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地比(수지비)上爻(상효) 比之无首(비지무수) 凶(흉)
집을 建築(건축) 할려면 그 터를 잘 다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는 그 基礎(기초)를 잘다지고 난 다음에 주춧돌을 바르게 놓으면 그 建築(건축)물이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을 上爻(상효)에서는 말하는 것이라
머리 할만 한 곳에 의지할 만한 것이 아니라면 결과적으로 나쁠 수밖에 더 없는 것이다 지금 上爻(상효) 比之无首(비지무수)凶(흉)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이라 어디 겉으로 머리하여 의지할 데 없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 자체적으로 머리 주초 돌 될만한 것이 陰爻(음효)不正(부정)한 위치로서 바르지 못한데 건축한 집이라 그것이 바른 의지간이 되겠느냐- 바른 건축물로서 자기 소임을 다하겠느냐 이런 말인 것이다
이래서 하는 말이 그 비교 할 머리 의지할 머리 기댈 머리가 [바름이]없는 것이라면 마무리할 것도 [바르게 될리]없다 所謂(소위)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둘 것도 없다하고 있음인지라 그러므로 이런 것을 봐서라도 무언가 목적한바가 있다면 그 基礎(기초)를 잘 다져선 행하라는 말씀이리라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風地觀卦(풍지관괘) 上爻(상효) 爻辭(효사)를 보자 그 자기 살아온 생애를 뒤돌아 관찰해 본다 君子(군자)의 風貌(풍모)를 지닌 행위를 하고선 살아왔다면 허물 없겠지만 하는 餘韻(여운)을 남기는 말이 象辭(상사)에서 자신 포푸 뜻을 평정치 못했고나 하고 있음인 것이다 소이 군자의 면모를 보이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라면 뭔가 후회할 일 아쉬운 점이 있었으리라 는 그런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기초를 잘 다진다는 것은 그것이 장래 뻗어져 나가는 가지들이 잘되어선 그 기리 빛이 나고 영화로울 것이지만 그 포부를 펼치려는 뜻 가짐이 기초 부텀 잘못된 것이라면 그 살아온 생애가 후회할 일이 왜 없겠느냐 이다 다
여기 기리 세상에 남을 훌륭한 업적을 기릴만한 포부를 지닌 자가 그 뜻을 펼치기 위하여선 기초를 다지게 되었는데 기초라 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다 자신의 기량과 재능을 귀감을 삼으려하는 자들에게 잘 펼쳐 보이는 것이고 그것을 그 귀감을 삼으려 하는 자들이 잘 답습하게 하는 것인 것이다
소이 어떠한 세상에 빛이 되고 덕이 될 만한 것을 연구 연마하여선 남기려 하는데 그것을 以行(이행)해주고 관찰하여선 따라 주어야할 자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연 主從(주종)關係(관계)와 같은 師弟之間(사제지간)이 형성되는 것이다 소이 소인 아이들 學童(학동)들은 그 스승의 연마한 바를 고대로 답습하여선 학습을 받아선 그 방면으로 발전해 나가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뜻을 두고 펼치고 가고자하는 의지력이 강하다보니 不美(불미)스러운 점을 엮어 넣던가 안게되었다면 그 후세의 관찰자들로 하여금 좋게만 보일리 없다는 것이리라 楚(초)나라의 孫武(손무)가 병법이라 하는 논리를 갖고선 자기의 풍부한 재능 펼쳐 보이려고 吳(오)나라에 가선 병법가가 되었다 그 훌륭한 병법 전략을 구사하여선 戰勝(전승)을 하였지만 그 댓가의 희생이 만만치 않았다는 것이리라
그 직위를 고만두고 고국으로 돌아갈 적에 봄에 많은 백성들이 그 전쟁으로 인하여선 전쟁의 傷痕(상흔)을 안고 고통하고 신음하는 것을 보고선 苦惱(고뇌)하지 않을수 없었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스스로 自愧(자괴)感(감)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리라 결국은 그 스승이 되어선 전수 받는 제자들에게 무엇을 가르친 결과인가 동문수학 하든 동문이나 동창 선후배 형제끼리도 치고 박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후세에 보여주는 꼴이 되지 않았던가 이다 이런 논리다
물론 그 병법전술이 좋은 면도 있었을 것이지만 그러한 전략을 전수 받겠다 그래서 세상에 업적을 남기겠다하는 자들로 하여금 서로가 경쟁의식을 크게 심어주어선 그 인간이 기본으로 하는 도덕 개념을 엉망으로 망가지게 하였다는 것을 그 손빈과 방연에서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 그 기초를 부실하게 다진 모습이 되었는 지라 孫武(손무)가 消滅(소멸)되는 위치에 上爻(상효)에 있으면서 그 뒤돌아 볼 적에 그 어찌 반성하는 부끄러움이 없었겠느냐 이다 다
소이 머리 세움을 바로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 끼친 결과물 역시 바른 결과가 아닌 自愧感(자괴감)을 맛보게 히였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처음 의지하는 포부 목적을 바른 것으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리라 도덕이 우선이지 지략 싸움 잘하는 것이 우선은 아니란 것이리라 이런 말이 또한 간교한 혹세감언이 되기 쉬움의 폐단을 안고 있음을 경계하는 바이다
지금 觀卦(관괘) 上爻(상효)에서는 이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소이 의지하는 것이 처음 기초 다지는 것이 바르지 못하다면 결국에 가서도 유종에 미를 거두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해서 그 뜻을 펼치려 하는 자가 그 후회 아쉬운 점 미련을 갖게 된다 이런 해석이 된다 할 것이다
水地比(수지비)背景(배경) 大有(대유)上爻(상효) 自天祐之(자천우지)이니 吉无不利(길무불리)이니라 하고 있다 이것은 水地比卦(수지비괘)의 반대의 의미를 가진 것이라 할 것이니 아마도 그 基礎(기초)를 잘 다진 형태일 것이라 소이 大有之象(대유지상) 그러니깐 크게 둘자, 크게 두기를 포부를 가진 자는 그 기초부터 잘 다진다는 것이니 크게 둔다는 것은 무언가 마음의 천하를 평정하여두고 그 권좌에 취임한다는 것이 아닌가 이다 그럴려면 그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는 것인데 그 기초라 하는 것은 무언가 하늘의 도리에 순종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하늘의 도리라 하는 것은 무언가 順理(순리)대로 움직여주는 것이리라 순리대로 움직여준다는 것은 하늘 마음을 잘 읽어선 고대로 시행하기를 노력하는 것인데 하늘마음은 무얼 갖고 대변하는가 소이 바로 民心(민심)이 天心(천심)이라고 백성의 마음이 하늘의 마음이라는 것이라 백성들의 삶이 풍요롭다면 그 마음들이 유순하게 돌아갈 것이라 소이 그렇게 풍요롭고 그 교육을 하여선 선심을 갖게 하는 것 이런 것, 모두가 백성의 마음을 제대로 읽는 것이라 할 것이라
그 가려운 것을 긁어주는 정치를 하려든다면 어떻게 그러한 자를 백성들이 돕지 않을 수가 있을 것인가 이다 그래서 그를 세상을 이끌고 가는 자리에 오르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백성을 순화시키는 것이 천심에 순응하는 것이요 그 기초를 잘 다지는 것이 될 것이라 그러므로 자연 하늘이 도와선 이롭지 아니한바가 없다하고 그 크게 둔 象(상)을 壯大(장대)한 모습을 가리키게 되는 것이라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羊(양)이 울타리를 들어 받어선 그 뿔을 빼도 박도 못하는 어려운 처지에 몰려 있고나 유리한 상황 아닌 것처럼 보이나 어려워 여긴다면 길하리라하고 있다
빼도 박도 못하여선 있는 형태는 그 행동들이 성찰치 못했다는 것이요 소이 자세하게 살피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요[자세하게 살핀다는 것은 간교한 머리를 굴리게 하는 정치를 행함으로 인해서 백성들이 잔 머리 굴려선 간악해 짐을 어찌 보면 의미할 수가 있는 것이다 백성들이 爲政者(위정자)들에게 하두나 속으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大有(대유)할 자가 진실성 없는 처신은 그렇게 백성들을 간교 간악하게 만들고 내몬다할 것이다 ] 여려워 여긴다면 그렇게 박힌 허물이 오래갈 리가 있겠느냐 이다 다
그런 것은 허물 할 것이 아니란 것이리라 소이 힘의 壯大(장대)한 모습을 갖고선 君子(군자)의 風貌(풍모)를 지닌 자에게 유혹 당하여선 크게 만들어 주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라 그런 것을 무슨 허물 할 것이냐 이다 다 그 백성들의 입장에선 實益(실익) 백성들에게 윤택한 삶만 돌아오면 되지 백성들이 그 크게 만들어주는 막 보호방패막이 된 것을 오히려 즐기고 謳歌(구가) 할 래기지 허물 할 것은 소멸되리라는 것이리라
大有(대유) 初九(초구)를 보자 사귐에 害(해)로움 없을 것이니 허물 될 것 아니니 어려워 여기면 허물 없으리라 하고 있다, 그 陽爻(양효)가 初位(초위) 自己(자기) 있을 자리에 잘 있는 것을 본다면 그 크게 두려는 初入(초입)에 그러한 基礎(기초) 다짐은 바르다는 것이라 그래서 서로가 陰陽行爲(음양행위)로서 사귐에 해로움이 없을 것이다, 서로 사귐에 어떻다 할 것인가 말이다,
광주리에.... 자기 닮은 자기를 是(시)라 하면 그와 같은 자기 아닌 자기 닮은 非(비)를 담는 행위이니 그것은 咎字(구자) 깔게 담요 위에 性的(성적)대상자를 머리풀어 누여놓고선 丁字(정자)가 곡괭이 질 하는 情況(정황)이다 그래해야만 광주리에 자기 닮은 허물을 벗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광주리는 子宮(자궁)이고 자기 닮은 것은 射精(사정)하는 精字(정자)인 것이다 다른 작용 논리도 이와 같은 類推(유추)인 것이다 이런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어려워 여기면 하는 것이다
艱字(간자)형은 漢良(한량) 그 잘 커야할 상태의 생김 형이 머물른다 하는 의미고 則字(칙자)는 그 자개 메아리치는 形(형) 그 넓어 져선 운동하는 상황 소위 子宮(자궁)의 아기집 잘 활동하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 无咎(무구)는 그 음양 배합 잘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수차 말하였다
觀(관)上爻(상효)는 後悔(후회) 하는 것이고, 大將(대장)上爻(상효)는 그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 그래서
後悔(후회)하는 형상을 그려준다 할 것이지만 觀(관) 上爻(상효)의 후회 입장과는 전혀 다른 그 크게 두려하는 자의 협조적인 天心(천심)의 입장이라 이렇게 해서 그 곤란함을 당하는 입장 천심이 민중을 갖고 代辨(대변)하려다보니 백성들이 그렇게 크게 두는 체를 만들어 주다보니,
소이 덕있는 군자를 고임하려다 보니 곤란한 입장에 처하는 것임으로 이것은 德化(덕화)가 세상에 크게 행하여진다는 의미이고 觀(관)上爻(상효)는 才能(재능)을 피우려다 그것이 잘못된 計策(계책)에 불과한 것을 알고 자괴감 후회 아쉬움 미련을 갖게 한다는 그런 의미인 것이다
출처 : 수지비괘 대유괘 관괘 대장괘 상효 연계해석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