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4 无妄之益卦(무망지익괘)
飛神(비신)
戌 卯
申 巳
午 未 動
辰 世
寅
子
六四(육사)는 中行(중행)이면 告公從(고공종)하리니 利用爲依(이용위의)며 遷國(천국)이니라 [本義(본의)] 利用爲依遷國(이용위의천국)이니라
육사는 中庸(중용)의 정치를 행하려면 公(공)들이 쫓기를 告(고)하리니 依支(의지)하여서는 都邑(도읍)을 옮기는 데 사용하면 이로우니라, 본래의 뜻은 의지하여서 나라를 천도하는 데 이용하나니라.
* 잔주에 하길 三爻(삼효)와 四爻(사효)가 모두 가운데를 얻지 못하였는지라 그러므로 모두 中庸(중용)의
道理(도리)를 행함으로써 警戒(경계)함을 삼는 것이다. 이 말은 主君(주군)이 유익함을 밑으로 내리어선 사용하기 위하여 마음 됨을 내리어서 中道(중도)政治(정치)를 실행하려드는데 합하려 한다면 臣下(신하)된 입장 公(공)의 위치에 있는 자들이 告(고)하여선 쫓아올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傳(전)에 말하기를 周(주)나라가 동녘으로 수도를 옮길 적에 鄭(정)나라 제후와 晋(진)나라 제후의 의지하여서 그렇게 수도를 옮기게 되었다. 대저 옛날에는 遷都(천도)를 하는 것이 아랫 백성을 유익하게 하기 위함인 것이니 필히 그렇게 힘있는 자들에게 의지한바가 있은 연후에야 잘 서게 되는 것이라. 이번에 益(익) 四爻(사효) 爻氣(효기) 또한 遷都(천도)하는데는 吉(길)한 점이라 할 것이다.
象曰告公從(상왈고공종)은 以益志也(이익지야)-라
상에 말하대 공들이 쫓기를 고함은 이익 함을 사용함으로써 뜻을 펼치는 것이니라.
* 傳(전)에 하길 爻辭(효사)에는 다만 가운데의 도리를 얻는 것을 이루었다면 公(공)이 고하여서 쫓기를 얻는 상을 말하였는데 여기서는 거듭 밝혀 말하기를 公(공)이 고하여서 쫓게됨을 얻는다는 것은 天下(천하)를 유익하게 함으로써 뜻을 펼치는 것을 말함이라 할 것이다 .
* 益象(익상)이란 군자를 의미하는 上卦(상괘)를 덜어선 그 군자를 위해 獻身(헌신) 받쳐주는 小人(소인)들의 勢力(세력)들에게 感謝(감사)의 表示(표시)로 祿奉(록봉)을 내려주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윗 연이어진 外卦(외괘) 세 개의 爻(효)는 덜어내서 아래 內卦(내괘) 세 개의 효에게 보태려는 성질이 있다 四爻(사효)時(시)엔 그 爻辭(효사)엔 益(익)이란 말이 없고 象辭(상사)에서만 있다 물론 爻辭(효사)에 卦(괘)의 名義(명의)가 있고 없는 것을 갖고선 해석에 基準(기준)을 삼을순 없지만 그 爻辭(효사)가 中行(중행)으로 부터 시작되는데 三爻時(삼효시)의 中行(중행)과는 差異(차이)가 있는 것이 三爻時(삼효시)에서는 위에서 보태준대 대하여 그 技量(기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答禮(답례)의 次元(차원)에서 中行(중행)의 의미를 해석하지만 四爻時(사효시)에서의 中行(중행)은 그 덜어선 백성에게 有益(유익)하는데 의미로서 中行(중행)의 意味(의미)를 삼는 것이다
소이 中庸的(중용적) 行爲(행위) 중용적 道理(도리)르 펼치는 행위 지배 계급이 피지배 계급을 위하여 어떻게 하면 피지배계급 백성들을 기름지게 할 것인가 편안하게 할 것인가의 중용의 도리를 펼치는 政治(정치) 행위를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니 소위 행하여 맞춘다 백성들에게 정치 행위를 행하여서 그들의 口味(구미)를 맞춘다는 의미의 中行(중행)인 것이다 理想福祉國家(이상복지국가) 俱現(구현)의 意味(의미)를 갖고 있는 뜻이 바로 中行(중행)의 의미인 것이다
소위 좋은 정치를 행할 것을 권유하는 충성된 신하들이 있다 그러면 君主(군주)는 그 들의 忠誠(충성)을 諫押(간압) 하여서 그대로 施行(시행)한다는 것이리라 公(공)의 벼슬을 하는 신하들이 자신들의 政略(정략)을 쫓기를 임금님께 고함에 임금님께서 쫓으리니 그들의 힘에 依支(의지)하는 政策(정책)을 사용하는 것이라 衰微(쇠미)한 旣存(기존)의 정책을 버리고 새로운 정책을 쫓는다 그 중엔 都邑(도읍)을 옮기는 遷都(천도)事業(사업)도 있다 지금 우리나라를 볼 것 같으면 공주 연기도 행정도시를 옮겨 國政刷新(국정쇄신)을 試圖(시도)하려 하듯 예전 周(주)나라에서도 그 鎬京(호경)이란 衰落(쇠락)한 國都(국도)를 버리고 새로운 좋은 땅 洛邑(낙읍)으로 遷都(천도)를 한다는 것이라 그러하여 국정쇄신을 꾀하여 본다는 것이라 이것을 東遷(동천), 소위 서쪽 鎬京(호경)에서 동쪽 洛邑(낙읍)으로 遷都(천도) 하였다 그렇게 천도하게 도면 利(이)롭게 될 것이라 하는 내용이 바로 益卦(익괘) 六四爻(육사효)의 爻辭(효사)며 그 爻氣(효기) 作用(작용)인 것이다
소위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하여 中間(중간)에 맞는 加減(가감) 行爲(행위)를 한다는 것이니 필요 不可缺(불가결) 한 것은 덜어 버리고 필요한 것은 더하는 정책을 쓴다는 것이니 此(차)爻氣(효기)는 山澤損卦(산택손괘)의 三爻(삼효)가 顚倒(전도)되어 益(익)四爻(사효)가 되어 움직이는 것이라 그 三人(삼인) 行(행)엔 一人(일인)을 잃고 一人(일인)行(행)엔 그 적합될만한 一人(일인)을 얻는 것과 같은 원리 加減(가감) 행위를 하여 적당한 成果(성과)를 創出(창출)하는대 目的(목적)이 있다는 것이리라
瓦(와) 剝之(박지)漸卦(점괘)는 좀벌레가 활동하여선 또는 壓制(압제) 받는 백성을 위하여선 漸進(점진) 적으로 나아지는 뱡향으로의 政策(정책)轉換(전환)을 쓰는 진행 작용이라는 것이리라 백성의 삶이 나아지고 발전되는 방향을 택한다는 것인데 卦(괘) 변함 无妄(무망)卦(괘)四爻(사효) 또는 顚到卦(전도괘) 大畜卦(대축괘) 三爻(삼효)라 无妄(무망)四爻(사효) 可貞(가정)无咎(무구)는 그렇게 바른 政策(정책)을 사용 하여 維持(유지)한다면 별 문제 없다 하고 象辭(상사)는 가진것 基業(기업)을 礎石(초석) 磐石(반석)위에 올려 놓듯 좋게 다지는 모습이라 하고 있는 것이다
逆說的(역설적)으론 그만큼 衰落(쇠락)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한지라 분위기 刷新(쇄신)(政策(정책) 刷新(쇄신))을 斷行(단행)아니 할수 없다는 입장이니라 顚倒(전도) 卦(괘) 大畜(대축)三爻(삼효)는 技量(기량)을 기르기 위하여 고달픈 旅程(여정)을 말하여 주는 것이라 할 것이고 그만큼 周室(주실)이 衰微(쇠미) 해져선 國運(국운)이 衰微(쇠미)해 졌다는 것이다 그래선 정책쇄신을 단행 해서 國利民福(국리민복)을 꾀하여 본다는 것이다 无妄卦(무망괘)로 돌아서니 壓殺(압살) 政局(정국)의 형태가 되어지는 지라,
새로 遷都(천도)한 洛邑(낙읍)이 그 旣存(기존)의 勢力(세력)에게 억눌려 氣(기)를 못 펴는 형세 初位(초위)에 陽爻(양효)가 움직이여 살아 나오고자 하는 것을 强力(강력) 旣存(기존)의 外部(외부) 剛健(강건)한 爻氣(효기)가 抑制(억제)하고 있는 모습인지라 이는 周室(주실)이 遷都(천도)했어도 遷都(천도)한 자리로 간 君主(군주)는 旣存(기존)의 權臣(권신)勢道家(세도가)의 힘의 억제를 당해 그 힘을 제대로 발휘치 못하고 또 뜻도 크게 俱現(구현)하지 못하는 형태로 되어간다는 것을 暗示(암시)하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周(주)나라가 東遷(동천)하였으나 그후 제후들이 힘들이 강성해저선 患亂(환란)을 제대로 진압하지 못하고 春秋(춘추)와 戰局(전국)시대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라, 그렇게 되고 난 다음 서쪽에있는 강성한 秦(진)나라 秦王政(진왕정)이 천하를 통일하게 되는데 소위 여불위 책략등 갖은 權謀(권모)가 날뛰는 어지러운 天下(천하)가 되는 것인데 이러면서 세상은 점점 발전을 거듭한다 할 것이라 역사의 흐름은 이렇게 계속 굴러가는 것이다 損卦(손괘)三爻(삼효)의 필요의 의해 分離(분리) 됬던 氣運(기운)들이 합치 됐던 모습이기도 한데 鄭晋國(정진국)의 죽이 잘 맞는 諸侯(제후)들 자신들의 位相(위상)을 돋 보이기 위하여 소위 빛내기 위하여 덜어내는 爻氣(효기)를 君主(군주)爻氣(효기)로 하여 교묘히 이용 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한 대 소위 三人(삼인) 行(행)에 一人(일인)이 덜려선 적합을 이루었던 것인데 그 덜려나간 爻氣(효기) 하나를 君主(군주)爻氣(효기)로 하여 이용 한다는 것이라 그 鄭晋國(정진국)의 諸侯(제후) 氣運(기운) 合致(합치)된 것을 둘로 보지 않고 하나를 하여 볼 적에는 덜어냈던 군주 爻氣(효기)를 보탬으로서 陰陽(음양) 適當(적당) 죽이 맞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이 세개의 기운이 같이 있는 現況(현황)이 된 모습이기도 한 것이라 할 것이라,
外卦(외괘) 윗 두 陽爻(양효)를 (上爻(상효) 五爻(오효) )두 諸侯(제후)의 權臣(권신)으로 본다면 이미 이것은 氣勢(기세)가 逆轉(역전) 되어선 臣下(신하)의 힘이 커져선 연약한 主君(주군)을 쫓기를 勸誘(권유)하는 형세라 할 것이고 卦象(괘상)으로 봐서 外卦(외괘)를 巽卦(손괘) 巽順(손순)하다 하는데 의미를 따와서 內卦(내괘) 震動(진동)한다는 신하의 의도대로 쫓기를 권유하는 대로 쫓는다 해석한다면 이것 또한 신하들의 의도대로 따를 수밖에 없는 군주라 할 것이다 內(내) 震動(진동)卦(괘)위에다간 外(외) 巽順卦(손순괘)를 얹은 것은 그 앞서 前(전)에도 類推(유추)했지만 활에 활시위를 메긴 형국이라 强臣(강신) 활의 의도대로 화살이 날라 가는 것으로 보면 될 것이라 이런 형세를 主君(주군)이 政治(정치)를 함에서 백성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서 그 德化(덕화)를 내려주는 방식이 그러하다 할 것이다 아래 백성의 의도대로 정책을 시행하는 모습이 백성이 활이 되어 주군을 화살로 삼아서 날려 보내는 것 그렇게 해선 念願(염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하여도 될것 같다 背景卦(배경괘) 恒卦(항괘)와 드러난괘 益卦(익괘)와 變換卦(변환괘) 无妄卦(무망괘)를 놓고 볼진대 처진 힘을 잠깐 추술린다는 의미가 있는대 背景(배경) 恒卦(항괘)는 壓縮(압축)하는 기구 펌프작용이 내려간 모습 男根(남근)이 고개숙여 처진 모습 이 되는 데, 이것을 陽氣(양기)를 補充(보충)시켜선 有益(유익)하게 한다 소위 衰落(쇠락)한 運勢(운세)를 붙든다 아래로 쳐지게 만하는 위의 내려 미는 힘을 그래 못하게 適合(적합)으로 구원 붙들어선 추슬리게 한다는 것이 无妄卦(무망괘) 兄(형)이 아닌가 하는 데, 역시 卦象(괘상)으로는 되살아 나오는 陽氣爻(양기효) 움직이는 것을 기존에 勢(세)가 壓殺(압살) 시키는 것이라 할 것이라 恒(항)은 飛神(비신)이 아래로 보고 누웠는데 이건 연생하여 내리는 힘[卯巳未辰(묘사미진)]을 子寅(자인)으로 처 먹어선 추술려 말아 올리려 하는 형태를 짓는다 无妄卦(무망괘)는 그 午申戌(오신술) 飛神(비신)으로 卯巳未(묘사미)를 적합 붙들어선 그래 못 내밀게 아래로 못쳐지게 하는 역할 衰落(쇠락)한 運(운) 힘을 붙드는 모습을 그려 가지고 六 (육충)을 발하는 모습이라 더 이상 추락하지 못하게끔 붙들어서 그 상태로 빛을 발하게하는 것,
그래선 자신들의 (午申戌(오신술) 影響(영향))位相(위상)이 勢(세)다는 것을 滿天下(만천하)의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일단 衰落(쇠락)하는 기운을 막았으니 한참은 갈 것 아닌가 여겨보는 것이다
당시도 정치 잘못으로 그렇게 周室(주실)이 衰微(쇠미)해 진 것을 兵權(병권)을 막고있는 鄭侯(정후)와 그 동조 협조자 晋侯(진후)의 말을 듣지 않을수 없었던 것이라서 자세한건 古書(고서) 歷史(역사)書(서)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 中行(중행) 公告從(공고종) 利用爲依(이용위의) 遷國(천국)
중앙 천자의 길을 행하면 公(공)의 벼슬을 하는 자들이 와선 자신들의 주장을 쫓을걸 고하게 되리라 [中庸(중용)의 道德(도덕)을 實行(실행)하고자 하는 公(공)벼슬을 하는 자들이 와선 자신들의 주장을 쫓을 것을 고하게 되리라 ] 그들의 주장에 의지함을 쓴다면 나라의 도읍을 옮기는 것 같은 중대한 일도 유익하게 될 것이다
* 괘 交互(교호)形(형)을 본다면 결국 浚恒(준항)으로 되어선 大壯(대장)을 가르치는 지라 깊이 빠져 들어가선 운세 다하여 세상사 여의치 못하고 하여선 이래 紛擾(분요)한 세상에 권태를 느끼고 행장을 수습하여 일찍이 鄕里(향리)로 돌아간 모습 그러니까 일선에서 물러나선 퇴각 쉬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본다
* 지금 四位(사위) 입장의 益(익)의 상태로는 세주 辰字(진자)가 寅卯未(인묘미) 木(목)의 剋(극)을 너무 심하게 받는 지라 그러니까 그만큼 있는 위치가 衰微(쇠미)해 졌다는 표현도 된다할 것이리라 그런데 자신은 어찌 방도를 궁구 해볼 여력이 못되고 그 대외 명분을 중시하고, 어려운 처지에 몰린 자신을 활용하여선 두각을 나타내려는 세력들에 의해서 그 곤란한 궁지를 벗어나게 된다는 것이리라 , 外部爻(외부효)들이 그 動作(동작) 적합을 이뤄서는 세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게끔 그 오행성질이 변화 한다는 것이고 세주가 四位(사위) 午(오)로 나아갈 것이라 이래되면 전세를 생하는 근기로 진취 한단계올라 나아가는 모습이긴 한데 그 위치 또한 그래 썩좋은 상황만은 아닌 것이 무망괘 육충괘로서 세주가 午字(오자)로 간다면 분명 대상 子字(자자)의 충극파를 받는 그런 입지로 간다는 것이라 임시 어려운 것은 모면할는지 모르지만 그 木宮(목궁)이란 집을 유지하기 위해선 그 初位(초위) 子性(자성)이 힘을 써야 할 것이므로 자연 세주 午(오)는 그 억제 받아야만 한다 할 것이라 그 뭐 鎬京(호경)에서 洛邑(낙읍)으로 周室(주실)이 옮겨 앉았다해도 크게 좋았다고 만 할 수는 없었을 것이리라
* 戌字(술자)의 기운을 역시 未字(미자)로 당겨오는 모습이기도 하다
두각을 드러내려는 세력들은 그 卯(묘)와 申(신)이 아닌가하여 본다 卯(묘)와 申(신)이 戌(술)이라는 역량을 활용해서는 그 기운을 끌어다가는 未(미)의 근기 巳午(사오)에다가는 붙치는 경향이라 그렇게되면은 대외적으로는 그 명분을 중시하는 세상에 세주를 근접비화로 그 세력을 불리어선 도운 입장을 내보이는 것이 되고 그러함으로 인해서 자신들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좋게 드러내게 해서는 처세에 유리한 입장에 서게된다는 것이리라 卯申(묘신)이 위치 상으로도 상당히 그 권위 있는 그런 자리를 示現(시현)하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출처 : 풍뢰익괘 사효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