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1945년 12월 20일 (만 66세), 충남 공주시 | 닭띠, 사수자리
양 력: 1945년 12월 20일
음/평: 1945년 11월 16일 남자
시 일 월 년
@ 癸 戊 乙
@ 亥 子 酉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대운: 역행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84 74 64 54 44 34 24 14 4.4
대운 시작: 4세 4월 26일
현재 나이: 68 세
현재 대운: 辛 |
양 력: 1946년 1월 22일
음/평: 1945년 12월 20일 남자
시 일 월 년
@ 丙 己 乙
@ 申 丑 酉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대운: 역행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85 75 65 55 45 35 25 15 5.7
대운 시작: 5세 7월 2일
현재 나이: 68 세
현재 대운: 壬 |
극동건설 먹고 체한 '웅진 성공 신화. 2012.02.07
백과사전 외판 영업사원으로 시작해서 매출 6조원 규모의 중견 그룹을 일구며 승승장구해온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성공 신화에 큰 금이 갔다. 확장 일로를 걸어오던 웅진그룹이 최대 주력사인 웅진코웨이 매각이라는 강력한 구조조정 승부수를 던졌다. 건설·금융·에너지 등 그룹의 신규 사업 3각축이 한꺼번에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웅진이 매각하기로 한 웅진코웨이는 국내 정수기 분야 1위 업체다. 정수기 임대 고객 330만명과 제품 545만개에 이르는 탄탄한 사업 기반으로 그룹 전체의 현금 창출원(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7000억원으로 그룹 전체의 28%를 차지했다.
그룹의 모회사는 출판업을 하는 웅진씽크빅(과거 웅진출판)으로 볼 수 있지만, 1990년대 중견 기업에 불과했던 웅진을 오늘날의 중견 그룹으로 성장시킨 것은 웅진코웨이라 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가 벌어들인 돈을 기반으로 건설·화학·태양광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그룹 형태를 갖췄기 때문이다.
◇"극동건설을 먹고 체했다"
웅진은 주력 기업 매각 이유를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주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극동건설 인수에 따른 신용도 악화 등 부정적인 시각도 해소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실제로 웅진이 극동건설을 인수하면서 안게 된 부담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론스타로부터 6600억원에 인수했는데 대부분을 차입금에 의존했다. 하지만 인수 직후 닥친 금융 위기와 극심한 건설업 침체 때문에 재무 건전성이 악화돼 왔다.
금융권에 따르면 그룹 차원에서 극동건설에 보증을 선 것이 1000억원 안팎에 이른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웅진이 극동건설을 무리하게 먹고 체했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또 2008년 웅진케미칼을 인수한 데 이어, 폴리실리콘 등 태양광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했으나 이 분야 업황도 최근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2010년 웅진캐피탈을 통해 인수한 서울저축은행은 그해 회계연도에 1142억원 적자를 냈고, 자본금 93.6%가 잠식됐다. '과도한 식욕'이 탈을 일으킨 것이다.
그렇다고 웅진그룹 전체적으로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금융권에서는 보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그룹 전체 부채 비율은 128% 수준. 그리 나쁘지 않다. 또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도 2600억원에 달한다. 문제는 건설과 태양광 등 웅진의 주요 사업 분야 업황이 부진해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재무 구조 개선이 요원하다는 점이다.
◇알짜 팔아서 재무 구조 개선 노려
금융권에서는 웅진그룹이 알짜 계열사인 웅진코웨이를 팔면 1조원 정도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 채권은행인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단 웅진코웨이 매각 대금이 들어오면, 건설과 태양광 등 업황이 어려운 계열사에 자금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매각이 단기 처방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그룹 전체를 살리기 위해 가장 알짜인 기업을 매각하는 게 중장기적으로 좋은 방안은 아니라 는 것이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멀쩡한 회사를 팔고 업황 자체가 부진한 계열사를 왜 계속 껴안고 있으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웅진으로서는 알짜를 팔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시각도 있다. A은행 부행장은 "극동건설이나 태양광 계열사는 시장에 내놓아도 제값을 받기 어렵고, 언제 팔릴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코웨이를 매각하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웅진그룹으로서도 코웨이 매각이 '외통수'일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다.
출처 : 사주명리 - cafe.daum.net/sajusa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