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地比卦(수지비괘) 四爻(사효)
밖같에 힘있는 자에게 의지하려는 것이니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해서만이 길하니라
主君(주군)의 편치 못하다하는 나라를 再建(재건)하려는데 충성된 자와 불충한 자를 가리고 시험하려하는 目的(목적)하에 再訓鍊(재훈련) 비상소집에 먼저 달려간 좋은 말로 한다면 충성스런 臣下(신하)이요 꾀로 말할 것 같으면 시세를 안다는 것이요 나쁜 말로 할 것 같으면 아부하는 얌체 같은 풍모를 지닌 자라 여럿의 부러움의 대상과 시기 질투의 대상이 동시에 되는 位相(위상)이라 바른 자세를 견지하지 않으면 비난과 질타를 못 면할터
이래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해서만이 名分(명분)이 바로 서는 행위를 해서만이 길하니라하고 있음인 것이고, 겉에 의지함은 현명한 자의 처신하는 방법중의 하나이라 현명한 자가 현명한 主君(주군)을 쫓는 행위인지라 그 당사자에게는 길하지 아니하다 할 수 없으리니 밖같에 어질게 의지함은 上(상) 所謂(소위) 윗 전에 順從(순종)함을 사용하는 것임이니라 하고 있다
소위 같은 陰爻氣(음효기) 同類(동류)中(중)에 있으면서 바른 자리에 의지하면서 相應(상응)하는 爻氣(효기)는 없지만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도구 竹(죽)을 곁에 두고 있는 모습인지라 시기적절 하게 명분 삼고 빌미 제공거리를 삼을 수 있어 상황 따라 대처할수 있는 妙策(묘책)을 만들어 갈수 있는 것인지라 이래 길하다 함이리라
그 先行契機(선행계기)를 본다면 澤地萃卦(택지췌괘) 四爻(사효) 大吉(대길)이라야 无咎(무구)리하는 것을 본다면 그 힘 있는 자에게 현명한 의지 대처 법은 그렇게 큰 길함을 가져 오게되는 형세로 돌아간다는 것이니 所謂(소위) 힘 있는 주군이 그 全權(전권)委任(위임)을 그렇게 먼저 달려온 자에게 맡겨버리다 시피 하여선 그 아래 차례대로 나열된 陰爻氣(음효기)들을 다스리라 하는 權限(권한)을 부여하듯 한다는 것이라 소위 총사령을 맡기다 시피한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그 아래 陰爻氣(음효기)들을 모두 자기 차지가 된 것이나 진배 없다는 것이라 이렇게 혼자 독식하는 것은 그 남에게 돌아갈 것 까지 차지하는 모습 인지라 명분이 바르지 않을 적엔 원망을 사기 쉬워선 허물이 생길 것이라 그래서 그 크게 길한 상황이라면 허물이 없다는 것이라 크게 길함 상황은 그렇게 주군이 정당한 명령으로 아래 죽 들을 다스리라는 명령을 받을 적에 한한다는 말이리니
이는 곧 소위 婚主(혼주)가 그 아랫 사람을 혼인 시켜 주려는 상황에서 나머지 제 陰爻(음효)竹(죽)들을 그 둘러리 爻氣(효기) 그 치장 효기나 살림살이 爻氣(효기)를 사용하라 할 적엔 크게 길한 것이 되어선 허물이 없게 된다는 것이리라 陰位(음위)의 자리에 陽爻(양효)가 臨(임)한다는 것은 이렇게 불편하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자리가 온당치 못한 관계로 그런 大吉无咎(대길무구)라 함인 것이다 하고 있음인 것이다
水地比(수지비)背景(배경) 火天大有(화천대유) 四爻(사효) 匪其彭(비기팽)이면 허물 없으리라 소위 그 大有時象(대유시상)에 膨大(팽대)해 보이지 않으면 허물없으리라 소이 크게 가진 것만도 허물로 보일 지경인데 더군다나 그 창이 날 정도로 팽대해 보인다면 이것은 너무 가진 것이 지나친 것 아닌가 이다 소위 그렇게 비춰보인다는 것이리라 그 꽈리가 부풀 듯이 무언가 부정한 것이 가득 차 있어선 그것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는 상황이라서 겉으로 불어나듯이 하는 상이 된다면 허물이 될 것이라 그래서 그렇게 되어 보이지 않게끔 함이라서 허물 없다는 것이리라
이미 主君(주군)옆에 四位(사위) 爻氣(효기)만이라도 좋은 것인데 거기다간 구색까지 잘 갖춘 것이라면 이것은 너무 팽대해진 모습이 아닌가 이다 所謂(소위) 水地比(수지비)괘 四爻(사효) 너무 잘 구색이 맞은 爻氣(효기)役割(역할)을 한다는 것은 그렇게 大有(대유)象(상)으로 볼적에 그 너무 膨大(팽대)해진 상황이 아닌가로 비춰 진다는 것이리라 主君(주군)소집에 제때에 제 자리에 適任(적임)한 것은 너무나도 아주 잘 맞은 모습 이런 것은 그 크게 둔 상황에서는 그 자신의 입지를 잘 강화 시키다보니 너무 도수에 넘친 상황으로 되어진 모습 이렇게 突出(돌출)나게 보일 것이 아니라
그 여너 자들의 位相(위상)과 같은 평범하게 보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리라 소집에 먼저 당도한 것은 정작 호응해 오라는 것은 아니 오고 엉뚱한 자가 잘 보이겠다고 조건에 먼저 응해온 것과 같다는 것이리라 조건이라 하는 것은 너가 나를 위해 이렇게 하여준다면 나는 반대 급부 이것을 주리라 하는 것과 같은 논리인데 지금 소집에 응해온 것이 實狀(실상) 오라 하는 爻氣(효기)들이 온 것이 아니라 엉뚱하게도 생각 以外(이외)의 것이 자기가 독판 그 잘보여선 그 자리 차지 하겠다고 온 형세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런 반갑지 않은 자에게 그 전권을 위임하여야할 처지가 된 主君(주군)으로서는 그 화풀이를 단단하게 하지 않을수 없는 것이 그 순순히 응해 오라하는 자에게 한다는 것이리라 그 순순이 응해 오라하는 자에게 벌을 내리듯 하는 것이 바로 먼저 당도한 爻氣(효기)를 갖고선 그렇게 활용 懲治(징치)하는 爻氣(효기)로 삼는다는 것이니 소위 總司令官(총사령관)을 삼는 효기는 실제 있어선 바르지못한 氣運(기운)의 爻氣(효기) 所謂(소위) 陰陽行爲(음양행위)에 먼저 도착한 병원균체 爻氣(효기)라는 것이다 지금 主君(주군)은 이러한 病原菌(병원균)體(체) 爻氣(효기)를 이용하고 있는 것인데
그 우두 예방접종차원으로 이용하면 좋으련만 그렇게도 되는 것일수도 더러는 있겠지만 그 순순이 응해 오라하는 爻氣(효기)에게 罰(벌)을 주는 효기로 이용한다는 것이라 소이 순순이 응해 오라하는 효기는 그 음양행위에 있어선 그 무언간 부스러기를 떨어 노아야할 그 生産(생산)의 시발이 되어야할 그러한 氣運(기운) 射精(사정)한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런 것이 나중 당도하여선 먼저 도착한 병원 균체의 조종을 받아야할 그런 입장이라는 것이다
소이 사마귀 뱃속에 실뱀이 사마귀늦게온 成蟲(성충)알을 그 거프집[숙주 몸 거기서 기생할 터전을 삼는 것]으로 활용하는 그런 형태를 짓는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해선 바른 게 팽대하게 들어찬 것이 아니라 엉뚱하게도 不正(부정)스러운 것이 성장 팽대 하게 들어차선 부풀어 오르는 형태를 짓는 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그렇게 그 자리가 그렇게 팽대 해져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비춰 져 야지만 이러한 오명의 허물을 뒤잡아 쓰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팽대해 지지 아니하여야 허물이 없으리라하는 것이다
이렇게도 해석이 가능한데 그 광주리 匪字(비자)인지라 광주리가 그 팡팡하면 허물 없으리라에서 无咎(무구)를 운우지락을 행할 적에 벗어진 허물이다, 象(상)에서 말하길 明辨晳(명변석)이라 하였다 이런 것은 슬기로운 지혜로서 밝게 대처하는 것이라하고 있다 소이 그 만약상 그 팽대해진 것이 부정스러운 것이라면 밝게 분변하는데 그 해부해서 밝게 분변한다 그러니깐 수술을 해서라도 그 不正(부정)스런 것을 제거해선 밝게 事理(사리)를 糾明(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함인 것이다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 四爻(사효) 童于之梏(동우지곡)이니 元吉(원길)하니나 放牧(방목) 하는 송아지 그냥 나두었다간 그 亂動(난동)으로 인하여선 혹간에 자신의 몸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음인지라 마땅히 그런 활동이 심한 송아지는 그 制禦(제어)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코 곤드레를 꿰어선 고삐 하여선 그 우리 안으로 몰아넣어선 유순하게 飼育(사육)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되면 크게 길하니라하고 있다 大有之象(대유지상)에서는 부정스럽게 배를 부리는 病原菌(병원균)體(체)를 除去(제거)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所任(소임)이 떨어진 것이다 늦게 온 罰(벌)로서 懲治(징치)하느라고... 그런데 그것을 除去(제거)하지 않으면 거프집 大有(대유)가 그 병원균체의 집으로 돌변하여선 부정으로 꽉 들어찰 것이라 알속을 다 앗기우는 상황이 도래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그런 것을 제거 한다 그러한 난동을 제거 하여야 한다는 것이 그 활약하는 송아지를 그 코를 꿰고 울안에 가두는 행위를 일으킨다 그래서 그 飼育(사육)하는 것을 바르게 한다 바르게 성장시킨다 이런 좋은 의미로 말할 수가 있다할 것이다
또는 이렇게도 해석할 수가 있는데 放牧(방목)하는 좋은 棟梁(동량)감의 재질, 씨 種子(종자) 소가 있는데 이것을 그 울이라 하는 감투 굴레를 씌워준다 그래선 자기 소임을 다하게 한다 그것은 大有(대유)의 所任(소임)을 맡기는 것이다 이렇게도 해석이 기능하다할 것이다
말하자면 그냥 방치하여 두면 그 방목하는 떼거리에게 불순한 동기를 심어주는 그 기르는 자에게 逆克(역극)하려는 행동을 취할른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에 적합한 임무를 맡기는 것이 그 童于之梏(동우지곡)의 형태인데 그러다 보니 아주 크게 둔 것으로 비춰지는 형태를 그린다 이렇게도 해석이 가능하지 않는가 하여본다
소이 澤地萃(택지췌)四爻(사효) 大吉(대길) 无咎(무구) 크게 길한 형태를 짓는 상황과 안암팍이 거의 같은 모습인지라 그 坤卦(곤괘) 빈 쭉정이 안의 효기들을 모두 들어차게 한 상황이 알찬 것 크게 둔 것이 되고 그 겉상 坎象(감상)도 모두 變(변)한 상태가 역시 밝아진 모습으로 되어진 모습인지라 그렇게 알찬 것을 밝게 가진 것이 所謂(소위) 크게 둔 性勢(성세)라는 것이리라
이는 마치 婚主(혼주)이 命(명)에 의해서 婚姻(혼인)을 한 남녀 한쌍의 가정과 같을 것이니 특히 신랑의 입장으로 본다면 한 여성과 살림살이 그 살집 등 이런 것을 가진 것이 되니 크게 둔 것이되고 여성의 입장으로서도 남편 陽氣(양기)를 가진 것이되니 크게 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이래 그 네[四(사)] 괘가 의미가 반대이든 엇비슷 類似(유사)하든 모두가 서로가 통하는 면이 있게되는 것이다
* 사마귀 = [연가시
연ː―가시(軟―)[―까―][명사]
연가싯과의 선형동물. 몸길이 90cm가량으로 실같이 가늘고, 몸빛은 검음. 유충은 물에 사는 곤충에 기생하다가 다른 곤충(사마귀)에 먹히어 그 체내에서 성충이 된 뒤 빠져나와 민물로 돌아옴. 기생된 곤충은 생식 능력을 잃음.
사마귀의 별칭으로 '오줌싸게'와 '범마재비' '연가시' '어영가시'로 불리기도 하는데 현재는 '연가시'를 사마귀, 메뚜기 등의 내장 속에 기생하는 매우 긴 철사처럼 생긴 벌레를 말한다. 이 벌레는 사마귀가 성충이 된 후에 몸에서 나와 주변의 물속으로 들어가 알을 낳게 된다. 알에서 깨난 기생충은 다른 수서 곤충에 먹혀서 곤충의 몸속에 들어가고 후에 이 곤충이 사마귀에 잡혀 먹을 때 사마귀의 몸 속으로 다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이 기생충은 학술적으로는 선형동물의 일종이다. 이처럼 '연가시'란 이름은 앞에서 '사마귀'가 살갗의 혹과 곤충 이름의 관계처럼 무엇이 먼저인지 알 수 없이 지금은 함께 쓰는 이름이 된 것이다.
출처 : 수지비괘 화천대유괘 택지췌괘 산천대축괘 사효 연계해석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