.
월령(月令)은 酉金으로서 酉中 辛金이 사령(司令)하므로 극아자(剋我者)이니 육신(六神)으로 정관(正官)이다.
따라서 월령(月令)으로서의 격국(格局)은 정관격(正官格)이다.
월령(月令) 酉金의 정기(正氣) 장간(藏干) 辛金이 월간(月干)에 투출(透出)하였다.
그러므로 격국(格局)은 월령(月令) 그대로 정관격(正官格)이 된다.
용신(用神)을 정하기 위해서 사주 전체를 분석해보자. 먼저 日主의 강약(强弱)을 판단한다.
월령(月令)은 日主를 金剋木으로 剋하고 있으니 왕상휴수사(旺相休囚死)의 死에 해당하므로 실령(失令)하였다.
정관격(正官格)의 특성이다.
월령(月令) 酉金의 장간(藏干)에는 五行의 동기(同氣)도 없으므로 통근(通根)하지 못하여 월령(月令)의 도움은 받지 못하고 있다.
日主가 앉아있는 좌하(座下)의 일지(日支)를 보자. 일지(日支) 辰土 역시 상극(相剋) 관계이기는 하나 辰土의 장간(藏干)에는 乙木이 있으므로 통근(通根)하고 뿌리를 내리고 있다.
시지(時支)의 辰土도 마찬가지이다.
년지(年支) 寅木은 日主의 관궁(冠宮)으로서 건록(建祿)의 자리이니 녹근(祿根)하여 확실하게 뿌리를 내렸다.
아울러 寅木은 월지(月支) 酉金 정관(正官)의 기운을 설기(泄氣)시켜 日主를 돕는 것은 물론 일시지(日時支)의 辰土와 寅卯辰 방합(方合)의 寅辰 목기(木氣)를 구축하여 日主를 돕고 있다.
하지만 방합(方合)에 사정방(四正方)인 卯木이 빠져 있어 힘이 강하지 못하며 일시지(日時支)의 辰土도 통근(通根)만 하여 유정(有情)할 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日主는 신왕(身旺)하지는 못하고 신약(身弱)한 상태에서 생기(生氣)만 띠고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재성(財星)을 살펴보자.
재성(財星)은 戊土 편재(偏財)로서 년간(年干)과 시간(時干)에 투출(透出)되어 있다.
년간(年干)의 戊土는 좌하(座下)의 寅木으로부터 剋을 받고 있으나 실질적 으로는 살인상생(殺印相生)하고 있는 간지(干支)이다.
寅木의 장간(藏干)을 보면 甲木은 戊土를 剋하나 丙火는 生을 하고 있는 형상이며 丙火가 천간(天干)에 투출(透出)되지는 않았지만 월지(月支) 酉金 정관(正官)의 기운을 설기(泄氣)하고 있으니 戊土와의 관계도 유정(有情)하게 보아야 한다.
또한 寅木은 戊土의 장생지(長生地)이며 寅木의 장간(藏干)에 戊土가 있어 戊土 재성(財星)은 장생지(長生地)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입장이다.
戊土 재성(財星)은 일시지(日時支)의 辰土의 장간(藏干)에도 戊土가 있어 역시 통근(通根)하여 유정(有情)하다.
시간(時干)의 戊土도 역시 몸체가 戊辰이니 사유(四維)의 진토(眞土)로서 년지(年支), 일시지(日時支)에 통근(通根)하고 왕성한 힘으로 년간(年干) 戊土 재성(財星)과 함께 재생관(財生官), 辛金 관성(官星)을 生하고 있다.
관성(官星)을 보자.
관성(官星)은 월령(月令) 장간(藏干)이 투출(透出)한 辛金 정관(正官)으로서 월지(月支)가 제왕궁(帝旺宮)이니 통근(通根), 뿌리를 내려 유기(有氣)하며, 일지(日支) 辰土와 辰酉로 합금(合金)하여 辛金을 도우니 그 기세(氣勢)가 심히 왕성하다.
이 사주는 戊土 재성(財星)이 辛金 관성(官星)을 왕성하게 生하고 있고 재왕관왕(財旺官旺)한 상태로서 日主가 약한 상태이니 水 인성(印星)이 투출(透出)되어 있었더라면 정말 좋은 사주가 되었을 것이다.
다행히 일시지(日時支)의 辰土 장간(藏干)에 癸水가 있고, 재생관(財生官)하여 왕성한 관성(官星)이 암장(暗藏)되어 있는 癸水에 官生印으로 生하고 있으니 癸水가 인성(印星)의 일정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日主는 왕성한 관성(官星)을 장악할 수 있는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하므로 인성(印星)으로 용신(用神)을 정하기 위하여 辰中 癸水를 취용(取用)할 수 있겠으나, 년지(年支)의 寅木 비겁(比劫)이 왕성한 관성(官星)을 견제하고 日主를 생조(生助)하고 있어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寅木을 용신(用神)으로 활용한다.
명주(命主)의 행운(行運)이 북동향(北東向), 水木 대운(大運)으로 진행하니 왕성한 관성(官星)을 극제(剋制)하고 日主를 도우므로 지방장관의 직위까지 승진을 거듭했다.
丙丁 화운(火運) 역시 관성(官星)을 극제(剋制)할 수 있으므로 성공할 수 있었으며 戊辰 대운(大運)에서는 재성운(財星運)으로서 日主를 剋하고 관성(官星)을 더욱 왕성하게 하므로 사망하게 된다.
명주(命主)는 淵海子平에 소개된 중국의 유명한 施 同知 지방장관의 사주를 풀이하였다.
출처 : 격국(格局) 정관격(正官格) - blog.daum.net/gbell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