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天泰卦(지천태괘) 二爻(이효)
거치른 황무지 황야와같은 땅에 사는 종족 사람들도 포용하는 정책을 쓰며 어렵기가 흙탕물 격랑이센 黃河(황하)를 맨몸으로 건너듯함을 사용하며 땅끝 멀다아니하고 사귀려는 使臣(사신)을 보내며 벗이 죽으면 벗이 崇尙(숭상)하든 中庸(중용)의 道理(도리) 행하기를 숭상하든 것을 그 얻어지게 하리라 包荒
(포황) 得尙于中行(득상우중행)은 사용함으로써 빛나고 커짐을 말함인 것이리라
너그럽지 않으면 거치름을 안아 수용할 것이며 슬기롭지 아니하면 맨몸으로 황화를 건너 간다할 것이며 勞苦(노고)를 隨伴(수반)하지 아니하면 사귀는 사신을 멀리 보내며, 진정한 서로간에 믿음을 나누지 않았다면 죽은 벗이 숭상하든 뜻을 기려 그 뜻이 펼쳐지게 하겠는가 이다
中庸(중용)思想(사상)은 천하 만백성이 풍요롭게 살게되는 것을 지향하는 것이라 낙원을 추구하는 理想(이상)世界(세계)의 俱現(구현)을 말함인 것이라 그러한 이상세계 거기 까진 다다르지 못하더라도 그리로 가고자하는 노력은 하여야 한다는 그런 생각임은 否言(부언)하지 못할 것이다
이런데는 누구하나 列外(열외) 당한다는 의식이 없어야만 진정한 목적추구의 참뜻이 살아 있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 춥고 배고프고 병들고 이렇게 해선 무언가 생애의 애로사항이 많은 것을 그 반려자 짝하여야할 벗이 없어진 것으로 간주 한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반려자가 없어진 것, 망한 것을, 벗이 망한 것으로 간주 그러한 자들에게도 좋은 윤기 있는 혜택이 돌아가게끔 하는 정책을 펼친다는 것이 바로 중용의 사상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천하에 공명정대하다는 것이리라
천하에 고르게 누구에게나 모두에게 그렇게 좋은 성향이 돌아가게끔 하려해 본다는 것이 此爻氣(차효기)의 진정한 의미라 할 것이다 그 先行(선행)계기 地火明夷(지화명이) 二爻(이효)를 보자 어둠 속에 행하다간, 所以(소이) 세상의 암울함을 말함이리라 왼발을 다쳤다 왼발을 닫쳤으니 제대로 걸음걸이 하겠는가 이다 雄志(웅지)의 꿈을 품고 나래를 펼쳐 飛翔(비상)하려고 하여 봤으나 환경여건이 여의치 못하였다 소이 너무나도 暗鬱(암울)하였다 그래선 그 意志(의지)를 꺾였다 이럴 적에 그 救濟(구제)하는 馬(마)가 강력하다면 그 뜻을 다시 펼칠수 있지 않겠느냐 이다
바로 그 구제하는 마에 해당하는 것이 泰卦(태괘) 二爻(이효)에 해당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벗이 그 의지를 꺽고 의기소침해 있을 적에 구원의 등불이 다가온다면 死地(사지)에서 還生(환생)할 듯 할 것이 아닌가 이다 소이 모든 악조건이 明夷(명이) 二爻(이효)라는 것이다 그런 것을 그 泰(태) 二爻(이효)의 精神(정신)으로 包容(포용)하고 收容(수용)하여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말함인 것이라 할 것이다 소이 구제하는 馬(마)가 건장하면 길하니라 六二(육이)가 길하다하는 것은 유순함으로 받아들여선 법을 삼기 때문이라 하고 있다
그 배경 天地否卦(천지부괘) 二爻(이효)를 보자 그 남이 좋은 방향으로 행하려 하는 것을 따라 행한다는 것은 그 어린 아이들이나 小人輩(소인배)들이나 아녀자들에겐 좋지 않다할 수 없다 하지만 君子(군자)에겐 그 否定的(부정적)인 要素(요소)가 있지 않을가 이다 적어도 군자라 한다면 자기 소신이 있어선 그것을 잘 닦아선 펼쳐 나가야할 것인데도 남의 하기좋고 가기 좋다고 닦아논 길만 순순히 쫓아가겠다는 것은 자기 槪念(개념)을 상실한 모습인지라 문제가 있지 않겠는가 하여보는 것이다 소이 군자라면 群衆心理(군중심리)에 어지러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이 들이 目前(목전) 實益(실익)에 어두워선 움직인다고 해선, 긴 안목 없는 행동 같이 어두운 방향으로 나가게 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군자는 그렇게 군중심리에 같이 들떠서 행할게 아니라 굳은 의지로 自己(자기) 所信(소신)을 지켜선 바른길 가기를 염원해서야만이 형통하게 된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그 길이 막히어선 궁색하다고 하는 시기에 어느 누가 그 아직 더 힘들기 전에 밝은 곳을 찾아 가야 한다고 앞장선 것 까지는 좋은 모양새 이라는것이고 거기에다간 철부지들과 아녀자들은 딸려 보내도 적당할 것이나 그 자신마져도 그렇게 딸려갈 것이 아니라 다른 자신만의 돌파구가 없는 것인가를 찾으려 노력도 해 보아야 한다는 그런 말일수도 있으리라
이래 그 泰(태)에서는 君子(군자)가 태평의 도리를 잘 펼치는 것으로 되고 그 반대 방향은 그렇게 군자가 궁색한 面貌(면모)를 당하는 것 그러한 입지에 처한 것을 설명하고 있음인지라 그렇게 어려운 처지에 몰려 있을수록 군자라면 바른길을 가려고 摸索(모색)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목전 잇속을 취하지 않고 장구한 의를 취한다면 그 변절자라 하는 말은 듣지 않고 그 청사에 기록되는 자들이 바로 이렇게 바른길을 가고자하였던 선비 군자들이라 하였을 것이다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天水訟(천수송)괘 二爻(이효)가 당도해 있다 訟事(송사)를 하는 시기라하는 것은 잇권을 갖고 다투는 시기인데 그런데 송사를 하려 하여 보았으나 자신은 부당한 처지로 몰렸고 상대방은 정당한 처지에다 후원자도 거느리고 있다한다면 그 승산 없는 싸움일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입장일 적에는 슬기로운 지혜를 발휘할 줄 아는 사람이 賢明(현명)한 축에 드는 사람이라는 것이리라
訟事(송사)하지 않고선 도망을 가다시피 하여선 숨어버린다 그러고선 그 위세가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 필요가 있다 그러면 어려움을 면피하게 된다고 訟事(송사) 二爻(이효)에 서는 爻辭(효사)가 하고 있는 것이라
所以(소이) 訟事(송사)에 이기지 못할 것이라 도망가 숨는 형세가 敵(적)의 大將(대장)이 볼 적에 그저 작은 三百戶(삼백호) 정도의 小邑(소읍) 정도로 萎縮(위축)되어 보이면 그 포용할 생각을 갖게되는지라 그 無難(무난)하게 어려움을[재앙을] 면할게 될 것이다 하고 있음인 것이다
明夷(명이)에서는 왼다리가 꺾인 것을 말하고 訟事(송사)에서는 訟事(송사) 이기지 못할 것 같아선 풀죽어선 도망가서 숨는 것을 말한다 웅지를 펼치려 했으니 의기 꺽인 것이거나 잇권 보고 다퉈선 쟁취해보려 하였으나 힘이 부족하여 도망가 숨게된 것이거나 그 입장은 비슷한 것 같아도 그래도 訟事(송사)괘가 더 낳은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라 송사는 먹을 것을 보고선 다투는 입장이요 明夷卦(명이괘)는 어두운 세상에서 탈출하려다간 그 나래를 손상 받은 형세이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目前(목전) 잇권에서 그렇게 否卦(부괘)의 二爻(이효)처럼 小人輩(소인배)들은 그 선발대를 따르는 입장이라서 잇권을 쟁취하는 모습 이 될 것이라 그러고선 그 小邑(소읍) 정도의 백성 무리가 될 것이라 이래나 저래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보는 바이나 그 촌장 그 추장 정도는 그렇게 자기 처세를 잘못하면 혼구영이 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그렇게 자신을 낮추는 처지가 당도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책임자는 그 자기가 맡은 백성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위로부터 자연 문책을 당할 소자가 있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그렇게 백성들이 군중심리로서 잇권을 보고선 움직이려 할 적엔 장래를 계산하여선 꼼꼼하게 따져서는 백성들을 잘 훈계해야 한다 할 것이라 그런데도 孵化雷同(부화뇌동)=附和雷同(부화뇌동)한다면 그 전체의 책임을 자신이 혼자 쓰게될 그런 처지에 몰리는 것이 아닌가 하고 그렇게 숨어 도망치듯 빌고 굽혀야 하는 상태가 되지 않는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것이다
*글을 쓰다 피시오류발생 날렸던 글을 찾은것이다 위 앞서 초안작성을 이렇게 한것이었다
*거치른 황무지 황야와 같은 땅에 사는 종족 사람들도 포용하는 정책을 쓰며 어렵기가 흙탕물 격랑이센 황하를 맨몸을 건너듯함을 사용하며 땅 끝 멀다 아니하고 사귀려는 사신을 보내며 벗이 죽으면 그 中庸(중용)의 道理(도리) 행해질 것을 숭상하던 것을 얻게 하리라[펼쳐 지게 하리라= 죽은 영혼의 願(원)도 이루어지게 하리라]
象(상)에 말하길 包荒得尙于中行(포황득상우중행)은 光大(광대)함을 사용한다는 것임이니라
이처럼 하나도 버림 없이 남김 없이 그 中華(중화)의 화려한 꽃 피워짐의 혜택을 누리게 하고자 한다는 것, 어찌 보면 오지랖 드 넓히는 말씀이라 할 것이다
天下(천하)의 世上(세상)을 統括(통괄)하여선 자기의 道理(도리)를 먹혀들게 하겠다는 帝王(제왕)의 位相(위상)을 보여주겠다는 그런 말이리라
지혜롭지 아니하면 황야를 수용하며 황하를 건널 것인가 이며 眞情(진정)한 뜻이 아니라면 勞苦(노고)가 隨伴(수반)하는 데를 멀다 아니하고 보낼 것이며 너그럽고 여유로와 덕을 펼치려는 뜻이 없다면 그래선 세상을 좋게되기를 염원하는 바람이 없다면 죽은 벗의 뜻을 기려선 세워주겠는가 이다
朋亡(붕망)이라 하는 것은 이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나오는데 그중 에서도 그 破字(파자)하여 푼다면 살점의 門戶(문호)가 망가지면 소위 없으면 이런 의미인데 그러니깐 짝이 없다던가 그 鰥寡(환과) 된 사람들이라면 맞춰주는 행함을 숭상하는 것을 얻게 하리라 소이 그 짝 얻는 것을 所願(소원)한다면 그렇게 얻어 지게 하리라 이런 의미인 것이다 그러니깐 모든 어려운 자들을 구석구석까지 자세히 살펴선 돌봐주고 구제해준다는 그런 의미가 있는 것이라 이것은 帝王(제왕)의 자리에선 당연한 治積(치적)행위라 할 것이다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地火明夷(지화명이) 二爻(이효)를 보자 어두울 적에 왼다리를 손상을 입었다 救濟(구제)하여주는 馬(마)가 건장하면 길하니라, 六二(육이)가 길하다하는 것은 유순함으로써 법을 삼기 때문이라 하고 있다
所以(소이) 柔順(유순)함으로 법을 받아드린다는 말인데 그 한 쪽을 잃어버린 모습이라 이런 것을 泰(태)의 입장에서는 그 朋亡(붕망)으로 본다할 것 같으면 그 짝 을 맞춰준다 다리를 치유해준다 이런 논리가 정립되는 것이다
출처 : 지천태 천지부 지화명이 천수송 이효 연계해석 - cafe.daum.net/dur6fks