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水師卦(지수사괘)는 天水訟卦(천수송괘)의 外卦(외괘) 爻氣(효기)가 모두 거러 엎어져선 소위 넘어져서 이뤄진 괘 이다 그 차례 순서가 아마도 그렇게 지어지는 것 같다 訟事(송사)해서 內卦(내괘)가 外卦(외괘)爻氣(효기) 모두를 넘어트렸다는 것 內(내)쪽이 승리했다는 의미이리라
이래서 한패 한 무리의 군사를 삼았다 소위 패배한 자들을 捕虜(포로)하 하여선 그 外格(외격)을 막는 군사로 사용한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장수가 군사를 통솔하는 괘에서는 그 초효 그 장수 근접 호위병이나 그 기간병 使役兵(사역병)일수록 그 군률을 엄하게 하여 야지만 기강이 흐트러지지 않아선 전체의 군사를 통솔하는데 거울이 되선 그 군대를 움직이는 대 유리하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사소한 것 같아도 그 시범의 모범을 본보기로 잘 보일 때만이 그 一瀉不亂(일사불난)하게 그 전체는 움직이게 된다는 것으로서 그 동작해 들어오는 先行契機(선행계기)를 볼 것 같으면 咸臨(함임)이라 하였다 소위 일사불난하게 모두 움직이게 하 는 爻氣(효기)이라 그렇게 모두들 따라준다고 하고 있음이라 그 壯大(장대)한 것 그렇게 커지려는 힘들이 一瀉不亂(일사불난)하게 大將(대장)의 指揮(지휘)를 받을 적에 그러한 군사들은 승리하기 쉬운 것이다
그 背景(배경) 同人卦(동인괘) 初爻(초효)를 보자 이제 문을 열고 드넓은 곳으로 同志(동지)를 규합하려 나서는 모습이다 所謂(소위) 戰爭(전쟁)初氣(초기)에 그렇게 질서를 잘 잡아서 나간다면 그러한 군대를 동원해서 敵(적)을 攻略(공략)하러 나선다면 그 유리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그 배경 속상을 이런 것을 그 문을 열고선 같은 동지를 가진 자들을 규합하러 나서는 모습으로 描寫(묘사)하고 있는 것이라
소이 의견이 맞지 않을 시에는 그렇게 전쟁을 하여서라도 같은 동지를 규합해서 천하를 모두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어 보고자 노력한다는 것이 이것이 곧 수신제가 치국 평천하와 같이 天下(천하)를 平定(평정)하려는 모습이 同人(동인) 첫 발걸음 떼는 모습이라할 것이다 그 동작해 들어오는 先行契機(선행계기)를 볼 것 같으면 天山遯卦(천산둔괘) 初爻(초효) 소이 陽(양)이 달아나고 陰(음)이 차오르는 모습 이것을 그 陽(양)이라 하는 달아나는 돋[돼지]을 그 잇권이 달린 것으로 보고 陰(음)이라 하는 小人輩(소인배)가 뒤쫓아 오르려는 모습인 것이라
소이 陽(양)이라 하는 君子(군자)에게 小人(소인)이라하는 實益(실익)을 탐하는 자가 그것을 잡아 보겠다고 올라타려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러나 돋은 그 계속 앞으로 도망갈 래기라는 것이요 소인 이라 하는 넘들은 그 실익을 쫓아선 계속 전진하듯 차 오를래기라는 것이리라 이렇게 도망가는 꼴이니 저들이 뭔가 그 勢(세)가 衰落(쇠락)하여선 도망가는 것인데 그 새로 운세력으로 차오르는 입장인데 뭣하러 그들의 뒤를 쫓을 필요가 있어서 그들의 뜻에 동조 해줄 필요가 있겠느냐
그래서 그들이 誘導(유도)하는 것에 말려들 필요가 있겠느냐 이런 내용이다 도망가는 돋의 무리 생김이 그 오히려 小人輩(소인배)가 그 자신들의 뜻에 동조 올라타도록, 쫓아오도록 誘導(유도)하고 있는 모습 그래서 小人(소인) 勢力(세력)까지 그 同志(동지)로 糾合(규합)하려는 樣相(양상)을 그린다는 것이라 그런 것은 저들이 커지려는 수단[小人(소인)을 자기 주장 실익 장대하게 보이려는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행태 이라는 것] 덫을 만든 모습에 그런데 빠질 것이아니라
오히려 小人(소인) 勢(세)의 입장 으로서는 그들을 實益(실익)이 나올 대상으로 여겨선 잡아 족치는 戰法(전법)으로 나아가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리라 이런 내용이리라 달아나는 것의 반대체 地澤臨卦(지택임괘)는 그반대 모두 안으로 臨(임)한다는 것이다
天山遯卦(천산둔괘)는 巽木(손목)現狀(현상)이 分列(분열) 늘어난 것이며 그것의 顚倒(전도)는 西方(서방) 兌形(태형)으로서 해가 잠겨드는 것을 연상함이라 이래 陽(양)이 쇠퇴 도망간다고 하고 있으며 그렇더라다 그 길게 分裂(분열)화 하여선
그 반대체 震(진)이 分裂(분열)된 東方(동방)에다간 꼬리를 늘어트리고 접목을 붙는 현상을 그린 것이고 震(진)의 분열상 地澤臨卦(지택임괘)는 그 밝은 꽃이 활쩍 핀 상에 胡蝶(호접)들이 꽃술에 모두 임하여 보겠다고 떼거리로 날아드는 것을 표현하는 모습도 되고 뒤잡히면 觀卦(관괘)이라 그렇게 자신들의 足跡(족적)을 남기며 馬(마)두필이 달아나는 형세를 그린다는 것이니 馬(마)두필은 後世者(후세자)들로 하여금 본보기 귀감을 보이면서 물러나는 어른들로 譬喩(비유)된다 군자들로 비유 된다는 것이리라
同人(동인)時期(시기)에 사람을 사귀려 門(문)을 열고 나간다는 것은 널리 뜻을 같이할 동지들을 드넓은 사회 在野(재야)에서 찾는다는 것인데 그렇게 마음을 넓히고 포용력을 기르려고 발자국을 떼어 논다는 것이리라 이런데 先行契機(선행계기)는 天山遯卦(천산둔괘) 初爻(초효)라 우선 사귀려 나서면 그 小人輩(소인배)부텀 만나 본다는데 小人輩(소인배)라 하는 것은 그 視野(시야)가 좁고 짧은지라 義(의)로움은 두 번째요 實益(실익)을 앞세워선 행동을 하는 자들이라 우선 이런 사람들 부텀 사귈 판이라 그 意中(의중)을 잘 읽고선 다독거려 줘야 할판이 君子(군자)가 사람을 드넓게 사귀는 첫걸음이라는 것이리라
군자라 하는 검은 먹돼야지 살찐 넘 뒤륵뒤륵한게 나아간다 매우 비옥하게 보인다 소인들은 實益(실익)을 앞세우고 탐하는지라 그런 돼지를 가만히 내버려들리 만무라 그래서 어떻게든 집적거려 妻(처)를 삼듯 소이 재물을 삼듯 실익을 채워 보려한다 이것이 天山遯卦(천산둔괘) 初爻(초효) 돼지꼬리가 되는 것인대 소이 암넘의 좋은 돼지가 있음에 小人輩(소인배)들이 그 妻(처)를 삼아 보자고 올라타려 한다는 것이라 소이 도야지가 交尾(교미)를 붙으려하는 것이니 위태스러워만 보인다 추진할 바를 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만 같다 추진하지 않는다면 무슨 재앙을 받을 것인가 그런데 소인이라 하는 세력들이 안전에 그냥 이익될만한 것을 보고선 긴 안목으로 볼 여력이 없는 지라 그냥 물러설 리가 만무라는 것이니 추진하고 본다는 것이리라 드넓은 수용력 포용력을 갖춘 비옥한 돼지로 보이는 군자가
그런데 소인의 그러한 행위를 보고선 실익만을 챙긴다 나무라질 아니하고 그 어리석은 아랫된 백성들의 삶으로 본다는 것이라 아랫 백성들이 등따시고 배불려주면 고만 그렇게 만들어주는 자를 군자 임금님 대접하듯 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이렇게 實益(실익)을 챙기는 것을 미워하지 않고 감싸선 그 백성으로 여겨본다는 그런 수용의 취지라는 것이리라 그렇게 백성의 마음을 얻는다면 그 사귀려 나가는 문호를 출발하는 자세가 어찌 나쁘다 할 것인가 그래서 제삼자가 볼적에는 군자가 민심 천심을 얻어서는 하늘로부터 도움을 받는 그러한 형세로 천하를 둔 것 같은 大有(대유)形(형)을 보인다는 것이요
그렇게 하늘 역할 하는 소인배 백성 들이 그 사나운 수넘의 양으로 비유되어선 女中(여중)君子(군자) 의 행동을 들어 받을 울타리로 여겨선 그 울타리에 양뿔[鍊匠(연장)]이 들어붙어져선 빼도 박도 못하는 현상 그 大有(대유)象(상) 되개끔 도와주는 하늘역할 顚倒(전도)되면 받드는 백성역할 하여주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군자와 소인이 交尾(교미)붙는 것이라 이럴 적에는 그 紀綱(기강)이 제대로 학립되지 않으면 전체의 질서가 어그러지고 혼란이 올 것이라
그래서 그속 배경 地水師卦(지수사괘)에서는 군대를 내대 우선 기강확립이 첫 번째라 함인 것이다 근접에 있는 기간병 사역병 일수록 군기가 문란해 지기 쉬운지라 그 어느 획을 그어놓고선 서로간 죽을 맞춰야지 아니 그러면 장수의 위상이 무너져선 전체를 통괄하는데 지장이 오는지라 이래서 그 측근에 있는 자일수록 기강을 확립해야 한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그렇게되면 壯大(장대)한 모습 臨卦(임괘)의 바닥이 든든해지는 모습인지라 그 蜂蝶(봉접)이 많이들 꿀을 따겠다고 몰려온다 하여도 근심 걱정할 것 없는 꿀의 못 밑바닥이 된다할 것이리라 소이 咸臨(함임)에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해서 길하다함은 뜻을 바르게 펼쳐 행하게 하는 것이라 하였다
이런 법칙 이런 원리를 君子(군자)라는 자들이 자기들 뜻을 펼치는 도구로 활용하기 위하여선 덫의 전법으로 사용하게되는데 백성이 일단은 미끼에 코가 꿰이면 그 낚는 자가 하자는 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 없는 입지가 되는지라 그래서 말하기를 善惡(선악)등 是非(시비)를자기네들이 현혹 당해선 택한 것인데 그 무슨 누구를 허물 할것인 가이렇게 둔괘 초효에서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이라 살찐 돼지 이익줄 것처럼 보인다 하여선 유혹 당하지 말고 소이 올라타지 않으면 무슨 재앙 있을 건가 군자라 하는 자의 낚시 밥에 걸려선 허덕이는 백성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정치 행태를 볼 것 같으면 처음엔 달콤한 꿀을 줄 듯이 공약 남발하고 기치를 높이세우지만 나중은 고만 백성들을 골탕을 먹이고 下人(하인) 취급하기가 십상 갖은 고통을 감내해야만 하는 것이 백성된 입장으로 선 자들이라 할것이라 그래서 못살겠다 아우성 치고 웃 대머리가 잘하느냐 못하느냐 말이 많게 되고 시끌벅적 그 위치가 辱(욕)태백이 위치라 좋게 善政(선정)을 해선 堯舜(요순)처럼 되었다는 자가 드믄 것이라 할 것이다
출처 : 지수사괘 천화동인괘 지택임괘 천산둔괘 초효 연계해석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