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无妄之履卦(무망지이괘)
飛神(비신)
戌
申 世
午
辰 丑
寅 卯 動
子 巳
九二(구이)는 履道-坦坦(이도탄탄)하니 幽人(유인)이라야 貞(정)코 吉(길)하리라
[本義(본의)]幽人(유인)이라
* 履卦(이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무언가 또는 누구에게도 얽메이지 않고 탄탄한 대로를 밟고 감이니 그윽한 사람 [온유하고 주관을 잃지 않는자 ] 이라야 굳고 발라서 길하다 했다 본래의 뜻은 그윽한 사람이라
가운데 강하여 아래에 있어 위에 호응함이 없다
그러므로 밟는 길이 평탄하야 그윽히 혼자만이 정절을 지키는 상이 되었다
* 그윽한 사람이 길을 밟는 것이라서 그점을 만나다면 곧아야만 길한 것이다, 그윽한 사람이란 그 中道(중도)이지만 부정한 위치에 있는지라[자기가 있을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지라] 그리곤 삼위 不正(부정)한 위치의 있는 음효가 암묵적으로 엿보고 있는 상이라는 것이다, 소위 그릇된 넘이 옆에서 훔쳐보면서 항상 그 흠잡을 것을 노린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中道(중도)를 가는 二位(이위)의 자는 그 누가 보던 않보던 엿본다는 자가 있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선 항상 正道(정도)를 가야지만 흠탈이 않 잡혀선 作害(작해)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 그리곤 그래 암묵적으로 작해를 하려고 작정하고 있는지라 너만 어떻게 그래 도도하냐 이미 너가 중도를 간다하지만 그 부정한 위치에 있지 않느냐 하곤 구실을 붙쳐 갖곤 지금 작해를 잡고 늘어지는 것일수도 있어선 그 피해를 보고 있다해도 과언 아니게끔 그래 되기도 함에 이미 害(해)를 봤고 있다고 봐야 한다할 것이다 하지만 그죽을 맞출 것이라곤 그부정한 자리위에 있는 근접의 삼위 음죽 밖에 없는 지라 어쩔수 없다는 것이고
또 그래 作害(작해)를 일삼으면서도 때로는 그 作害(작해) 하려는 것이 연계 원인이 되어선 그 덕을 입는 그러한 형태로 되어진다할 것이다 , 소위 너나 나나 도길 갯길 이다 하곤 만수산 드렁칡이 얽히듯 우리한번 잘 어울려 보자 이래 한다는 것이라 그래선 내심으론 반갑지 않지만 그리곤 아주 속심은 보이지 않고 혼자만의 바른길을 굳게 지키면서 그래 그게 좋다하곤 어울려 놀아준다는 것이다 그렇게된다면 물위에 윗 도는 기름이 되지 않는 것이라 그 덜 작해가 심할 것이란 것이다 , 세상에 세상의 여러 모습과 같이 그 象(상)을 우구려 짓고 있는 이상 털어 먼지 않날순 없는 것 그래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사는 것이 삶의 여정이라 할 것이다 , 항시 자기의 역량을 저울질하면서 모든 대상과 어울린다면 그 피해를 입는 것이 덜할 것이다 , 혼자만의 유아독존식으로 나아가는 것이 오히려 자신 旅程(여정)의 減(감)의 요인이 될때도 있을 것이다
象曰幽人貞吉(상왈유인정길)은 中不自亂也(중불자난야)-라
상에 말하대 혼자만이 바른길을 가선 길하다함은 가운데이므로 스스로 난잡해지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전에 하길 길을 밟음은 안정함에 있는 것이라 그 가운데 고요하고 바르다면 밟는 바가 安裕(안유)할것이라 가운데에서 만일 조급하게 움직인다면 어찌 잘 그 밟는 바를 편안하게 할 것인가 그러므로 필히 누가 엿본다는 전제하에 바른길로 행한다면 견고함을 잘하여선 길하다할 것이라 대저 그 중심이 안정하면 어떠한 利慾(이욕)에도 스스로 난잡하지 않게 되는 것이라 그러니깐 그 유혹에 낚시미끼가 있더라도 잘 넘어가지 않을 수가 있다는 것이라 분명 그렇다면 此爻(차효)는 근접에 자신을 作害(작해) 또는 포획하려는 삐뚜러진 자가 유혹하는 낚시미끼가 있다는 것을 깨닷고 항시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할 것이다
* 五爻(오효) 世主(세주) 申字(신자)를 對應(대응)하고 있는 暗合(암합) 元嗔(원진)이 動(동)해 退却(퇴각)하면서 寅字(인자)가되어 世主(세주)를 發(충발) 시키면서 剋(극)부림을 받는다 初爻(초효)를 본다면 世主(세주)를 剋(극)으로 抑壓(억압)하여 合(합) 變性(변성) 시켜 世主(세주)의 氣運(기운)을 脫漏(탈루) 시키던 세주에 대한 三刑(삼형)이요 適合(적합)이기도한 巳字(사자) 破(파)작용을 일으키기도 하는 者(자)가 子字(자자) 財性(재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입고있고 三爻(삼효)를 본다면 世主(세주)를 도우는 協助者(협조자) 丑(축)이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어 (충)을 맞아 世主(세주)應(응) 寅字(인자)의 부림을 받아 일을 하게된다 그러니 어이 세주가 좋아지지 아니 하랴? 백사람이 일을 하여 한사람이 먹는 격이 아니고 무엇인가?
* 가만히 본다면 飛神(비신) 財性(재성) 動作(동작)은 그 세주 봉죽자 丑(축)을 진으로 진취시킬 뿐만 아니라 動爻(동효)를 根氣(근기) 삼아선 丑(축) 파먹던 巳字(사자)를 子性(자성)을 회두극 후두려 패선 죽이는 지라 此(차) 巳字(사자)는 원래 세주를 역마 먹이라고 못살게 굴던 午字(오자)의 對象(대상) 比化(비화)者(자)로 그 힘을 보태 밀어주던 넘인데 이제 두둘겨 맞아선 죽게되니 四位(사위) 午字(오자)가 그 뒤배 봐주는 넘 없이 그 설기 시키는 자만 진취하여선 힘이 달림에 자신이 세주를 더욱 파먹으려 드려하나 대상으로 들어오는 자성이 고만 자신을 억압하여선 세주를 氣槪(기개)를 펴개 하는지라 이래 午字(오자) 또한 힘을 그래 세주를 고달게 못할 처지란 것이다 그 바람에 세주 기개를 편다할 것이다 소이 세주 도와 주는 자가 많아짐에 좋다는 것이리라 괘변하면 육충괘로 돌아서선 세주가 그 관성 午字(오자)로 가선 六 發(육충발) 빵빵하게 버팅기고 있다 봐야하리라
* 辰字(진자) 좋아진 모습은 前世(전세)엔 좋은 모습이나 後世(후세)午(오)엔 설기자라 좋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할 것이지만 그 辰(진)이 후세가 먹고 살수 있는 전세를 봉죽하는 것이라 이래 그 후세 기운만 앗아선 간다하여선 후세에게만 나쁘다볼 수 없을 것이란 것이다 餘蓄(여축)한 힘은 장구한 먹이 근기가 될 것인데 어떻게 설기하여 餘蓄(여축)하는 것을 그 나쁘다고만 할 것인가 이런 견해이다
* 无妄(무망)은 木宮(목궁)이요 履卦(이괘)는 土(토)宮(궁)이니 卦(괘) 回頭剋(회두극)이 된다할 것이다
* 世主(세주) 對相(대상)에서 世(세) 元嗔(원진)이 動(동)하는 것은 처음엔 괴롭다 아니치 못할 것이다
*142 거듭 말하건대
變卦(변괘) 天澤履卦(천택이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履(이)란 의미는 밟는다는 뜻인데 履(이)괘의 생김을 볼진데 범의 꼬리를 밟더라도 사람의 물지 않으리니 형통 하니라 했다 사람이 슬기로운 대처 속에 예의범절을 잃치 않는다면 아무리 흉폭 무도한자를 만나더라도 그 어려움을 무난히 비켜 갈 것이라 사료되는 바라 소이 힘이 없을 때는 힘있는 자 에게 柔巽(유손)하게 보이는 게 삶을 향유하는 방식이라 할 것이니 劉邦(유방)이 鴻門(홍문)에서의 항우에게 굽힘과 같다 하리라 범처럼 나댈게 아니라 대세가 대상이 강할 적에는 스스로의 성질을 죽여 온유하게 대처하면 상대방도 자연 온유하게 대접한다는 뜻이리라 [대세를 봐서 요령껏 처신하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는 모습인데 내가 성미를 누구러 트려 숙여들면 화나려던 상대방도 성미를 누구려 트려 대할 것이라는 것이다 ] 卦主(괘주)가 三位(삼위) 陰爻(음효)라 할 것인데 强(강)한 三位(삼위)의 位置(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陰爻(음효)이라 강함을 갈무리고 온유한 모습을 내보임이라 이리하면 대상에게 호응을 받는다는 형세가 바로 상구의 호응하는 모양이다 안의 乾卦(건괘) 上位(상위)가 動(동)해 陰爻(음효)로 變(변)해 고개를 숙인 모습이고 外卦(외괘)의 乾卦(건괘)는 그대로 乾卦(건괘)라 倨慢(거만)傲慢(오만) 自慢(자만)을 뜻한다하나 이미 乾(건)이면 차츰 노쇠함으로 가는 장부를 가리키는 의미가 있다 하리나 아직은 강한 형세이라 內外(내외) 두범중 한범은 굽히고 한범은 굽히지 않은 모습이나 굽힌 한 범이 않 굽힌 범에게 호응을 받는 모습이란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六三(육삼)이 强位(강위)지만 성세를 봐서 굽히는 모습을 띠어 上九(상구)에 호응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 이는 굽히는 체 한다는 것이나, 上九(상구)는 陰位(음위)의 陽爻(양효)이라 실제에 그 자리는 陰弱(음약)한데 겉으로만 陽(양)인지라 그 나열된 위치로 봐서 上位(상위)이므로 度(도)를 넘친 皇帝(황제)가 된다는 것이다 도를 넘은 황제는 그 장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사리 판단이 정확치 못 할 것이므로 그러한 자를 상대하기란 觸怒(촉노)시키지만 않으면 연중 다루기 쉽다는 것이다 다만 아랫된자 九五(구오)가 사리 판단이 정확하나 호응 받아주지 않음이라 먹혀들지 않고 九四(구사) 亦是(역시) 陰位(음위)의 陽爻(양효)이라 대처할 힘도 없으면서 겉만 양인체 혈기 발랄하게 나대는 자와 같다 할 것이다 九二(구이)初九(초구)도 이와 거의 類推(유추)해서 보면 된다 할 것인데 當時(당시)에 上九(상구)는 項籍(항적)이요 九五(구오)는 亞父(아부) 범증이요 九四(구사)는 項張(항장) 또는 項伯(항백)이요 九三(구삼)은 유방이요 九二(구이)는 장량 이요 初九(초구)는 樊 (번쾌) 夏候 (하후앵) 紀信(기신) 勒疆(늑강) 등이 된다 할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六三(육삼) 劉邦(유방)은 上九(상구)가 뜻을 받아들여 죽이 맞는[맞장구를 친다는 의미 ] 형세요 近接(근접) 九四(구사)와 近接(근접) 九三(구삼)과도 죽이 맞는 지라 이는 시기 적절하게 주위형세가 六三(육삼)에게 유리하게끔 조성되어 돌아가는 모습이라 九五(구오)또한 죽을 맞추려는 爻中(효중)에 하나이나 저에게는 어중간한 위치에 있음으로 그 죽 맞출 맛의 차지가 여간해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음으로 자연 자기의 본분 中正(중정)을 앞세워 시기와 질투의 化身(화신)으로 변해선 되려 내 못먹는 밥에 재나 뿌린다는 식으로 해코져 할려 할 것은 당연한 이치가 된다 할 것이니 六三(육삼)의 近接(근접) 九四(구사) 九二(구이)에 該當(해당)하는 자들이 제때에 자기 配役(배역)을 제대로 담당하게되니 어려운 처지에 六三(육삼)이 危機(위기)를 모면해서 탈출하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初九(초구)는 역시 뒤따라 죽을 맞히려는 자라 그 자리를 봐서 아직 크게 출사한 모습은 아니지만 忠義之心(충의지심)이 강한 것을 겉으로 표출하는 하룻강아지와 같은 의기 분연한 용기 있는 자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길을 밟고 가는데 평탄한 길이라 그런데 그러한 길을 내심을 숨겨 갖고 걷는지라 대상은 알아보지도 못하고 또 호응할 것도 바라지도 않는다 [만약상 알아주고 호응하면 그 속내가 발각 되는 것인데 감출려는 것이 발각되는 것은 내가 불리한 것인데 어찌 그윽한 것이 될것인가? ] 오직 굳건하고 바르게 행할 뿐이라 [ 그 뜻을 알아주고 맞혀 주려는 것은 近接(근접) 六三(육삼)이다 ] 吉(길)하니라 했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세겹 元嗔(원진)으로 도사리고 있었는데 二爻動(이효동)으로 말미암아 六 卦(육충괘)로 化(화)하여 활짝핀 꽃이 되었다 서로 元嗔(원진)간이던 二位(이위) 卯字(묘자)가 動(동)해 退身(퇴신)되면서 世主(세주)를 發(충발)시키고 驛馬(역마)노릇을 하고 있다
이는 마치 장량이 꾀로 움직여 세주 범증을 분기탱천시키는 모습이다 당시에 범증이 제 뜻대로 되지않자 속상한 김에 玉斗(옥두)를 칼로 쳐갈기며 " 에라 애들하곤 참말로 못 놀겠네" 했다한다 장량의 달굼질에 世主(세주) 奮氣 天(분기탱천)하였으니 三位(삼위)丑字(축자)는 進身(진신)辰字(진자)되어 世主(세주)力量(역량)을 돋구니 치미는 부화는 점점 더 할 래기요 初位(초위)巳字(사자)는 世主(세주)와 合(합)이라 이것이 合(합)하여 부화를 잠재우려 하는 者(자)인데 도리혀 子字(자자)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그힘을 쓰지 못 할 래기다 四位(사위) 午字(오자)는 제 요구가 어긋나 들어주지 않는 모습으로 변해 갖곤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巳字(사자)의 四寸(사촌)이라 脾胃(비위)에 거슬리는 者(자)가 되었고 戌字(술자)는 對相(대상)三刑(삼형)을 받다 發(충발)을 받는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가 되었다
이래 六 卦(육충괘)로 돌아서니 모두가 世主(세주)의 부화를 치미는 形勢(형세)가 되었다 世主(세주)부화를 지르는 것[속상하게함] 은 奮氣撑天(분기탱천) 시켜 群鷄一鶴(군계일학)이 된 모습이라 오히려 吉(길) 한 것이니 백 사람이 농사지은 것을 혼자 먹게되니 일년 내내 양식이 풍족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世主(세주)福性(복성)이 巳午(사오) 文性(문성) 官祿(관록)을 취하고 있으니 장량과 범증은 꾀보요 말재주꾼이라 재물이 생기는 방도는 口辯(구변)에 있다 하는 게 진정 맞는 말이라 할 것이다 福性(복성)은 兄(형)의 기운이 남아 돌게되어 설기하는 것이니 슬기로움이요 文性(문성)은 文書(문서) 따위라 말을 이어보면 슬기로운 문장이란 뜻이다 그러니 어이 문장이 發開(발개)치 않으랴? 이다 .
* 世主(세주)根氣(근기)를 억제하던 卯字(묘자)가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니 세주 봉죽자 根氣(근기)들이 氣槪(기개)를 펴서 세주에게 유리하게끔 한다는 것이리라 世主(세주)根氣(근기) 丑(축)이 辰字(진자)로 진취하는 것만 봐도 세주가 좋아지는 것을 알수 있다하리라 움추렸던 세겹 원진이 풀리어선 육충을 발하여 활짝핀 꽃이 되는 것만봐도 그 좋음을 알 것이다
*无妄(무망) 二爻(이효)는 혼자 火田(화전)을 일궈 그 좋은 밭을 만들려하여선 곡식을 많이 내어선 여럿을 먹여 살리려는 고달픈 노력을 그려주는 것이지만 그래 장래 이롭게된다는 것이지만 履卦(이괘)二爻(이효)는 그 반대 논리라 화전밭이 옥토되어 그 일궈 느라고 노력한자를 위해 풍성한 곡식이 이뤄진 것은 하늘땅 계절의 도와준 결과라 이래 소이 계절의 이뤄논 성과를 사람의 노력으로 본다면 백사람의 노력으로 된것과 같은 것으로도 본다는 것이라 顯者(현자)가 中道(중도)를 가지만 바르지 않은 위치에서 길을 가는 모습 아무리 평탄한 대도라 할지라도 그 애꾸는 처럼 옆에서 부정하게 엿보는자가 있게 되므로 그 바른 행위를 행하야지만 그 호감을 갖게 먹혀 들어선 그 또한 감화시키어서는 자기에게 유리한 죽이 된다는 것을 爻辭(효사)는 말하여주고 있다 세주 원진동은 좋지 않으나 퇴각형을 취하고 그 세주를 도우는 丑字(축자) 近接(근접) 元嗔(원진)을 맞던 것을 辰字(진자)로 진취시켜 辰丑破(진축파)이지만 그래도 세주를 파먹는 午字(오자)의 喪門(상문)으로서 午字(오자)를 損喪(손상)시키고 그 세주를 봉죽하는 힘이 좀 낳아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것이다
출처 : 천택이괘 이효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