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天需卦(수천수괘) 三爻(삼효) 그 진흙밭 泥田鬪狗(이전투구) 판에서 [泥田鬪狗(이전투구)판이] 기다린다 도적 다다르게 함을 이룰 것이라 象(상)에 말하대 이전투구 판의 음식 먹을것이 기다린다는 것은 재앙이 밖같에 있음인지라 나 스스로가 도적 부름를 이루거니 공경하고 조심하면 致敗(치패)를 이루지 아니 하리라


* 음식을 먹어 보겠다는 挑戰(도전)행위인 것이다 그래선 험한 세파격랑을 타고 나아가듯 그렇게 열과 성의 힘을 다하여선 싸움하는 모습 그래선 승리를 쟁취하는 모습 이런 것이 그 탐욕을 갖은 盜賊(도적)의 심리가 아니고서는 서로가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세상을 여기서는 먹고 먹히는 치열한 戰場(전장)한 마당의 드잡이질로 본다는 것이리라 그 배경 전진하는 상이다 같은 동류들을 차례로 도열시키고는 윗전 들의 서로가 잘 지냄을 뵈옵는다 그리고선 자신들도 저와 같이 잘 해보겠다 성찰해 본다 先行契機(선행계기) 어디서 오게 되는 것인가 ?


인생 나그네가 그 거주 하던 빠오 차일을 잃어버린다 그 잃어버리게된 원인은 절약하지 않고 낭비벽이 심하였기 때문에 흐찰리 하다 보니 잃어버리게 된다 그 있을 적의 귀함을 모르고선 잃고 나선 후회하느라고 탄식을 한다 별 허물 없으리라 자신이 단속치 않고 흩찰리 하는 바람에 거주해야할 빠오[遮日(차일)]를 잃은 것인데 또 누구를 허물 할 것인가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집 둥지를 잃어버린다는 것은 그 짝을 단속을 해이하게 하고 방치하는 바람에 정이 소원해져선 버리는 것 잃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도 하여본다 , 사람들은 그 집이 있을 적의 그 귀함을 잘 모른다 그 거주해야할 둥지를 잃고 난 다음에 그것이 귀한 것인줄 안다 이런 先人(선인)들의 경험을 삼아선 뒷사람들은 마땅히 그 집 둥지를 흩찰리 방치하거나 정이 소원하게 하지 말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할 것이라 자주 접하다 보면 사랑하게되어선 그 잘 치장을 하게된다 물뿌려 청소를 하고 아름답게 둥지를 가꾸어본다 푸른 언덕 위에 집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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