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宇宙(天地)開闢
1, 지축(북극-태극)의 경사로 인하여 천체의 이동이 있으면 우주만물은 이동할 수 밖에 없다. 이를 天地開闢이라고 한다.
2, 운동상태인 태극의 작용은 가변성이라 천지개벽은 우주운동의 象(一陰一陽,一開 一闢)이다.
3, 천부경의 運三四의 공간적인 人三(3,8木의 8)과 物四(4,9金의 9)가 중간개벽(간빙하-포五함六)하여 새로운 운도의 개탁이 시작된다. 一始無始一해서 一終無終一로 끝나고 다시 一始無始一한다.
4, 낙서(선천)에서
4 9 2
3 5 7
8 1 6
--西南而交通(易)하여 낙서가 體가 되고 하도가 用이 되는 地天泰로 우주가 개벽된다.
5, 천지否(선천)→ 택화革→ 지천泰(후천)로 천지개벽이 진행된다.
6, 五運에서 선천(洛書)도수는 甲己합土로 후천(河圖)도수로는 己甲합土로 시작하여 순행(음행)하고, 지기는 寅卯辰 巳午未 申酉戌순으로 진행하여 종적(시간적,상하) 천운과 횡적(공간적,좌우)으로 교차되면서 진행한다.
7, 지구의 자전축은 23,5도 비스듬히 경사져 공전을 하고 있기에 공전의 위치에 따라 태양의 고도가 변하고 태양열을 받는 양이 달라져 사계절이 발생한다.
가, 양순하나 정복력이 아주 강한 사람이며 반면 심술궂은 사람이기도 하다. 대단한 폭발력과 급한 성격을 지닌다.
나, 중심을 지키며 나서지 않고 침착하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희생정신이 강하다.
다, 사교술과 화술이 뛰어나다. 舌禍를 초래하기도 한다. 강한 자존심과 고집으로 파멸에 이르는 경우가 있으며 남의 간섭을 싫어한다.
라, 사주가 불안정하면 비관론자나 변절자가 되기 쉽다.
마, 상대방을 잘 믿는 사람으로 한번 믿었다 하면 죽도록 변함이 없는 사람으로서 희생정신이 강하다.
바, 陽氣가 다하여 땅속에 숨어드는 현상, 화로에 묻어둔 불씨이다. 만물은 戌에서 모두 수렴되어 땅속으로 다 들어가 만물을 감추거나 보관 저장하는 것이다.
사, 午화를 만나면 火로 변하기 쉽고(방국) 水를 만나면 土剋水의 작용이 크고 木을 만나면 剋을 받아 무너지기 쉬운 土가 된다.
아, 표정이 없고 듬직하며 내색을 하지 않으며 성실하고 침착하며 집착력이 있고 서두르지 않고 꾸준하다. 일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냉철하며 자기 주장을 강하게 한다.
자, 색정이 강하다.
차, 강한 고집과 인색함으로 타인의 배척을 당하기 쉽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무례한 행동으로 구설이 따르기도 한다.
@, 未토(丁,乙,己, 丁9,乙3,己18)
未토가 子(癸, 壬, 癸)수를 만나면 절궁이요 토류되어 土기를 찾을 수 없다. 未土 입장에선 조후적 작용으로 金을 生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되나 子水 입장에선 작용력을 상실하기 쉬우므로 水源의 작용이 있어야 한다. 未土와 子水의 입장이 서로 다르게 되니 元嗔的 작용이 발생하게 되나 子水가 보호되는 구조라면 元嗔을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未토가 丑(癸,辛,己, 癸,辛,己)토를 만나면 상충으로 피상이 되는데 未토가 왕하면 오히려 丑토가 상하며 개고가 되어 아름다우나 中和를 실도하면 파고가 되고 만다. 水와 火의 沖이 된다. 공간에 대한 충으로 환경에 대한 영향이 표면으로 작용하게 된다. 내부적 공간에 대한 이동 갈등으로 干에 甲木이 작용한다면 沖의 작용이 해롭지 않다. 燥熱하다면 丑土에 의한 沖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命에 木의 작용이 부실하다면 불편을 피하기 어렵다.
未토가 寅(戊,丙,甲, 戊,丙,甲)목을 만나면 木剋土를 받아 붕괴되는데 혹 寅중 병화로부터 火生土를 받아 未토가 살아날 것 같으나 土열이 되므로 만나지 않는 것만 못하다. 木剋土의 작용보다 水氣의 작용이 무력해지기 쉽다. 寅木에 의해 더욱 燥熱해지게 되니 水의 작용이 적극적이어야 한다. 火는 透出되고 지지로 金水가 작용해야 순조롭다. 燥熱해져 생기는 문제가 鬼門적인 작용으로 들어난다. 寅木이 木剋土하나 水기가 없다면 寅木 또한 뿌리를 내리기 어렵다.
未토가 卯(乙, 甲,乙)목을 만나면 卯未로 木국이 되어 土기는 찾아볼 수 없다. 未月이라 木의 合이 완전하지 못하나 半合이 이루어진다. 未土의 작용이 卯木에 의해 변질되니 土로서 작용이 부실해진다. 水의 도움이 있어야 合力이 강화된다.
未토가 辰(乙,癸,戊, 乙,癸,戊)토를 만나면 같은 土로서 조습이 균형을 이루어 가색의 공을 이룰 수 있으니 土로서 임무를 다할 수 있다. 습도가 맞으니 만물이 자라기 좋은 토양이 되나 土가 왕(旺)해져 甲木의 작용이 없다면 다루기 어려운 土가 된다. 命이 燥熱하다면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命에 木의 작용이 부실하다면 土가 왕(旺)해져 입는 피해를 염려해야 한다.
未토가 巳(戊,庚,丙, 戊,庚,丙)화를 만나면 巳未는 火방국하니 土가 아니라 火가 되며, 巳중 庚금과 未중 乙목이 乙庚으로 암합이 된다.조열하여 未土가 火를 수렴하지 못하고 오히려 火에 동조하기 쉽다. 金과 水의 작용이 중요한 命이 되며 金水의 작용이 부실하다면 뜻을 이루기 어렵다. 조습(燥濕)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것은 木이 된다. 命에 申金이 있다면 巳火에 의해 조열(燥熱)해지지 않는다.
未토가 午(己,丁, 丙,己,丁)화를 만나면 午未로 육합 완전 火국으로 변질되고 만다. 未土가 午火에 동조하여 方局을 이루게 된다. 土로서 작용력이 부실해지며 火氣가 강해지게 되니 水氣의 작용이 절실한데 金이 있고 水가 작용해야 순조롭게 된다. 濕土가 작용한다면 土가 왕(旺)해져 득실을 구분하기 어렵다.
未토가 未(丁,乙,己, 丁,乙,己)토를 만나면 土기는 왕하여지나 조토가 되므로 土의 임무를 다할 수 없다. 燥土가 重重하게 되니 水氣의 작용이 무력해진다. 濕金이 있어 水氣를 보호해야 하며 干으로 木의 작용이 있어야 土의 세력을 조절할 수 있다. 水氣가 다치는 것을 염려해야 하고 土가 旺해져 매금(埋金)이 된다.
未토가 申(己戊,壬,庚, 己戊,壬,庚)금을 만나면 土生金이요 상관으로서 회기되어 엷어지나 申중 庚금과 壬수, 未중 丁화와 乙木이 乙庚 丁壬으로 암합이 되고 있다. 申金이 있다는 것은 未月의 火를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干으로 甲木이 작용한다면 순조로운 命이 된다. 土生金은 잘 이루어지지 않으나 申金에 의한 土의 설기(洩氣)는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
未토가 酉(辛, 庚,辛)금을 만나면 土生金으로 설기되어 土기의 생명은 보존하기 어렵다. 水氣가 작용해야 生金의 작용이 살아나며 土가 왕(旺)해져 매금(埋金)되는 것을 염려해야 한다. 命에 水氣가 없다면 生金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오히려 土에 이해 고립되기 쉽다.
未토가 戌(辛,丁,戊, 辛,丁,戊)토를 만나면 未戌로 刑이 되나 왕자형발로서 土기는 더욱 강왕해지며 개고되어 즐겁다. 午火에 의한 刑 작용으로 火氣가 강하게 된다면 피해를 염려해야 한다. 水氣의 작용이 시급하나 干으로 甲木의 작용이 있어야 순조로운 命이 된다.
未토가 亥(甲,壬, 戊,甲,壬)수를 만나면 亥未로 木국이 되기 때문에 土가 아니라 木으로 보아야 하고 亥중 甲목과 壬수, 未중 丁화와 己토가 甲己 丁壬으로 암합을 하고 있다. 木의 旺地가 없으면 의지만 있을 뿐 뜻을 실현시키기 어려우니 가합(假合) 상태를 말하는 것이 된다. 水가 왕(旺)해지면 未土의 形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게 되니 火의 작용으로 未土를 보호해야 金과 木의 작용을 받아드릴 수 있게 된다. 木火가 강하게 작용한다면 亥水의 피해는 염려되지 않는다.
출처 : 지지론(未) - cafe.daum.net/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