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刑沖會合 5次 써머리
1. 透派의 특징은 身强弱의 판별법에서 地支는 五行의 개수나 세력으로
간주하지 않으며 오로지 透出한 天干의 뿌리 역할 유무에만 중시하여
강약을 판별하는 점에 있다.
2. 즉 根의 역할만을 중시하며 결국 身强弱의 판별은 투출한 天干에 중점을
두어 판별하는 식으로 추명술의 속도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이상의 아주 흡사하다.
이 점이 李修命學을 일부에서는 <天干論>으로 회자된 이유이기도 하며
결국 透派의 이론을 <十干論>으로 구분하는 점과 다름이 없다.
3. 透派에서는 六沖이나 六合이 되면 지지의 根 역할이 상실되는 것으로
간주하여 해당 글자는 강약 판별시 자연 무시한다.
*우리는 六沖이 되면 根의 역할이 상쇄되는 것으로 간주하나 合이 되면
根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why ?
바로 이 문제를 푸는 열쇠가 근자의 <刑沖會合 비결>을 써머리하는
이론 체계의 토대가 된다.
자 ! 보라.
적천수 써머리를 탐독한 학습자들이 卯酉沖時. 酉金(酉亥子 제품의 튼튼한 어항)
은 여전히 天干의 根 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하는 의문을 제기해 온 바 있다.
☆卯酉沖이 되면 酉도 根의 역할을 상실한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透派의 支沖 관법과 동일하지만 그 이론적 근거는
다른 것임을 밝혀 둔다. 일단 한번 沖이 되어 개고된 지장간의 오행은
그것이 fade in이 되든 fade out이 되든 간에 원래의 장간 속성은
잃었다는 뜻이다.
원래의 酉金은 地에 묻힌 것이었으나 沖(crash)이 된 酉金은 밭 위에
솟구쳐 나온 자갈이나 돌덩어리가 된 셈으로로 <뿌라가 내리지 못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실전 추론에서 먹을 수 있는 고기와 놓친 고기. 죽은 고기를
구분하는 문제와 通根의 유무 문제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沖이 된 지지는 根의 역할을 상실한다.
그러나 支合은 다르다.
透派는 支合의 경우에도 완전한 기반이 되어 각 글자는 그 사명을 잃어
버리고 <根의 역할>을 상실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먼저 四正의 글자. 子午卯酉가 개입되는 六合의 글자는
각 글자의 고유 氣運을 잃지 않는다고 보는 식이다.
이를테면 子丑合이 되었다고 해서 天干에 투출한 壬癸水가 根을 상실하는
법은 없다고 본다. 다만 순수한 水의 근기는 습토의 형상으로 변질되었
으므로 壬癸水의 건전한 근기는 되지 않을 것이라 추정한다.
즉 실전 추론에서는 <根氣의 약화>로 간주한다.
☆支合은 根의 역할을 약화시킬 뿐이다.
또한 이러한 유형의 四庫는 三合이나 方合의 작용력이 六合을 초월하여
우선시되는 관법을 확고히 하는데 적용된다.
이렇게 보면 寅亥合이나 巳申合은 또 다른 식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내가 주목한 점은 이 寅亥는 合도 되고 破도 되며 巳申 역시 合도 되고
刑도 된다는 점으로 순수한 合의 작용력을 방해하는 요소가 내재된
사항이다.
☆寅亥와 巳申의 合. 결국 각 글자의 원래 기운을 남기는 불완전한 合이다.
이 또한 곧 해당 글자의 藏干五行이 干의 根 역할을 분명하게 된다는
점을 의미한다.
또한 寅申巳亥 4 글자가 合이 되면 戊己土의 根 역할을 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분명히 밝혀둔다. 이 초기의 성분은 合이 작용력에 의해 거의
根氣를 상실한다고 보아야 한다.
더하여 合이 되지 않았다고 해도 土의 근기로 작용하여 명식의 身强弱을
판별하는 세력으로 간주하기에는 미흡하다. (단. 戊土는 陽干의 특성에
의해 巳에 통근하는 힘을 적지 않게 간주하여 세력으로 간주한다.)
[다음으로 이 合에는 매우 중요한 성질이 두어 가지 있다.]
☆合은 沖으로 푼다.
☆合은 合으로 푼다. 는 사실이다.
투합의 국면은 완벽한 合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가령 命式에 구성된 六合에 大運 地支가 六合하는 運으로 도래하면
명식의 半合은 運支 六合으로 푸는 경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