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儒)라 하는 것은
선비를 말하는 것 온화(溫和)하고 부드러운 것 강력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부드러움으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런 정적(靜的)인 것이 난동(亂動)을 제압한다는 것인데 글자 구성(構成)으론 본다면 인변(人邊)에 먹을 수자(需字) 음식 수자(需字)이다 소이 사람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먹고 살수 있는 방법 논을 말하는 것이다 만물이 생(生)을 영위(營爲)하는 것은 우선 먹어야하는 것인데 먹으려면 그래 음식이 작만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그러한 음식을 어떻게 만들을가.. 하는 그런 방법론을 말하는 것으로서 사람이 그래 일하여선 만든다 하여선 인변(人邊)인 것인데 그것도 그렇게 완력을 동원하여선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유연하고 부드러운 방법을 동원해선 그렇게 음식이 생기게 한다 이런 것 조폭이나 강패 무기(武器)를 사용해선 남의 것을 그래 강탈하려 하는 그런 폭력적인 것으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삶의 도리(道理)를 설파해선 음식을 만들려한다는 것이 바로 선비 정신이라 하는 것인데 소이 도덕군자(道德君子) 인의예지(仁義禮智) 삼강오륜(三綱五倫) 이렇게 도덕 사람이 지켜야할 덕목을 내세워선 먹음이 생기게 한다 이런 취지인 것이다
그래 이런 것을 주장하는 파(派)들을 유가(儒家)라 하는데 유가(儒家)는 그래 공자님 이전(以前)에도 도리는 있어 요순(堯舜)을 일컬으겠으나 지금 그래 공자를 원조(元祖)로 삼고 있는 것이다 이래 공자님 유가(儒家)가르침에 한곳에 말을 하길 하루에 일과는 아침에 있고 일년은 봄에 있고, 평생은 소시적(少時的)에 일이 그래 잘 될 것인가 잘못 될 것인가 그 싹 순(筍)을 보면 자연 안다 하였다
이처럼 이런 논리는 어디에나 다 적용이 되는데 사람의 운명론에서 이것은 적용된다 소이 첫째 태어나는 해운년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고 이것 천태만상(千態萬象)이다 그러고 난 다음 그 태어나는 달 운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고 그 다음 그래 태어나는 날 운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고 그 다음 그래 태어나는 시각이 좋아야한다는 것이다 역(逆)으로 수순을 밟아 올라 간다면 시간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그래 그 날을 세우는 것 봄에 해당하는 원단시(元旦時)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이 그날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고 그보다 앞서 그래 달 운이 좋아야 한다는 것, 소이 초하루가 좋아야 한다는 것인데 역시 초하루 자시(子時)가 그 달을 세우는 것인지라 그 명리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고 이에 앞서 그래 그 해를 뜻하는 정월 초하루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고 그 날 자시(子時)가 그 해를 세우는 것인지라 그래 그 자시(子時)에 해당하는 사주 명리가 좋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삼박자가 맞아선 거물(巨物)이다 다복(多福) 인간이 아- 그래 세상에 두각을 드러내는 인물이 출생하다 이런 말인 것이다
그래 사주팔자 같은 조 같은 명리가 많아도 굴곡(屈曲)이 심한 것은 이래 초하루가 다 틀리게 땜에 그런 것이다 같은 명리라는 것 그래 닷새에도 만들어지고 세월이 흐르면 아흐레 스므날 그달 날수를 뜻하는 아무 날 이라도 그래 정해지게 되는 것이지만 그렇게 되면 일예(一例) 앞서의 경진(庚辰)조(條)라도 그 초하루 명리(命理)가 같을리 별로 없어선 각양각색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무슨 어찌해다 보면 같을수도 있지 아주 같지 않는다 곤 할수 없다 그러나 대부분 각양각색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니 자신의 명조가 저 부귀한 자 하고 같은데 왜 자신은 고만 쐐기집 처럼 작은 생애(生涯)를 사는가 이래 의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같은 팔자 갑술(甲戌)조라도 그날 세우는 원단시는 같을는지 모르나 그렇게 그 달 초하루 그 해 초하루가 틀림으로 인해서 천차만별(千差萬別)이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왜 나는 천민(賤民)인가 이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할 것이다
역상(易象)에 있어서도 그렇게 역상(易象)은 육십사괘(六十四卦) 효상(爻象)은 삼백(三百)팔십(八十)사효(四爻)인데 이것을 갖고선 기본 사주 명리만 하여도 오십이만여개가 넘는 것을 함축을 하여 적용하는데 같은 역상이 사주는 다르더라도 수두룩 하다는 것이다 그래 천자(天子) 사주하고 걸인(乞人)사주하고 역상(易象)은 같은데 그래 생애(生涯)가 틀린 것은 그 뭐냐 바로 초하루 원단시가 차이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그 날 초하루가 틀리고 그 해 초하루가 다르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빙자 없는 무덤 없고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말이 있다고 하지만] 이미 귀인이 출생 할려면 역상(易象)으로 그 달운이 좋은 것이다 그러고 난 다음 그달 중에 그래 날 운이 좋은 날에 태어나게되고 그 다음 그래 좋은 시각 수를 잡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모르고 그냥 출생 시각 수만 좋게 맞출려 한다면 아무리 뜯어 맞춘다한들 좋게 맞을 것이더냐 이런 말인 것이다 지금 생(生)에 두각을 드러내고 저명인사(著名人士) 좋게 함양(含揚)을 하는 자들 그래 한번 역상(易象)으로 그래 필자 말대로 검산(檢算)해보라는 것이다 착착 다 좋게 들어 맞을 것이니깐..
바꾸어 말한다면 그 출생 해운년이 나쁘면 태어나는 달운 이라도 좋아야 한다는 것이고 달 운도 나쁨 그 날짜 운이라도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다음 출생 시각을 논하게 되는 것이다 커다란 덩치가 등급이 정하고 난 다음 거기 담기는 것의 덩치는 그 큰 덩치의 소속된 구성원(構成員)에 불과한 존재라는 것으로서 금은 등 옥(玉)그릇에 담길 물건이라면 나뻐봐야 얼마나 나쁠 것이며 두엄 통에 담길 물건이라면 좋아봐야 얼마나 좋겠느냐 그저 기름지게 보이는 대소변 덩거리 그저 땅이나 옥토(沃土)로 만들 정도 밖에 더 되겠느냐 이런 말씀인 것이다
옥(玉)그릇에 담긴 물건이야 음식일 것인데 나뻐 봐야 보리밥 조밥 정도일 내기이지 버리는 대소변은 아닐 것이라 이런 말인 것이다 그러니 이미 대소(大小)길흉(吉凶)을 년월(年月)이 상당하게 정해 갖고 있다 이런 말인 것이다 옥(玉)그릇에 담긴 것 버릴 것이야 골라내는 뉘정도 밖에 없다 검불이나 이런 것 그래 극소수일 내기이지 많치는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년(年)이 좋고 월(月)이 좋은 다음 날짜를 논해야 된다 할 것이다 부귀하고 다복(多福)하고 이름난 사람들 그래 그 태어난 시각수는 모르더라도 그 날 생기는 원단시(元旦時) 자시(子時)역상(易象)보고 그 달 초하루 자시(子時)역상(易象)보고 그 해 정초(正初) 자시(子時)역상 보고 하면 그 그릇이 얼마짜리인가 다 드러난다는 것이다 겸해선 절후 정해지는 명리를 본다든가 하면 그 그릇의 대소(大小)진부(眞否) 호불호(好不好)가 다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굳이 그래 시각수만 찾으려 들 것 아니라 우선 날짜를 잘 찾아야 된다는 것이다 그런 다음 더 좋아 질려면 달을 잘 찾아야 되고 더 좋아 질려면 황금 돼지 해라 하는 식으로 그 좋은 해를 찾아야 된다는 것이다
올해는 그래 검은 룡의 해라 하는데 그렇게 봄이 돌아아오는 모습 정치 철새가 텃새 까치가부름에 옛집으로 돌아 오는 모습 강남 갔든 제비가 다 돌아오는 그런 그림이라는 것 가만히 보라고 노빠 무리들이 다 돌아 오다시피 했지 .. 그래 이렇게 운세가 돌아가는 것이다
임진 금년 정월 초하루수리 1824= 지택임 상효 돈임(敦臨)이 되는 것 꽃핀데 벌나비가 풀풀 경쟁적으로 날아 주는 그런 그림인 것이다 그래 기존(旣存)앉은 넘 등떼밀고 저도 한번 올라타는 모습 이것을 그래 지택임(地澤臨)교호첸지 택지췌(擇地萃) 추배(推背)라 하는 것이다 추배도(推背圖) 맨 마지막 그림인 것 밀어 내는 것 그런 시절이다 그래 이런 봄철 호시절을 만난 해운년이다 그런데다간 달 좋은 달을 찾고 그 다음 날 좋은 날을 찾은 다음 그 다음 길시(吉時)를 잡음 그야말로 귀인(貴人) 탄생이 된다 할 것이다 이것 뭐 출생 택일이 그렇게 되는 것이기도 한 것인지라 미리 십삭(十朔)전(前)에 수정(授精)을 도킹 시켜 작만을 했더라면 이래 귀인(貴人)탄생이 된다는 것이고 그러고 이런 좋은날에 남녀 방사(房事)행위 하면 자연 거물(巨物)이 생기어선 내년 그래 좋은 날에 출생 할른지도 모를 일이라는 것 다음해는 다음해에 가선 시비(是非)를 논하면 된다 할 것이다
월령(月令)을 세우는 십이(十二)절후(節侯)도 중요하니 절후날 원단시(元旦時)와 절후(節侯)시각(時刻)이 역시 명리(命理)의 대소(大小) 그릇을 정하는 기준(基準)이 될 수도 있는 문제라 할 것이라 다 같은 입춘이 아니며 다 같은 경칩이 아니며 다 같은 청명(淸明)등(等)이 아니라는 것이라 그 해운년 마다 절후 들어서는 명리가 틀려지고[물론 세월이 오래 흘러가다 보면 같은 것도 더러 있을 것이다] 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 명리만 놓고 보더라도 운명에 관여하는 것이 여러 가지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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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태어난 환경 조건(條件)이 좋아 야지만 복인(福人)이 되는 것이다 생각이 건전한 부모를 만나고 의식주(衣食住)에 주림이 없는 환경이라면 자연 그래 빈티 나지 않은 그런 삶의 기초가 확립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런 다음 양질(良質)의 교육을 받는다면 자연 거목(巨木)이 되는 것이다 물론 명리(命理)가 잘 좋게 받쳐주는 한도 내에서 그렇게 양질(良質)의 생애(生涯)가 유리하게 전개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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