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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1,741건
   
천화동인괘 삼효
알라딘 2017-10-01 (일) 00:59 조회 : 1419

 
 
143.无妄之同人괘(무망지동인괘)
飛神(비신)
         戌
         申
         午
      辰 亥 世 動
      寅 丑
      子 卯
 
 
*九三(구삼)은  伏戎于莽(복융우망)하고 升其高陵(승기고능)하야 三歲(삼세)不興(불흥) 이로다,
장수된 자가 군사들을 엄폐물로 가리고선  높은 구릉지대에 올라가선 적세를 관망해 본다,  적세강 너무 강성한지라 삼년이나 지나도록 그 자신의 군사들을 일으켜 세워보지 못한다 ,
이러니 그 뭐 진취치 못할 것이라 좋을 것이 있다할 것인가? 군사들을 엄폐물로 가렸으니 큰 손상은 없다 할는지 모르지만 그 삼년 동안 일으켜 세우지 못하니, 그 忍苦(인고)의 세월 그 기강이 해이해지는 것은 둘째치고 숨이 막혀 질식 할 듯한 폐단 그 없지 않다 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강하면서도 가운데 아니하고 상으로 바르게 호응하는 자가 없어서 六二(육이)에 같이 함께 하고자하니 그 바르지 아니함으로 인하여 九五(구오)의 攻駁(공박)하여 칠가를 두려워 하는 지라 그러므로 이러한 형상을 두게되는 것이다
象曰伏戎于莽(상왈복융우망)은 敵剛也(적강야)-오  三歲不興(삼세불흥)이어니 安行也(안행야)-리오
상에 말하대 군사들을 엄폐물로 가린다하는 것은 적이 강하다는 것이요  삼년 동안이나 일으켜 세우지 못한다 하거니 어찌 행한다 하리요
* 잘 결행할 수가 없음을 말함이다
 
 

* 飛神(비신)선 것을 볼적에 마치 은폐물로 덮어씌우고 또 덮어 씌운 모습이다 亥(해)라는 주관자 世主(세주)를 辰丑(진축)이 剋(극)으로 덮어 씌우고 또 그래 덮어 씌운 위에 子(자)라는 根氣(근기)를 가진 寅卯(인묘)라는 者(자)들이 剋(극)으로 일어나지 못하게끔 덮어씌운 모습이라 이래 亥(해)를 꼭꼭 엄폐물로 숨겨갖고 있는 상황이라할 것인데, 敵勢(적세) 午申戌(오신술)을 바라보니 군사들을 쉽사리 일으켜 세워 보지 못할 여건이란 것이, 寅卯(인묘) 木氣(목기)가 辰丑(진축)을 破棄(파기)해서만이 亥字(해자)가 숨통을 틀 것인데 上位(상위) 戌(술)이란 根氣(근기)를 가진 정상 주도권 위의 申(신)이란 金氣(금기)가 상당히 세력을 떨치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인데, 亥字(해자) 세주를 抑制(억제)시키는 바람에 午字(오자)가 힘을 써선 그 주도권 申(신)을 억제하여 줄듯하여도 그 初位(초위)로 들어오는 子性(자성)이 분명 午字(오자)를 대상으로 충극파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래되면 午字(오자)는 힘을 못쓰고 그 정상 申(신)만 세력이 강성해질 것이란 것이고,  설령 午(오)가 힘을 쓴다하여도 그 申(신)이란 것이 자신을 이끌어주는 역마 인지라 그래 쉽사리 억압만 하지 않을 것이란 것이고 , 申(신)을 소멸시키려든다면 그 뒤 戌(술)이 어찌 가만히 있겠느냐 이고, 그 午(오)가 뻗치는 辰(진)을 갖고선 그 戌(술)을 충파 시키려 드려해도 역시 寅卯(인묘)가 辰(진)을 억제하고있는 형태에선 그래되지 못할 것이란 것이니,  이래 서로 물리고 무는 처지가 그 맘대로 될성싶지 않은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
 
 
 
그러나 그 엄폐물 등 자신의 갖은 근접 중정지덕을 갖은 죽 陰爻(음효)를 그 힘센 자에게 앗기지 않으려고 가지건 방훼공작을 해야한다 할 것이라, 그 저항하는 것은 당연하다할 것이리라 同人(동인)五爻(오효) 同人(동인) 先號 (선호도) 而後笑(이후소) 大師克(대사극) 相遇(상우),[ 동지와 같이 할렴  먼저는 울다가 나중은 웃게되는데  그 큰 군사로서 감당해야 지만, 소위 이겨내야 지만 그 서로 만나본다]는   취지를 본다하여도 그 三位(삼위)立地(입지)로는 북쪽에서 온 제후 군대처럼 상당히 지금 저항하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라 할 것이라 아무리 秦(진)나라의 장감의 군대가 강성하다한들 이래 버틴다면 그 苦辱(고욕) 이겠지만 금세는 적도 어찌해 보지 못할 것이라 이래 시간을 끌다보면 戰勢(전세)가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을가 하는 것은 項羽(항우)의 시간, 소이 항우의 군대가 오는 오효시 쯤에 가면 그 전세 역전되는 그런 상황이 오지 않을 가 하는데 지금 당장은 매우 고통 속에 있는 것을 그린다 할 것이다
 
 
 
* 變(변)卦(괘)  同人卦(동인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효사에  이르기를  병사를 이끌고 전쟁하는 장수가 장졸들을 엄폐물로 가려놓곤 높은데 올라가 적진의 動靜(동정)을 살펴본다 敵勢(적세) 너무 강하여  삼년이 지나도록 숨겨논 將卒(장졸)들을 일으켜 세우지 못한다  했다
三爻(삼효)가 밖으로 상응하는 陰爻(음효)도 없고 外卦(외괘) 乾陽爻(건양효) 셋이 모두 자기의 위치보다 낳은데  그를 탐이나 넘겨다본다는 것은 강한 적세를 대적하고 있는 將帥(장수)가 兵士(병사)들을 엄폐시키고 일으켜 세우지 못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실력을 배양할 위치에 있으면서 언감생심 實權(실권)을 잡을려 넘본다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는 것이다
 
* 應(응)剋(극)을 받고 있는 世主(세주) 亥字(해자)官性(관성)이 三爻(삼효)에서 있으면서  辰字(진자)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죽을 맛이다   이바람에 對相生(대상생)을 하던 二爻(이효)丑字(축자) 福性(복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나 進身(진신)되는 모습이다 ,  對相生(대상생)을 하던 卯字(묘자) 文性(문성)이 回頭生(회두생)을 받으니 그氣勢(기세) 등등하다 世主(세주)攻駁(공박)을 받고 협조자는 인연이 적으니  그 고통이 말이 아니라 할 것이다
 
문밖의 뜻밖에 두사람은 저승사자가 아닌가 한다 신운 불리 횡액수 있고 환경이 매우 좋지 않게된다 , [ *辰字(진자)가 亥中(해중)에 祿(록)을 얻은 壬字(임자)에 대하여 巳卯(사묘) 貴人(귀인)을 귀거리 달 듯 달고 있는데 그런 辰字(진자)가 祿(록)줄을 회두극 하여 들어온다는 것은 혹여 귀인을 풀어놓기 위함이 아닌가 한다는 것인데 그래서 災殃(재앙)인지 福(복)인지를 심히 판결치 못하겠다는 것인데 그 貴人(귀인)은 지금 辰戌(진술)到 (도충) 相間(상간)에 태양과 태양의 역마가 들어선 辰戌(진술)을 日纏(일전)하여 나가는 지라 諸貴人(제귀인)이 扶支(부지)치 못하는 상황이라 그 성격이 변하여 돌연 반갑지 않은 나그네가 아닌가 한다는 것이리라 ] 것은   此卦(차괘)의 貴人(귀인)은 金性(금성)이요 忌神(기신)은 火(화)土(토)性(성)이다   官性(관성)이 세주이니 받쳐주는 財性(재성) 즉 본궁에 대한 여인이 나를 살릴자요 피란처다
 
 
 
* 同人(동인) 時象(시상)에 세주가 안의 역마 되어 그 대상을 보니 억압 극제자 라  소이 환경이 좋지 못한 형세에서 도전 의식을 갖고 사람 사귀는 어려운 처세술을 익혀 나가는 것을 단계 극복이라 이라 하는 것인데 이제 세주 亥(해)가 卯(묘)라는 객을 태운 수레를 에위고 직접 움직인다는 것은 그 고단하고 어려운 처지를 말하는 것이라 결국은 過重(과중)한 소임으로 말미암아 그 수레 官鬼(관귀)가 진취 발전 지세로 나아가 회두극을 치는 현황으로 돌변하고 卯字客(묘자객)은 子(자)라는 根氣(근기)를 가진 寅字(인자) 適合(적합) 槍(창)으로 변하는 지라 이래 攻駁(공박)해 들 것이라  세주 바름을 지켜서만이 허물이 없다는 것으로 변형하니 소이 공세를 취할게 아니라 굳게 수세의 자세를 취해서만이 별탈이 없다는 것이리라 소이 적세 강하여선 그 엄폐물로 가리고선 그 장수된 자가 높은 언덕에 올라선 적진을 바라본다 삼년이 다되도록 그 군사들을 일으켜 보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극복해 나갈 일이 어렵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守勢(수세) 전법으로 나아가는 것이 큰 허물이 없다는 것으로 된다는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다음 세주 无妄(무망) 四爻(사효)는 可貞无咎(가정무구) 라하고 象(상)에서는 可貞无咎(가정무구)는 固有之也(고유지야)라 하고 있다  근기를 가진 적합을 수레가 싣고 든다해서 그 여인과의 관계에서는  길하다 하였으리라
세주가 회두극 맞는 운세이라 그 여인사 외의 것은  좋은 현황으로 말하진 못하리라
 
 
 
 
* 143
變卦(변괘)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同人(동인)이란 사람들과 같이한다[뜻을 같이할 자를 찾아 만나보는 것 ]는 뜻이라  뜻을 같이할 또는 서로 보조를 맞출 자를 찾길 드넓은 세상에 나아가서 하면  형통하리니  큰내를 건너는데[세상살이의 어려움을 헤쳐 나아가는데 ]  마땅하며  실익을 찾는 君子(군자)[正道(정도)를 가는 그대 ]의 굳건하고 바른길이라 하리라  또는 그대를 마땅하게 하는데 굳고 바른 것이다  所以(소이) 말을 뒤집는다면 정도를 가는 군자처럼 諸德(제덕)을 갖출려 修養(수양)해야만  眞摯(진지)한 면모를 보여서 뜻이 맞은 자들이 같이 할려 들것이므로 그렇게되면 이롭다는 것이다    괘생김을 본다면 내괘 陰(음)二爻(이효)가 卦主(괘주)가 되어 모든 陽爻(양효)들이 죽을 맞출려 [맞장구 칠려 ]하는 모습이다   이런 죽을 맞출려는 모든 陽爻(양효)들을 드넓은 세상사회의 여러群像(군상)의 集團(집단)으로 觀告(관고)한다 할 것이니 
 
 
 세상은 별아별 部類(부류)가 다 있는 것이라  두루 모든이 들과 사귄다면 득실 이해관계의 경험을 얻는대 토대가 되어 삶을 꾸려나가는데 도움이 된다 할 것이다  새도 나무를 가려서 앉는다 하는데 사귀는 사람 칭아를 두라는 것이 아니라  긴 안목을 갖고 그 득실 이해관계를 따져 가려내라는 의미이다  때로는 작은 회생을 감수한다면 큰 보람을 찾게 되는 것도 있을 것인데  군자는 이러한 것을 솔선해서 함으로 인해서 여러 동지를 얻게되고 대중의 호감을 사는 자가 된다 할 것이다  의미를 뒤집는다면 세상은 경쟁사회이다  그만큼 자기의 실익을 챙기려하는데 노고와 시련이 있게된다   만일 그대가 다섯 군상들 편해 속해 있는 자라면 진지한 면모를 보이지 않는다면 어찌 다른 여러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六二(육이)의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춘 그대 요구하는 것을 얻어 볼 수 있겠는가 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항상 自己(자기)德(덕)의 日新(일신)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적과 전쟁하려 나아갔으나  군사들을 엄폐물 속에 엎드리게 하곤 그 높은데 올라가서 적진을 관찰하나 삼년이 지나는 것처럼 오래고 지루한 기간동안 아군의 군사를 일으킬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이 뜻은 적들의 군세가 너무 강성하다는 뜻이다  九三(구삼)의 位置(위치)를 볼 것 같으면 陽位(양위)의 陽爻(양효)로써 매우 강해서 進就的(진취적)인 戰爭(전쟁)을 할 意向(의향)이 있어 軍士(군사)를 몰아 나온 모습이나 대상 上九(상구) 陽爻(양효)이라  그 呼應(호응) 받지 못하는 形勢(형세)인 것이다 또 爻象(효상) 羅列(나열)된 것을 보고 관찰한다면  앞에 衆陽(중양)들이 羅列(나열)된 모습들이 모두 競爭者(경쟁자)요 敵(적)들이라 그 剛健(강건)하다는 뜻을 갖고 있는 乾卦(건괘)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요 瓦卦(와괘)를 본다면   卦(구괘)인데 이러한 강건한 적들을 만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적할수 없는 형편이라  近接(근접) 六二(육이)와 죽이 맞는지라 그런데 六二(육이)는 앞에 있지 않고 뒤에 있는 陰爻(음효)이라  그에 의지한 象(상)이 마치 蔭蔭(음음)하게 가려주어 보호시키는  掩蔽物(엄폐물)과 같다는 것이다  六二(육이)는 죽이 맞으나 그저 나를 보조할 정도의 엄폐물 정도이요
 
  지금 내 위치가 대상이 호응치도 않을뿐더러 六二(육이)와 正呼應(정호응)하는 위치도 되어 있지 못한 상태이라  정작 내가 요구하는 것은 아직 아니란 것이다 내가 요구하는 것은 강한 衆陽(중양)들의 적들을 모두 물리치고 九五(구오) 頂上位(정상위)에 올라서서 호응을 받을 때만이 참으로 얻게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기엔 적들의 세가 너무 강한지라 그렇게되기 기적이 아니면 묘연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삼년 동안이나 긴 기간동안 군사를 일으키지 못한다 했음인 것이다
 
 
* 應剋世(응극세)이다 三位(삼위) 亥字(해자)世主(세주)가 動(동)해 對相(대상)剋(극)을 맞는 狀況(상황)에서 辰字(진자) 元嗔(원진)의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있다  五段階(오단계) 剋(극)하여 卯字(묘자)가 戌字(술자)를 만나보는 형세가 三位動(삼위동)으로 인해 그 다리가 끊어져서 각자 제뜻을 피운 形勢(형세)로 변하였다  곧 六 卦(육충괘)로 변하였다  그래서 相剋(상극) 相沖(상충)하니 牽牛(견우)織女(직여)가 만나지 못하는 狀況(상황)이 벌어졌으니 눈물을 雲漢(운한)에 뿌리는 형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本卦(본괘) 无妄(무망)卦(괘)를 본다면 世主(세주)가 午字(오자)四位(사위)인데 戌(술)辰(진)은 土性(토성)이요 또는 하늘에 구름도 될 수 있는데  三位(삼위)變卦(변괘)世主(세주) 亥字(해자)는 水性(수성)이라 對相(대상)戌字(술자)의 太陰(태음)이기도 한데 이 太陰(태음)이  지금 辰字(진자) 大處(대처)로 들어가는 形勢(형세)인데 辰字(진자)는 水庫(수고)이요 濕土性(습토성)이라 그 對相(대상)  發(충발)시키는 戌字(술자)土性(토성)은 이 마른 흙이 된다 할 것인데  
 
 
 젖고 마른 흙상간 午字(오자) 後世主(후세주)가 申字(신자) 驛馬(역마)를 앞세우고 달리는 形勢(형세)이라 이래 진흙 속에 말을 달리는 형세가 아니고 뭣인가?  丑(축)이 또한 濕土性(습토성)이요 金庫(금고)로써 江河(강하)의 堤防(제방) 뚝 이라 할진대 辰丑戌(진축술) 濕(습)乾(건)土(토) 相間(상간)에 亥午(해오)를 變(변)本(본)의 世主(세주)로 본다 할 것 같으면 亥字(해자)世主(세주)는 驛馬(역마)의 四寸(사촌) 午字(오자)를 앞세우고 午字(오자)世主(세주)는 申字(신자) 驛馬(역마)를 앞세운 격이라 이래 진흙상간에 마를 달리는 격이라 해도 말이 된다 할 것이다  ] 午字(오자)太陽(태양)은 亥(해)가 剋(극)하여 가린 것이 되고 只今(지금)馬(마)를 타고 도망가는 중이요 亥字(해자)는 戌(술)의 太陰(태음)인데 大處(대처)를 만나 들어갔으나 辰戌丑(진술축) 구름의 어둠속이라, 
 
 
丑(축)은 雨露(우로)의 庫(고)인데 지금 寅卯[(인묘 =寅(인)은 箕星(기성)이라 好發風(호발풍)하기를 本業(본업)으로 삼으니  卯(묘)巽(손)으로 굴러 나아가 바람이 되는데 바람은 구름을 조종 흩고 모으는 역할을 하는 자이라 곧 구름을 부려 좌지우지하는 자가 된다 하리라)]의 부림을 받아 對相(대상) 申字(신자)를 보고 洩氣(설기)하고 있음이라 그 洩氣者(설기자)는 金氣(금기)雨露(우로)요 또 長生(장생) 壬水(임수)하니 段階剋(단계극)으로 내리는 모습이라 천상간에 밤비라 世主(세주)亥午(해오)가 行人(행인)되어 進退(진퇴)하는데 그 勞苦(노고) 스러 움이야 말할 나위랴
 
 
그러나 이것이 卯字(묘자)가 戌字(술자)제짝을 만나보는 方便(방편)의 하나이라 卯字(묘자)가 劫財(겁재) 寅字(인자)와 함께 丑字(축자)를 미끼化(화)하여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辰丑(진축)을 같이 부림하여 目的(목적)한 바를 向(향)해 나아가는데 卯字(묘자)가 四寸(사촌) 寅字(인자)에게 말하기를 나에 일을 도우면 附隨的(부수적)인 댓가로 亥字(해자) 그대 요구자를 얻을 수 있다는 미끼작전으로 誘引(유인)해서 지금 같이 일하여 나아가는 모습이라  그러니까 그 뜻이 비오는 밤길에 짝을 만나러 가는 의미이라  소이 남몰래 情人(정인)을 만나는데는 썩 길하다 아니할 수 없다 하리라 
 
 
所以(소이) 世主(세주)亥字(해자)가 곧 이러한 의미의 입장에 처한 모습이란 것이다  그런데 그게 또한 무어가 그리 좋은 것인가?  驛馬(역마)의 元嗔(원진)이, 隱伏(은복) 驛馬(역마)를 가리고 있는 形勢(형세)이라 [* 內卦爻(내괘효) 飛神(비신) 原理(원리) 順序(순서)를 따른다면 지금 外卦爻(외괘효) 上位(상위) 戌(술)이 巳(사)를 가리고 있다는 뜻 ] 世主(세주) 元嗔(원진)이 들어와선 驛馬(역마)의 元嗔(원진)을 沖破(충파) 시킨다면 世主(세주)가 到 (도충)破(파)를 만나서 좋을 듯 하나 그러기에 앞서 먼저 世主(세주)가 近接(근접) 午字(오자)驛馬(역마) 四寸(사촌)이지만 驛馬(역마)의 六害(육해) 陷穽(함정)이기도한 것을 두고 元嗔(원진)을 만난 격이라 누구 도움 없이는 아무래도 일어나기 쉽지 않다 하리라 
 
子(자)를 근기로 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억제하여주면 亥字(해자)세주가 氣槪(기개)를 편다 할 것이나  그 응효들을 볼진대 申字(신자)는 寅字(인자)를 충극하여 억제하려 들것이고 午字(오자)는 卯字(묘자)의 역량을 앗으려 들것이라  이래된다면 寅卯(인묘)가 무슨 제역할을 하여 辰丑(진축)을 이유없이 억제해 줄것인가 이다 忌神(기신) 辰丑(진축)들이 쓸데없이 헛껍데기를 걺어진 옷과 같은 모습만 보여준다는 것이요 아무런 그들의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세주 복성 역할자가 그 작용을 제대로 할수없음에 유명무실 하다는 것이요 오히려 辰丑(진축)을 다구쳐서 일시키는데 虛象(허상)의 위협적인 채찍같은 존재가 된다할 것이다
 
 
출처 : 천화동인괘 삼효 - cafe.daum.net/dur6f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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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평안북도 삭주 출생
청주대 법대 졸업
사주첩경의 저자
한국역학교육학원의 창립자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벽천 김석환 선생(1933-2016)
1933년 출생
중앙대 법대 졸업
故 자강 이석영선생님의 계승자
한국역학교육학원 원장
한국역학인총회 총재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원제 임정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벽천 김석환 선생 사사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역임
MBC 문화센터 강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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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동방대학원 박사과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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