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버티고 서있는 雄壯(웅장)한 山(산)을 大人君子(대인군자)之象(지상)이라 하는 것인데 그렇게 大人君子(대인군자)가 딱 버티어있는 모습 역시 웅장한 산처럼 보인다는 것이라 이렇게 말 바꾸기 말 뒤잡기하면 이것이 저것을 가리키고 저것이 이것을 가리키게 된다 或錫之 帶(혹석지반대) 朝終三 之(조종삼치지)라 訟(송)上爻(상효)에서 하고 있는데 그 웅장한 산처럼 보이는 大人君子(대인군자)가 그렇게 세상에는 나보다 더 한이 없다하는 그 最高(최고)를 상징하는 帶(반대) 허리띠를 차더라도, 所以(소이) 그 참피언 벨트를 차고선 그 자신의 힘을 誇示(과시)하게되면 자연 그것을 꺾어 보려고,
또는 그 참피언 벨트를 빼앗아 보려고 대어드는 자가 생기게 마련이라는 것이고 이런 자를 갖다가선 도전해 오는 挑戰者(도전자)라 하는 것인데 그렇게 최고라고 힘 자랑을 하게되면 그 少時(소시) 청춘이 다가기 전에 세 번씩이나 그 거센 도전을 만나어선 결국에 가서는 그 벨트를 앗기우고 만다는 것인지라 所謂(소위) 힘으로 천하에 君臨(군림) 한 자는 결국 그러한 완력에 의해서 굴복 당하는 恥辱(치욕)을 겪는다는 것이리라 이것을 그 雄壯(웅장)한 산허리에 그 질겨빠지고 왕성하게 생겨 먹은 칡넝쿨이 성장해서 무성하게 돌아간 모습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천상간에 그 山(산) 頂上(정상)을 올르려 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 길을 가는데 갈고 칠 것 인지라
그 잘드는 鍊匠(연장) 낫에 의에서 베어 넘겨져선 결국은 깨끗하게 청소 정리되듯 한다는 것인지라 그 입장 차이를 지금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인데 所以(소이) 大人君子(대인군자)가 그 사실은 그 벨트라 하는 것을 갖음으로 인해선 그렇게 運身(운신)폭이 작아져선 곤란한 처지를 당한다는 그런 의미도 그 訟(송)上爻(상효)에는 갖고 있다는 것이고 겸하여 困(곤) 上爻(상효)역시 그렇게 大人之象(대인지상)이 그 칡넝쿨과 같은 참피언 벨트에 곤란을 겪는 모습을 그 스스로 연장 좋은 도구를 구해선 쳐 냄 으로서 숨통을 튼다는 그런 말로도 된다 할 것인바 易(역)의 작용을 한 것으로만 해석 類推(유추)할 순 없다는 것이리라
힘 자랑 과시하지 않으면 그 벨트도 찰 일도 없겠지만 그렇게 自尊(자존)誇示(과시)한다면 결국은 그 패배를 맛보는 굴욕을 느낀다는 것인지라 사람이 정상에 오르면 그 물러갈 때를 잘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만 그 치욕을 겪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는 것이니 스스로 무대 뒤 은막으로 사라지는 면모를 보임으로서 永遠(영원)토록 地位(지위)를 保存(보존) 하는 하나의 방편으로 삼을 줄 알아야만 한다는 것이리라
왕성한 힘의 自尊(자존)誇示(과시)를 그 太陽(태양)이 하늘에 뜬 것으로 象徵(상징)되는데 그렇게 해선 그 힘자랑 한다는 것이 남을 못살게 구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이 그 뙤약 볕으로 大地(대지)를 달구어선 만물들의 水氣(수기)養分(양분)을 거둬 감으로서 메말리어선 죽게 만드는 그런 못된 행악질로 비춰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그 없어져야할 태양이라고 거센 도전을 만난다는 것인지라 그 도전이라 하는 것이 所以(소이)時間性向(시간성향)과 같이 하는지라 결국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서 자신도 西方(서방)으로 沒落(몰락)하고 마는상황을 겪는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하는 말이 흥망성쇠 所以(소이) 旺盛(왕성)하다하는 것은 언젠가는 쇠하여지게 마련이라는 것이니 그렇게 勝敗(승패) 興亡(흥망)이 있는 것은 純粹(순수)하게 일률적으로 흐르는 無爲自然(무위자연)의 흐름이 못되는 것, 알찍이 무위자연의 道(도)가 아닌 것인 줄 안다면 일짝이 거둬치우라고 老聃(노담)은 주워 섬기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老聃(노담)이 한 말 갖다가선 붙친다고 해선 말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할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적자생존 논리 오직 힘센 자만이 모든 좋은 혜택을 마음대로 누릴수 있는 법 桑田碧海(상전벽해) 거러 엎어선 자신이 차지하고 봐야한다 할 것이라 그러기 위해선 그 웅장한 산러럼 大人之象(대인지상)으로 보여줄 만 하다는 것이요 그렇게 벨트를 차고선 자존과시하여선 도전자들과 드잡이질을 벌여야만 한다는 것이요 그래선 자신의 지위를 확고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요 고만 대어 드려는 싹 부텀 아예 초전에 싹둑 잘라선 不毛地(불모지)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 그래 마구 마구 백성을 탄압하고 핍박을 가함으로 움쩍 달삭 못하게 하여야 지만 말을 잘 듣는 노예들이 될 이란 것이다 그러다간 몰란 절에 뒷 통수를 맞고선 나가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일이 자꾸만 飜覆(번복)이 됨 으로서 세상은 발전을 가져오게 되어 있는 것인지라 우에든 적이 모르는 힘을 培養(배양)해선 一擧(일거)에 뒤잡아 업고선 雄覇天下(웅패천하)해야만 한다 할 것이다 연산군 걸왕 상수가 되어선 천하를 꽉휘,어잡고 다스리는 것이 진정 임금이요 覇道(패도)자라 할 것이다 그저 힘 자랑 項羽(항우)天下(천하)하여선 그저 고만 아방궁을 불사르고 烏 馬(오추마)를 타고선 길길이 날뛰어선 人民(인민)이 고만 설설 기게끔 해야만 한다 할 것이다
아프리카에선 특무상사가 쿠테타를 일으켜 成功(성공) 하였다는데 그렇게 기회만 있다면 뒤잡아 어퍼선 천하를 차지하고선 마구 탄압을 가하여선 고만 奴僕(노복)을 만들어선 부려 쳐 먹어여만 한다 할 것이다 이렇게 만인한테 指彈(지탄)을 받는 자가 되어야지만 진정한 힘을 자랑하는 君王(군왕)이라 할 것이다 君王(군왕)이 되면 천하에 모든 것이 자기 것인 것이다
출처 : 웅패천하 송괘 상효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